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BEST | 등록일 | 2016-0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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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이태환[Andy], 최민준[June], 박정우[Henry], 이주현[Dima], 노윤철[Tony] , 정태인[Jason] 학생들을 맡고 있는 T.Andrew( 이대우 ) 입니다. 오늘은 오전에 아주 맑은 하루 였으나 점심 식사 이후 조금 비가 왔습니다. 아이들이 점점 한국으로 돌아갈 날이 가까워 질수록 시간이 안가는 느낌이 든다고 합니다. 이제는 8주 동안 아이들이 영어 실력이 쑥쑥 늘어 선생님들과 수업시간에 즐겁고 자연스럽게 영어로 대화를 하는 아이들을 볼 때마다 담임으로써 정말 대견스럽습니다. 이태환 [Andy] 태환이가 밀린 일기를 차츰차즘 쉬는 시간 날때마다 쓰는 모습이여서 정말 보기 좋습니다. 오늘 태환이가 제 생일 이라면서 비누를 선물해 주었습니다. 태환이가 어떻게 알았는지 큰 선물은 아니지만 타국에서 받는 선물이라 정말 뜻깊었습니다. 태환이와 장난도 많이 치고 때론 야단도 쳤지만 정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태환이와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까지 좋은 추억 만들고 한국으로 돌아 가겠습니다. 최민준 [June] 오늘 민준이는 점심 식사와 저녁식사를 3번씩 먹었습니다. 점심으로는 돈까스가 나왔고 저녁에는 치킨이 나왔습니다. 민준이가 좋아하는 메뉴가 나왔는지 민준이가 마지막까지 앉아 먹는 모습이 정말 대단해 보였습니다. 민준이가 단어장을 3단계정도 올려 단어양도 많아지고 조금 어려워져서 평소와는 다르게 단어를 외우는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단어 시험을 다 맞아 칭찬을 해주었습니다. 박정우 [Henry] 정우가 오늘 오후 체육 수업이었는데 비가 오는 바람에 체육 수업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정우가 형들이 하는 수건 돌리기를 하고 싶었는지 젖은 바닥에서도 하자며 찾아왔습니다. 비가 많이 어쩔수 없이 안에서 간단한 게임을 하고 숙제와 영어 단어를 위울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정우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아 단어를 이틀만 더 외우면 한국을 간다고 아주 좋아 하였습니다. 정우가 캠프를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옆에서 잘 지도 하겠습니다. 이주현 [Dima] 주현이는 오늘도 아픈 곳 없이 잘 하루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주현이는 캠프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평소와 거의 변함 없이 단어도 틈틈이 잘 외우고 수업도 빠짐 없이 성실히 참여하고 있습니다. 같은 방을 쓰는 룸메이트 친구들과 사이 좋게 침대에서 뒹구는 모습도 보았습니다. 주현이는 내일 모레면 캠프장을 출발한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마지막까지 단어 시험도 열심히 외우고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옆에서 응원 부탁 드리겠습니다. 노윤철 [Tony] 오늘 윤철이가 체육 시간에 아이들과 수건 돌리기를 하면서 풀밭에 미끄러져 무릎이 조금 까졌습니다. 살짝 까져 너무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소독을 하고 연고를 발라 주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점심 식사 이후 윤철이 방에 가보니 캐리어 짐을 벌써부터 싸고 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짐을 빡빡하게 다 넣고 공간이 얼마나 남는지 확인을 하고 있었습니다. 돌아가기 전 쇼핑에서 과자를 엄청 많이 산다며 짐을 미리 싸고 있었습니다. 평소에 잘하고 있지만 마지막에 집중력이 조금 흐트러 질까 조금 걱정입니다. 끝까지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정태인 [Jason] 오늘 태인이는 오전 수업은 지루하고 오후 수업은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오전 수업의 경우 지루한 수업이 몰려 있고 오후에는 태인이가 좋아하는 수업과 좋아하는 선생님들이 있다고 합니다. 특히 리딩 시간이 가장 재미있게 수업 한다고 합니다. 또한 오늘 단어를 많이 외웠지만 실수를 하여 2개를 틀려 속상한지 저에게 계속 한 풀이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어제 태인이가 같은 방 친구들은 편지를 다 받았지만 자신은 받지 못하였다고 서운했다고 합니다. 몇몇 아이들은 벌써부터 짐을 싸고 한국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가까워 지니까 하루가 1년 같이 느껴지고 천천히 간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끝까지 열심히 공부 할 수 있도록 응원 부탁 드리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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