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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회 1월 26일] T.Sally 의 1월 26일 담임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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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EST 등록일 2016-01-26

 

안녕하세요,

정개성(Shelly), 이여진(Erica), 최한비(Agatha), 장유진(Rius), 이가연(Grace), 이다영(Rachel) 권희(Hee), 김지연(Jaime), 김소진(Wendy), 민우영(Ivy)

학생의 담임을 맡은 T. Sally 입니다.

오늘은 화요일입니다아직까지 비가 간헐적으로 캠프를 적셔주고 있지만 아이들이 생활하기에 불편할 정도는 아니고요평소보다 날씨가 조금 쌀쌀한 편이어서 가져온 후드를 오랜만에 유용하게 입고 있는 친구들이 많네요비록 미끄러운 바닥으로 인해 체육시간에 신나게 뛰어 놀지는 못했지만 선선한 다이닝룸에서 영어 단어 암기밀린 숙제 쓰기그리고 평소에 시간이 부족해서 아이들을 힘들게 했던 숙제를 여유를 가지고 할 수 있었던 모양입니다그래서 그런지 오늘은 대부분의 친구들이 숙제를 잘 해와서 저도 기분이 좋은 하루였던 것 같아요.

그럼 지금부터 친구들의 이야기를 한 명씩 들려드릴게요!   

 

정개성(Shelly)

개성이는 오늘도 무탈하게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어제와 그저께 걱정 했던 일기도 원어민 선생님께 체크를 받은 후에 깔끔하게 마무리 하였고요그 외에 생활과 수업 면에서도 별 탈 없이 하루를 보냈습니다좋아하는 체육 활동을 하지 못해서 못내 아쉬운 표정을 지었지만 그래도 그 덕분에 단어 시험 준비할 시간이 넉넉했다며 단어 시험 잘 칠 자신 있다고 말하는 것이 참 기특하고도 귀여웠답니다평소 학업 태도에서도 예상할 수 있듯이이번 일요일이 실시 되었던 레벨테스트에서도 개성이는 상위권의 좋은 성적을 거두었네요개성이의 경우 스피킹에서 점수를 좀 깎아 먹었지만 다른 부분들특히 리스닝의 경우 상대적으로 매우 훌륭한 성적을 기록했습니다쑥스러워 하지 않고 좀 더 적극적으로 대화하고 표현한다면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해 볼 만 한 것 같습니다부모님께서도 많은 칭찬과 격려 부탁 드립니다!

 

이여진(Erica)

여진이가 있는 영문법 클래스가 제가 가르치는 영문법 클래스들 중에서 가장 고학년들이 모여 있는 반입니다오늘은 수동태 부분의 진도를 나갈 차례였는데 수동태가 이후 고등학교에서 가장 자주 나오는 대표적인 문법 포인트 중에 하나라는 것을 설명하면서 이런 저런 공부 방법과 방향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었어요다른 친구들도 그랬지만여진이도 관심이 많은 듯 눈을 반짝이며 듣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오늘 저녁에 있었던 수학 자습시간에는 잡담하는 여학생들이 있어서 제가 조용히 시키려고 들어가려는 찰나에 여진이가 나서서 제 자리로 들어가서 조용히 공부하라고 분위기를 딱 잡아주었어요여진이는 언니로서 스스로도 모범적인 태도를 보여주지만 또 동시에 캠프 전체의 면학분위기에도 긍정적인 외부효과를 제공해주고 있답니다많은 칭찬 부탁드립니다

 

최한비(Agatha)

내일 업데이트 되겠지만 지난주와 마찬가지도 이번 주 레벨테스트에서도 한비는 좋은 성적을 기록 했네요특히 리스닝과 라이팅 성적이 상대적으로 좋은 편인 것 같아요그 외에 오늘 한비는 어김없이 건강하고 또 모범적인 하루를 보냈습니다수학선생님의 관찰 결과에 따르면 따르면 수업 시간에 지우개라든지 펜이라든지 세울 수 있는 학용품들을 책상에 세워 놓는 특이한(?) 버릇이 있다고 합니다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수업에 집중 하지 않는 것은 아니고요숙제도 잘 해오고 수업도 열심히 듣는다고 하네요그리고 요즘 이래 저래 몸이 아픈 친구들이 조금 있는데 한비는 예전에 배가 좀 아팠던 이후로는 계속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어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한비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장유진(Rius)

저는 유진이의 영문법 수업을 담당하고 있지만 수학 수업은 다른 선생님께서 맡고 계셔서 그간 유진이의 수학 실력을 볼 기회가 없었는데요오늘 저녁 수학시간에 반갑게도 유진이가 모르는 문제를 가지고 질문하러 왔습니다무리수의 연산에 대한 문제였는데 분모를 유리화 해야 한다는 부분은 잘 짚고 있었으나미리 근호 밖으로 빼 낼 수 있는 숫자를 빼 내지 않아서 숫자가 너무 커진 나머지 방향을 잡지 못하고 곤란해 하고 있었습니다그래서 문제를 다 풀어주기보다는 약간의 팁을 주고 스스로 풀어볼 수 있는 시간을 줬더니 기대했던 대로 혼자서 문제를 잘 해결해냈습니다유진이에게 영어보다 수학이 더 좋으냐고 물어보니 사실 영어를 더 좋아하는데 영어가 더 어렵게 느껴져서 뭔가 거리감이 생기는 것 같다고 하네요중학교 때는 다른 무엇보다도 과목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는 가운데 기초를 탄탄하게 쌓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유진이가 영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계속 유지해갈 수 있도록 저도 더욱 즐거운 수업을 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열심히 하고 있는 유진이이게 부모님께서도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 드립니다.   

