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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베스트캠프 11, 12회에 다녀온 16살 전승균입니다.

작년여름에 11회 캠프에 가기전에 그곳에서 잘 적응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도
많이 했었고, 그곳에 갔다와서 영어실력이 많이 늘까하는 걱정도 많이 했었습니다.
막상 가서 생활해보니 제가 적응을 빨리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하루이틀정도 지나고 나니
적응되 되게 잘 되고 그곳에서의 스케줄도 힘들긴 하지만 필리핀 선생님들도 친절하시고
매일매일 규칙적인 생활덕분인지 생체리듬도 되게 알맞게 맞춰지는 것 같습니다.

그곳에서는 영어뿐만아니라 수학수업과 수학자습시간이 토탈 두시간이 있기때문에
한국에 돌아와서 고려해야하는 걱정을 조금 덜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평일 월, 수, 금요일에는 수영수업 1시간이 있고 화, 목요일에는 줄넘기수업이 1시간
있기 때문에 공부에 질리려는 생각이 나려고 하면 바로 체육수업시간이 있어서 하루를
더 빠르고 재밌게 보냈던 것 같습니다.

주말에는 액티비티와 쇼핑, 그리고 전체검사와 레벨테스트가 있습니다.
토요일에는 평일에 열심히 공부하고나서 스트레스해소와 바깥공기(?ㅋㅋ)를 느낄 수 있는
액티비티와 쇼핑이 있어서 평일에 공부할때마다 토요일에 쉴 생각을 하면서 훨씬 더
평일을 재밌게 보냈습니다. 일요일에는 레벨테스트와 전체검사가 있는데 힘들지만
제가 평일동안 공부한 것을 복습하고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물론 전체검사가
끝나면 저녁에 자유시간이 있어서 재밌게 보낼 수 있습니다.

제가 이 캠프에 갔다와서 가장 많이 발전했다고 느끼는것이 뭐냐하면 스피킹 실력입니다.
그곳에서는 매일매일 친구들과 얘기하는것 빼고는 수업까지 필리핀선생님들과 진행하고
평소에도 같이 생활하기때문에 외국인과 영어로 대화하는것에 자신감이 생기고 두렵지 않습니다.
또한 그 자신감 덕분에 말하는 실력과 문법실력도 많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덕분에
그곳에서 생활하는것도 매우 재미있습니다(정말 빈말이 아닙니다.).

영어에 자신이 없었던 학생들은 이 캠프에 꼭 오기 바랍니다.^^(강추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