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BEST | 등록일 | 2016-0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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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준혁(Kenneth), 김현식(Sunny), 김준식(Eric) 학생담임인T.Billy (서형진)입니다. 오늘은 해가 쨍쨍하게 나서 아이들이 즐겁게 수영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뛰어들고 싶은 그런 날이었습니다. 사실 수영은 못하지만요 ^^;; 아이들이 캠프에 와 있은지도 한달이 넘어가다 보니 머리가 많이 길어진 학생들이 많아 오늘은 이발사를 초청하여 원하는 아이들에 한해 이발을 오후에 실시했습니다 ^^ 처음에는 자신들이 원하는 스타일이 나오지 않을까봐서 걱정하던 아이들이 많아 신청자가 많지 않았었는데요, 친구들이 자른 모습을 보고 생각보다 괜찮았는지 신청자가 점점 늘어 결국엔 다들 자르지는 못하고 내일 이어서 진행 하기로 했습니다. 서준혁(Kenneth) 준혁이는 가장 먼저 신청을 했을 정도로 머리를 자르고 싶어 했습니다. 앞머리가 많이 길어서 불편한가 보더라고요. 숯도 많아 덥수룩한 머리를 손봐 이제는 잘생긴 얼굴이 더 잘 보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조금만 더 잘랐으면 더 깔끔하고 이뻤을 텐데 본인은 상당히 만족해 하더라고요^^ 내일 사진 찍을 때 꼭 웃으며 앞에서 찍으라고 말해 부모님이 볼 수 있도록 당부하겠습니다^^ 김현식(sunny), 김준식(Eric) 현식이도 머리가 약간은 길어 보이는데 한국 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아서인지 오늘은 자르지 않겠다고 하더라고요. 약간은 불안했나 봅니다^^;; 한창 스타일에 신경 쓸 나이이니 저도 이해가 가는 부분입니다^^ 준식이는 오늘 가장 먼저 머리를 잘랐습니다.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을 이리저리 영어로 열심히 설명하는 모습이 참 귀여웠습니다.. 스타일도 본인이 한국에서 자르던 것과 똑같이 잘 나왔다며 만족해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아.. 준식이가 오늘 낮에 한번 운 일이 있었는데요. 본인의 잘못은 아니지만 방 문을 방 안에서 닫으려는 찰나 친구가 문을 열려고 문 틈에 손을 넣어 손을 좀 다친 일이 있었습니다. 준식이에게 친구도 괜찮고 모르고 한 일이니 네 잘못이 아니라고 다독였지만 많이 미안해 하며 친구가 치료받으러 간 동안 울었다고 하네요 ㅠㅠ 다친 친구도 괜찮다고 하고 이후 둘이서 간식을 같이 먹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고 참 착한 아이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좋은 날씨 만큼이나 아이들도 큰 말썽 없이 잘 지낸 평화로운 날이었습니다. 착한 아이들이 머리를 깍아 더 이뻐져서 아이들 머리처럼 제 마음도 한결 가벼워 진 것 같습니다. 부모님들도 평화로운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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