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BEST | 등록일 | 2016-0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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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민재영(Alex), 류성운(Sean), 류지운(James), 윤동현(Robin), 이명준(Chris), 정개토(Joey), 권혁진(Jin), 김도영(Ben), 최경영(Paul),김시우(Bryan), 이동근(David) 담임 Tommy(민준호)입니다.
오늘 아침 이곳에는 비가 조금 내렸습니다. 그래서 우중충한 하루가 될 것 같았습니다만, 낮이 되고 나니 언제 흐렸냐는 듯 평소처럼 햇빛이 강했습니다. 마침 수영장에 이용할 안전선도 준비되어 아이들이 체육시간에 마음껏 수영을 할 수 있었습니다.
민재영(Alex) 재영이는 집에 갈 때가 되어서인지 요즘 들어 누나랑 자주 붙어 다닙니다. 우영이가 재영이를 자주 챙겨주러 방에 가곤 합니다. 오늘 점심식사 때도 재영이는 룸메이트들이 아니라 누나와 함께 점심을 먹었습니다. 재영이가 가끔씩 어린 친구들과 장난을 치거나 할 때면, 항상 누나인 우영이가 재영이를 챙겨 주려고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애정이 느껴지더라고요.
류성운(Sean) 성운이는 수학 선생님이 오늘 칭찬을 하였습니다. 제가 직접 가르치고 있지 않아서 수업 태도 등을 자주 물어보고 있는데요. 선생님이 내준 과제보다 더 많은 양을 풀어왔다고 하네요. 이 곳에서는 영어 수업이 훨씬 더 큰 비중으로 배정되어 있기 때문에 수학에 많은 시간을 사용하기 어려울 텐데, 성운이는 수학을 좋아하는 듯 합니다. 실력도 꽤 좋다고 하네요. 한 번 개념을 설명해주면 스스로 문제를 잘 풀고, 아주 가끔씩 모르는 문제를 질문을 하곤 한답니다.
류지운(James) 지운이는 Grammar를 담당하는 외국인 선생님과 친한 듯 보입니다. 그 선생님이 자기를 자꾸 놓아주지 않는다고저에게 말했습니다. 하지만 자세한 얘기를 들어보니 그 선생님이 지운이를 귀여워하여 대화를 많이 거는 것 같네요. 그래도 지운이 본인이 부담스러워 하고 있으니, 정도가 더 심해지면 담임인 제가 상담 후 그 선생님께 따로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윤동현(Robin) 동현이는 제가 말한 대로 룸메이트들과 항상 붙어 다니고 있습니다. 가끔씩 동현이네 방 친구들이 떨어져서 밥을 먹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어제 저녁 점호 시간에 식사를 항상 같이 할 수 있도록 이야기했습니다. 그래서인지 그 친구들이 항상 넷이서 식사를 같이하고 식사 후에 간식도 함께 먹는 모습이었습니다. 동현이도 처음에는 적극적으로 친구를 사귀는 성격은 아닌 듯 보였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있습니다.
이명준(Chris) 명준이는 아침에 설사 증세가 있고 살짝 속이 좋지 않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간호 매니저와 상담한 후 지사제를 먹었습니다. 낮에 죽을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해주었는데, 명준이가 스스로 괜찮다며 비빔밥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 이후로 상태를 지켜보았는데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내일까지 좀 더 지켜보겠습니다. 그래도 다른 날과 같이 수업에 빠지지 않고 다 참여하였습니다.
정개토(Joey) 개토와는 오늘 수학 자습시간이 끝날 무렵 따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큰 문제가 없어 요즘 대화할 시간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제가 잠시 요즘 생활이나 불편한 점을 물어보았습니다. 평소처럼 딱히 불편한 점이나 힘든 점은 없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힘든 수업은 수영하기 직전의 시간이라고 하네요. 그만큼 매일 수영시간을 기대하고 지내나 봅니다. 그 외에는 음식도 잘 먹고 즐겁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권혁진(Jin) 혁진이는 며칠 전에 교정기 때문에 입 안이 아프다고 하여 아픈 곳에 약을 바른 적이 있었습니다. 바르고 나서는 좀 나아졌다고 했지만, 교정기가 자꾸 찔러서 완전히 아픈 것이 낫지 못해서 오늘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치과에서 조치를 받고 난 후 따로 물어보았는데, 이제 아프지 않다고 하네요. 다녀와서는 수학 자습, 일기 쓰기 등의 이후 일정을 정상적으로 소화하였습니다.
김도영(Ben) 도영이는 어젯밤에 급하게 뛰다가 난간에 손이 부딪혔습니다. 뼈나 근육 문제가 아니라 손 겉 피부에 작은 상처가 난 문제라서 후시딘을 바르고 밴드를 붙이고 잤습니다. 오늘 아침에 바로 확인해보니 생활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음식을 급하게 먹었는지 오늘 체한 듯하여 아침에 소화제를 먹었고, 점심 때는 밥 대신 죽을 먹었습니다. 저녁 때 다시 확인해보니 괜찮아졌다고 하네요. 내일 다시 한번 확인해보겠습니다.
최경영(Paul) 경영이는 오늘도 수학 시간에 눈길이 갔습니다. 처음에는 문제를 스스로 풀지 못해 헤매었는데 이제는 지금 배우고 있는 단원의 문제들을 잘 해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몫과 나머지를 식으로 표현하는 부분을 하고 있으며, 처음에 강조했던 개념을 숙지하여 어려운 문제에도 응용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수학 수업이 많지는 않아 짧은 기간에 많은 부분을 배우고 가지는 못하겠지만, 배운 부분들은 확실하게 이해하고 갈 수 있도록 도와주겠습니다.
김시우(Bryan) 시우는 요즘 컨디션이 좋아 보입니다. 평소 표정이 크게 없는 모습을 보이는 시우인데, 오늘은 친구들과 웃는 모습을 많이 보았습니다. 또한 지난 주말 몸이 좋지 않다고 했던 것도 말끔하게 회복한 것으로 보입니다. 항상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어머니께서 말씀하신 대로 잘 때 긴 옷을 입고 자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친구관계도 제가 조금 우려했던 것과 달리, 주변 친구들 말을 들어보면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중이니 걱정하시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이동근(David) 동근이는 외국인 선생님이 모르는 것을 잘 질문한다고 칭찬하였습니다. 적극적인 성격이 수업시간에도 잘 드러나나 봅니다. 대화 중에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질문을 한다고 하네요. 한편으로는 대화하는 데 있어서 문법적으로 아직 완전하지 못해서 선생님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아직 어리기 때문에 지금처럼 부담 없이 대화하다 보면 발전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이번 주도 어느덧 목요일이 지났습니다. 아이들이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지 이번 주말 액티비티를 자주 물어봅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이번 주말 쇼핑을 함께하고 싶은 친구들을 적느라 시끌벅적 했습니다. 매주 가는 친구들과 함께하는 아이들이 있는 반면, 새로운 친구들을 찾는 아이도 있더라고요. 즐거운 주말을 맞이하기 전에 내일 금요일도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아이들 한 명 한 명과 돌아가면서 상담을 하고 있는데 내일도 다른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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