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BEST | 등록일 | 2015-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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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세준(Eric), 최준혁(Terry), 권태훈(Billy) 학부모님. 저는 아이들의 담임을 맡은 정문교 선생님(T. Mark)입니다.
오늘 한국은 설날이라 가족들과 함께 모두 모여 계실 것 같은데요. 아이들은 설날인 오늘도 평소와 다름 없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아이들은 명절인 오늘 한국이 아닌 세부에서 공부하고 있어 아쉽다고 이야기하기도 했지만 열심히 수업을 들으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런 아이들을 위해 오늘 점심으로는 떡국과 산적, 그리고 갈비와 나물 등이 나와 멀리서나마 명절 분위기를 느꼈는데요. 아이들은 생각지도 못한 명절음식에 정말 좋아하며 맛있게 먹었답니다.
오늘은 마지막 단어테스트와 에세이 작성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것들이 끝난다고 생각하니 아이들은 후련하면서도 허전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는데요. 마지막까지 아이들은 단어도 잘 외우고 에세이도 정해진 시간에 잘 작성하였답니다.
박세준(Eric)
세준이는 오늘은 열도 나지 않고 아프지도 않았습니다. 중이염이 심하다고 해서 열이 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요. 오늘 아침 일어나자마자 체크해보니 다행히 괜찮아졌다고 하네요. 그렇지만 몇 일 후에 비행기를 타야 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체크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세준이는 오늘도 열심히 수업을 들었는데요. 오후 수업의 경우 오늘이 마지막 수업이기 때문에 선생님들과 작별 인사를 나누면서 수업을 마무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세준이는 그 동안 매일 같이 단어를 외우느라 힘이 들었는지 마지막 단어시험을 보고 나서 많이 기뻐했는데요. 그런 모습이 참 귀여웠답니다.
최준혁(Terry)
준혁이는 오늘 하루 정말 신이 났답니다. 내일이면 캠프장을 떠나 한국으로 돌아가기 때문인데요. 그렇지만 수업시간만큼은 평소와 마찬가지로 열심히 듣는 모습을 보여주었답니다. 준혁이는 오늘 수학 시간이 마지막 수학 시간이었는데요. 평소 수학을 좋아하던 준혁이였기 때문에 많이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준혁이는 8주 동안 잘 달려왔는데요. 그 만큼 잘 마무리하고 있는 것 같아 참 보기가 좋답니다. 한국에 돌아가면 한 뼘 더 성장한 준혁이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권태훈(Billy)
태훈이는 오늘 마지막 단어테스트를 잘 보았답니다. 요즘 단어가 잘 외워지지 않는 것 같다며 저에게 고민을 이야기하곤 했었는데요. 오늘이 마지막인 만큼 좋은 결과를 내보자고 이야기해주었답니다. 그래서인지 틈틈이 단어를 외우고 있는 태훈이를 볼 수 있었는데요. 그 결과 평소보다 만족할만한 성적을 받았답니다. 태훈이도 정말 기뻐했습니다. 태훈이는 내일이면 마지막 쇼핑을 하고 한국으로 돌아간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는다고 했는데요. 더운 세부에서 아직 겨울인 한국으로 돌아가면 기분이 이상할 것 같다고 했답니다^^
내일이면 캠프가 모두 마무리됩니다. 아이들은 요즘 마지막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한다며 아쉬움과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마지막은 새로운 시작인 만큼 아이들이 한국에 돌아가서도 무엇이든 잘 해낼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더불어 내일 부모님을 만나는 그 순간까지 안전하게 잘 지도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이들은 오늘이 마지막 밤이라는 생각에 많이 들떠 하며 잠이 들었습니다. 내일은 오전에는 정상적으로 수업이 진행되며 오후에는 마지막 전체 검사와 쇼핑, 그리고 짐을 싸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그리고 저녁을 먹고 부모님과의 통화를 한 후에 공항으로 출발하게 됩니다. 또한 일지는 내일까지 계속되므로 마지막까지 큰 관심 부탁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그럼 내일 다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밤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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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동안 우리준혁이 잘보살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선생님덕분에 시간이지날수록 걱정스런마음 줄이며 다소편안한 마음으로
두달이라는 긴시간을 기다릴수있었습니다.
새해복 많이많이받으시고 선생님과 선생님가족분들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빌어요~ 다시한번 너무 수고많으셨구요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준혁이 어머님^^ 부모님들께서 항상 격려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덕분에 준혁이가 8주라는 긴 시간동안 잘 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