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에듀 > 담임일지 페이지


[16회 1월 29일] T.Billy의 1월 29일 담임일지입니다

게시물 등록정보
작성자 BEST 등록일 2016-01-29

 

안녕하세요^^
 
서준혁(Kenneth), 김현식(Sunny), 김준식(Eric) 학생 담임인 T.Billy (서형진)입니다.
 
 
오늘은 출국하는 친구들이 20명이나 되는 날이어서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약간은 어수선 할 수도 있었던 날이었습니다. 
한달 동안같이 울고 웃고 의지하던 많은 친구들이 떠나게 되어 
가는 학생이나 남는 학생이나 모두 서운한 기색을 감추지를 못하고 
서로연락처를 주고 받으며 아쉬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몇 명의 선생님들도 친구들과 같이 오늘이 마지막 수업이었는데요, 
정이 많이들어 어린 학생들이나 여학생들은 눈물을 보이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오늘은 저도 잠이 쉽사리 오지 않을 것 같네요^^…
 
 
서준혁(Kenneth)
터프한 우리 준혁이는 눈물을 보이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와 대화하는 말투에 먼저가는 친구들에 대한 부러움과아쉬움이 많이 묻어 나더라고요.
 티를 안 내려 하지만 친했던 친구들이 가는 것이 아쉬운지 수영 시간이나 수업 중간중간 쉬는시간에 
오늘 한국으로 떠나는 친구들과 같이 어울리는 모습이 평소보다 자주 보였던 준혁이 였습니다. 
이번 주말 액티비티가끝나고 다음 주 수업부터 친구들의 빈자리가 클 텐데 마음을 잘 추스리고 
수업을 잘 들을 수 있도록 잘 돕겠습니다^^. 
 
김현식(sunny), 김준식(Eric)
현식이네 방에서도 오늘 두 명이 한국으로 떠나 방 이동을 다시 하기 전까지 
두 명 이서 며칠간 지내야 하겠네요. 웃음소리와노랫소리가 끊이지 않던 현식이네 방도 
본의 아니게 당분간 조용할 것 같습니다. 
현식이는 이제껏 그래왔던 것처럼 다시 같이 지낼친구들과 금방 친해 질 테지만 
혹시라도 그 며칠 동안 분위기에 휩쓸려 우울해 하지 않도록 제가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준식이는 다행히?도 룸메이트 중 오늘 떠난 친구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친했던 친구들이 떠나는 날이라 
혹시나 하는 마음에 수업시간마다 제가 체크를 했는데요 
오히려 형들보다 덤덤히 수업을 평소처럼 잘 받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친구들이 떠나는 순간에는늦게까지 남아 웃으며 인사를 나누는 것도 잊지 않는 준식이는 
우리 반 세명 중 가장 어리지만 형들보다 아니 저 포함해서 가장어른스러운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떠나는 친구들 공항에서 마지막 인사하며 약간 눈물이 날 뻔 했거든요^^;;
 
어쩔 땐 동생 같은 어쩔 땐 친구 같은 예쁜 아이들이 하나 둘 제 곁을 떠나 
부모님들 품으로 돌아 가네요.. 예정 되었던 일이고 당연한 일이지만 역시나 쉽지 않은 이별입니다. 
저희 반 친구들도 이제 저와 함께 지낼 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저에 대해 그리고 필리핀에 대해 
좋은 기억만 가지고 갈 수 있도록 공부와 생활 모두에 더 신경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아이들이 기다리던 액티비티의 날인 주말입니다. 
친구들의 빈자리를 조금이나마 위로할 수 있도록 아이들이 공부에 지친몸과 마음을 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모님들도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표시는 필수항목입니다.

 

목록보기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