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에듀케이션 > 담임일지 페이지


[16회 2월 18일] T.STEPHANIE의 2월 18일 담임일지입니다

게시물 등록정보
작성자 BEST 등록일 2016-02-18

 

안녕하세요. 김연진[SARAH], 김지우[SALLY], 이다은[MARY], 장세원[JULIA], 백다연[LISA], 손효리[IRIS], 김서연[KATE],
이여경[CRYSTAL], 채화연[JULIA], 양여진[JINA]의 담임교사를 맡고 있는 김희연입니다. 이제 정말 한국가기
전까지 딱 하루가 남았네요~ 시간이 정말 빨리 가는 것 같습니다. 캠프온지가 벌써 두 달이나 되어 2016년
2월이네요~ 아이들이 정말 잘 버텨주었기에 무사히 캠프를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내일 아이들과 오전
수업 후 마지막쇼핑을 한 후 수료식을 간단하게 치른 후 공항으로 갈 예정입니다. 아이들이 놓치는 부분없이
꼼꼼하게 체크하여 무사히 귀국할 수 있도록 옆에서 잘 돕겠습니다.

 

 

 

 

 
김지우[SALLY]

 
오늘 지우가 한국가기 전날이라면서 친구들과 번호도 주고받고 원어민 선생님들에게 손수 쓴 편지를 주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리고나서 저녁먹고 남는 시간동안 아이들과 내일 하게 될 마지막 쇼핑리스트를 꼼꼼히
체크하는 모습이 똑부러졌답니다. 남은 용돈이 충분해서 마음껏 살 수 있을 것 같다며 미리 돈을 다 안 쓰길
잘했다고 좋아했습니다. 지우가 진도는 다 성실하게 나갔고 일기도 잘 써놔서 걱정할 부분이 없네요^^!

 

 

 

 
이다은 [MARY]

 
안녕하세요 다은이어머니~ 다은이랑 은수랑 어제 조금 다툰 것 같아서 아이들과 상담을 했는데 역시 남매는
티격태격하며 커서 그런지 오늘은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이었답니다. 서로 화해를 시켰구요^^ 다은이가 요즘
살이 빼고 싶다며 운동도 같이하고 많이 물어보네요. 아무래도 사춘기인 것 같아 아이와 상담을 많이 하려고
합니다^^ 이제 다은이가 내일이면 다시 탄콜로 넘어간다며 약간 걱정하는 모습인데 일주일만 더 열심히 하면
한국간다며 잘 다독여주었습니다. 아참, 어머니. 저번에 소포보내신 거 운송장번호좀 알수있을까요?

 

 

 

 
장세원 [JULIA]

 
세원이가 오늘 직접 손수 쓴 편지를 원어민 교사들과 저에게 주는 모습이 참 인상깊었습니다. 정이 정말
많은 아이 같아요^^^ 세원이가 같은 비행기를 타고 인천공항에 간다며 신나하는 모습입니다. 아이가 마지막
까지 마무리 잘 하고 일기도 써서 정말 예쁘네요. 하루만 있으면 어머니 아버지 품으로 간다며 할 얘기가
정말 많다고 신나있습니다. 하루만 더 기다려주세요^^~ 

 

 

 

 
손효리[IRIS]

 
효리와 저녁먹고 나서 줄넘기를 했는데 제법 실력이 많이 늘었습니다. 한국 가도 키가 크고 싶다며 계속
줄넘기를 할 거라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아이 일기장과 단어 그리고 진도가 잘 나가있는지 쉬는
시간마다 틈틈히 체크를 했는데 밀린 부분없이 진도가 잘 나가있어서 칭찬해주었습니다. 점심으로 나온
치킨 마요비빔밥이 정말 맛있다며 2번이나 먹었답니다^^

 

 

 

 
김서연[KATE]

 
오늘 서연이가 필리핀에서 꼭 사가야 할 기념품을 추천해달라면서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상의 해 쇼핑목록을
꼼꼼하게 확인하며 정리하는 모습을 보았답니다. 두달동안 가르쳐주신 선생님들께 선물도 드리고 싶다며
필요한 것이 없냐고 물어보더라구요^^ 마음이 너무 착한 것 같습니다. 오늘 점심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킨마요 비빔밥이 나왔는데 서연이가 맛있다며 한 그릇 다 먹더라구요^^ 아이가 부모님 선물을 뭐를
살까하며 고민하는 모습이 넘 귀엽습니다. 딱 하루 남았다며 어머니와 빨리 많은 이야기하고싶다네요~~

 

 

 

 

 
채화연[JULIA]

 
오늘 화연이가 감기에 걸렸는지 살짝 훌쩍거리는 모습에 식사 후 약을 먹을 수 있게 했습니다. 오늘 비가
왔기에 쌀쌀한 날씨에 춥지 않도록 후드티도 입게했구요. 오늘 저녁식사 후 아이들 방에 가보니 짐을
슬슬 싸기 시작하며 캐리어의 남은 공간을 파악하고 있더라구요, 내일 하게 될 마지막 쇼핑에서 기념품을
사야한다면서요^^ 아이가 잊지않고 사고싶었던 기념품들을 살 수 있게끔 많이 도와주겠습니다^^

 

 

 

 
양여진[JINA]

 
오늘 여진이와 한국에 가면 어떻게 영어공부를 해야할지에 대해 조금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제가 했던
방법을 설명해주고 믿고 꾸준히 해보라면서요^^ 아이가 용돈 더 보내주신 것 감사하다고 전해달라 
했습니다^^ 덕분에 사고싶었던 기념품들과 과자들 걱정없이 다 살 수 있을 것 같다며 정말 기뻐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네요~ 여진이는 진도도 잘 따라오고 일기도 밀린 것 없어서 전체검사 무난히 통과 후
귀국할 수 있을 것 같아 걱정이 없네요^_^!

 

 

 

 
아이들 정말 많이 보고싶으실텐데 두 달동안 우리 아이들 정말 잘 해주었고 저의 지도를 잘 따라와줘서
너무 예쁩니다. 두달동안 정말 정이 많이 들었는데 이제 헤어져야 할 시간이 왔네요... 아이들과 무사히
마무리 잘 하고 수료식 후 공항에 갈텐데 저도 같이 설레네요^^ 안전하게 비행기 탑승 후 인천공항에서
뵙겠습니다. 아이들 하루만 더 기다려주세요^_^ 안녕히 주무세요!
 
 
 
세원맘 2016-02-18 21:58:29
 
선생님 
세원이가 용돈을  많이  기다리네요.
남은 돈으로 알뜰하게 잘 마무리하기를 바란다고 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서연맘 2016-02-18 23:02:51
 
선생님 
서연이가 가방 공간이 부족하다고 하더라구요.
못입을 옷은 버려도 되지만 공간이 모자르면 기내반입 가능한 물품은 크로스백이랑 쇼핑백 이용할 수 있도록 좀 도와주세요~~~^^
 
 
 
 
BEST 2016-02-19 10:40:14
 
세원어머니~ 말 전해드렸습니다^^ 
서연어머니~ 알겠습니다, 아무래도 기념품이 많이 사고싶어서 그런 것 같으니 돕겠습니다.
 
 
* 표시는 필수항목입니다.

 

목록보기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