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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ark의 2월 16일 담임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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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EST 등록일 2015-02-17
2/16 안녕하세요! 박세준(Eric), 최준혁(Terry), 권태훈(Billy) 학부모님. 저는 아이들의 담임을 맡은 정문교 선생님(T. Mark)입니다. 이제 벌써 캠프의 마지막 주에 접어들었습니다. 아이들은 집에 돌아간다는 기대감과 아쉬움으로 한 주를 보내게 될 텐데요. 오늘도 여느 때와 같이 열심히 수업을 들었습니다. 어제 전체 검사로 대부분의 아이들이 늦은 시간까지 자지 못하고 공부하였었는데요. 그래서인지 아이들은 오늘 아침 많이 피곤해 보였고 일어나는 것을 힘들어 했답니다. 하지만 수업이 시작되자 언제 그랬냐는 듯이 열심히 수업을 들어 참 흐뭇했습니다. 점심을 먹은 이후에는 어제 말씀 드린대로 코피노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는데요. 어린 아이들에게 줄 편지를 정성 들여 쓰고 꾸미기도 하고 코피노 아이들이 도착하자 정말 반갑게 맞아주었답니다. 그리고는 마술쇼를 보고 게임을 하는 등 의미 있고 보람찬 시간을 보냈는데요.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아이들 모두 많은 것을 느끼고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준비된 프로그램이 모두 끝난 후에는 오늘 일정을 주최한 봉사단체에서 준비한 뷔페로 저녁을 먹었는데요. 아이들은 캠프장 내에서 외식을 하는 것 같다며 좋아하면서 맛있게 배를 채웠답니다. 저녁 이후에는 평소와 다름 없이 수학 문제 풀이 수업, 단어와 문장패턴 테스트, 에세이 작성 등의 일정을 모두 소화하였습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 때문인지 아이들은 정말 열심히 집중해서 공부하며 하루하루를 보낸답니다. 박세준(Eric) 세준이는 오늘 그 동안 밀렸던 에세이를 모두 마무리하였습니다. 많은 양이 밀린 것은 아니었지만 매일 해야 할 공부가 많아 시간을 내기가 어려웠는데요. 틈틈이 잘 작성한 결과 오늘은 모두 끝낼 수 있었답니다. 에세이를 밀린 것은 잘못한 것이었지만 늦게라도 모두 작성하려는 모습이 보기 좋아 칭찬을 해주었습니다. 세준이는 오늘 오후에 게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편지도 공들여 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자신보다 어려운 처지의 아이들을 불쌍히 여길 줄 아는 모습이 참 대견스러웠답니다. 최준혁(Terry) 준혁이는 오늘도 알차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준혁이는 어제 전체 검사를 무난히 통과해 다른 친구들보다 조금 일찍 잠이 들었는데요. 덕분에 오늘은 피곤한 기색도 없이 활기차게 지냈답니다. 오전에도 변함 없이 열심히 수업을 들었고 점심 이후에 있었던 봉사활동 또한 정성스럽게 편지를 쓰기도 하고 준비된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답니다. 준혁이는 이제 한국에 도착하는 날을 한 손으로도 셀 수 있다며 많이 즐거워했습니다^^ 권태훈(Billy) 태훈이는 어제 아쉽게 전체 검사를 통과하지 못했는데요. 오늘 아침부터 오늘은 반드시 통과하고 말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답니다. 그래서인지 오늘 하루 정말 열심히 공부하였는데요. 단어도 틈틈이 외우고 교재 체크를 위해 일주일 간 배운 내용을 열심히 공부하였답니다. 태훈이는 오늘 오후에 있었던 활동에서 정해진 시간 내에 편지를 모두 쓰지 못해 많이 아쉬워했는데요. 그 후에 틈틈이 계속 작성하여 결국 완성해내어 기분 좋게 코피노 아이들에게 편지를 전달해주었답니다. 또, 준비된 게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선생님들의 지도에도 잘 따라주어 얼마나 기특했는지 모르겠답니다^^ 그럼 내일 다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밤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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