 

이가연(Grace)

오늘 영문법 시간에 몇 몇 남학생들이 숙제를 베끼다가 걸리는 사건이 있었습니다사실 시간은 바쁘고또 벌점을 받기는 싫다 보니 누구나 숙제를 쉽게(?) 할 수 있는 편법을 생각해 봤으리라 생각합니다하지만 숙제 해 온 것을 살펴보면베낀 것인지 스스로 푼 것인지가 다 티가 나기 마련이죠제가 여태까지 살펴본 결과 가연이는 비록 틀리는 문제가 있더라도 항상 본인 스스로 책임을 다해 노력하려고 하는 학생입니다그래서 오늘도 숙제를 스스로 고민해 가며 열심히 해온 가연이에게 다른 친구들이 보는 앞에서 많은 칭찬을 해 주었어요수업 시간에도 문장을 읽어보게 하거나 해석하게 해 보면 조금은 쑥스러워 하긴 하지만 적극적으로 열심히 임하는 가연이 입니다지금도 잘 하고 있지만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특히 기대 되는 학생 중에 한 명이 아닌가 생각합니다부모님께서도 가연이에게 많은 칭찬 부탁 드릴게요!   

 

이다영(Rachel)

다영이는 배탈이 아직 완전히 낫지는 않은 것 같아요조금씩 설사를 한다고 해서 스멕타(지사제)를 먹었습니다점심 시간 때도 밥을 먹고 싶지 않아 하길래 죽이라도 먹는 것이 좋지 않겠냐고 물어봤더니 죽도 부담스럽다고 하네요그래서 일단 본인의 의사를 존중하여 방에서 쉬도록 해주었습니다그런데 조금 후에 제가 밥을 다 먹고 나올 때 보니 다영이가 늦게 내려와서 스파게티를 먹고 있더라고요본인이 배가 아플 때에만 맛있는 음식이 나온다며 억울해 했어요.. 그래서 너무 많이 먹지는 말고 맛을 보는 정도만 먹기로 했답니다심한 건 아닌 것 같으니 내일 쯤이면 회복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그 외에는 오늘 방 이동이 있었습니다다영이는 그간 더 친해진 동생들이 생겼는지 5학년 동생들이 있는 방에서 함께 생활하기로 결정 했어요성격도 좋고 인기도 많은 다영이라 새로운 방 친구들과도 잘 지내리라 생각합니다내일은 더욱 건강한 모습의 다영이의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권희(Hee)

희는 원래 제가 수학 수업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오늘 수학 수업 시간이 끝나고 희가 교실에 좀 빨리 들어왔길래 수학 책을 좀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어요총 세 명의 학생들이 수업을 같이 듣고 있는데 희는 세 명중에 두 번째 정도로 진도가 빠른 학생이었습니다전체검사 때도 확인했지만 오늘 숙제도 언제나처럼 열심히 해 왔고요쉬는 시간에는 장난도 많이 치고 다소 목소리가 클 때도 있지만 선생님이 설명을 하기 시작하면 곧 집중력을 발휘하여 귀 기울여 열심히 듣는다고 합니다희의 수학을 담당하고 계신 선생님도 열심히 하는 희를 많이 귀여워하고 있다고 하시네요초반에 희가 빨리 집에 가고 싶다고엄마가 보고 싶다고 많이 울어서 걱정을 했던 때도 있지만 잘 적응한 희를 보니 참 기특하네요이제 삼일 정도만 더 있으면 기다리시던 재회의 날이네요그 때까지 희가 계속 즐겁게 생활하다 갈 수 있도록 잘 챙겨주도록 하겠습니다.

 

김지연(Jamie)

지연이도 오늘 영문법 시간과 수학 시간 둘 다 숙제를 완벽하게 준비해 왔습니다평소에는 단어 시험을 준비하느라 숙제 할 시간이 부족했다고 말 할 때가 종종 있었는데 아무래도 날씨 덕분에 자습을 충분히 할 수 있어서 여유 있게 숙제를 할 수 있었나 봐요특히 지연이는 오늘 수학 시간에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어요새로운 유형의 문제도 스스로 잘 풀어냈고요푸는 속도도 예전보다 훨씬 빨라져서 진도가 빨리빨리 나가고 있어요본인은 숙제 양이 많아져서 조금은 불평 하기도 하지만저로서는 뿌듯한 일이 아닐 수 없네요그리고 오늘 저녁 수학 시간에는 아까 수업 시간에 내 주었던 숙제를 다 마무리하고 한쪽 남은 새로운 유형에 대한 설명을 듣기 위해 직접 찾아오기도 했답니다열심히 하고 있는 지연이에게 많은 칭찬 부탁 드립니다!

 

촉촉히 내리는 비처럼 다소 차분한 화요일이었던 것 같습니다문득 느끼는 것이지만 차분해진 분위기 탓인지 학업 면에서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친구들이 많아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마지막 날까지 흐트러지지 않고 이 좋은 분위기를 잘 유지해 갈 수 있도록 저도 노력하겠습니다.그럼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 표시는 필수항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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