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BEST | 등록일 | 2016-0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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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주호, 홍승우, 이은수, 배상규, 윤민혁, 손준영, 김대현 담임 T.Aaron(이유석) 입니다. 오늘도 날씨가 비가 오다 그치다 반복하며 오락가락 하네요 ^^;; 오전에 체육을 한 친구들은 선생님들과 같이 수건 돌리기 등 게임을 하며 어울렸는데 오후에 체육을 한 친구들은 아쉽게도 비가 와서 자습실에서 공부하게 되어 아쉬워 했었습니다. -노주호(Edward) 주호는 수건돌리기를 시시해 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열심히 참가를 하더라고요^^ 체육시간 내내 친구들과 선생님들과 같이 게임을 하며 즐거운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곤 저한테 용돈 때문에 전화를 부탁해서 낮에 전화를 드렸었지만 연결이 되지 않았었는데요 다행히 저녁에 연락이 되어 말씀을 드렸네요^^;; 주호가 살게 많았었나 봅니다. -홍승우(Alered) 승우는 저녁으로 나온 치킨이 입에 맞았는지 식사 후에도 직원들과 선생님들과 같이 앉아 치킨을 더 먹었습니다^^ 그리고는 본인 과자를 가지고 와 먹어보라며 나눠주네요^^. 승우는 편지를 자주 쓰나 싶어 부모님께 편지 썼니? 라고 물으니 거의 매일 쓴다며 자랑을 하더라고요. 착한 아들이네요^^. 남자 아이들은 편지를 잘 안써서 제가 늘 잔소리를 하는데 말이죠. -이은수(Joshua) 은수는 오늘도 양 팔 약간 두드러기가 난 곳에 피부연고를 발랐습니다. 심하지는 않지만 약간 가려운가 봅니다. 손을 자주 잘 씻고 햇빛에도 되도록 노출하지 않고 잘 말리라고 얘기는 했지만 체육도 하고 수영도 하고 하다 보니 관리하기가 쉽지는 않나 봅니다 ㅠㅠ 계속 완전히 없어지지 않으면 한국가서 병원을 한번 들러보라고 얘기를 해 두었습니다. -배상규(Tony) 상규는 오늘도 편지 쓰는 시간에 친구들과 열심히 간식을 먹고 있길래 제가 잔소리를 좀 했습니다^^;; 부모님께서 편지쓰라고 한 편지 못봤냐고 얼른 편지 쓰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반 강제로 편지를 쓰도록 했으니 조금 있다가 확인해 보시면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윤민혁(Aron) 민혁이는 용돈 들어왔는지 몇번이나 확인을 하더니 좋아하네요^^ 아마 살 것을 벌써 계획해 놓은 모양인데 뭔지는 아직 얘기를 해주지는 않네요 쇼핑갈 때 뭘 사는지 같이가서 확인해 봐야 겠네요^^ 민혁이는 수업 진도가 많이 맞춰져서인지 중간에 제가 수업태도를 확인하러 자주 올라가는데요 한번씩 화장실, 물마시러 다니다가 저랑 마주쳐 이놈~ 이라고 해도 겁도 안먹고 웃으면서 능글맞게 씩 웃으며 들어가 버립니다^^. 화도 잘 안낼것 같아 보이고 성격이 참 좋은 민혁입니다. -손준영(Thamb) 준영이는 오늘 단어시험 시간이 지나고 사무실로 찾아 왔는데 손가락이 조금 긁혔더라고요. 어쩌다 다쳤냐니까 친구들과 장난치다가 언제 다쳤는지는 모르겠는데 다쳐있었다네요 이정도 다쳐서 아프겠냐 고 하니 한국에서 많이 다쳐봤어요 라며 오히려 장난을 치네요^^;; 보기보다 장난기가 참 많은 준영입니다. -김대현(Paul) 대현이는 말씀 드린 대로 요즈음은 탁구 치는 재미에 푹 빠져 쉬는 시간이고 식사 시간이고 탁구장에만 가면 만날 수 있네요. 그래서 상담할 시간이 많이 없네요 ^^;; 운동을 많이 해서 그런지 전보다 먹는 양도 많아진건지 치킨을 좋아하는 건지 오늘 저녁은 많이 먹더라고요^^. 넌 운동도 많이 하고 말라서 많이 먹어도 되겠다 좋겠네 라고 하니 씩 웃고 마네요 ^^ 요즈음 매일 날씨가 오락가락 하며 좋다가 비가오다가 하네요. 아이들이 한국 가는날엔 맑았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한국엔 눈이 많이온것 같던데 출근길 조심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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