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BEST | 등록일 | 2015-0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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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세준(Eric), 최준혁(Terry), 권태훈(Billy) 학부모님. 저는 아이들의 담임을 맡은 정문교 선생님(T. Mark)입니다.
오늘은 어제 말씀 드린 대로 야외 액티비티가 있었는데요. 평일보다 늦은 8시에 기상하여 하루를 시작한 아이들은 아침을 먹고 9시에 다시 모여 엘살바도르 리조트로 이동하였습니다. 오늘 간 리조트는 캠프장 근처에 있어 금새 리조트에 도착하였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옷을 갈아 입히고 준비운동을 하도록 지도하였습니다. 그리고는 곧바로 수영장에 풍덩 들어갔답니다. 다행히 오늘 세부의 날씨는 비도 오지 않아 아이들은 즐겁게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아이들은 마지막 주말이라는 생각에 더욱 재미있게 놀았는데요. 선생님들도 오늘만큼은 물에 들어가셔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점심으로는 리조트 내에 있는 식당에서 맛있는 파스타와 피자, 그리고 아이스티를 먹었는데요. 아이들 모두 즐겁게 놀아 허기가 졌는지 정말 맛있게 먹어 금새 그릇을 뚝딱 비워냈답니다. 점심 후에는 소화시킬 시간을 주고 다시 물놀이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칠 법도 한데 아이들 모두 맘껏 뛰어 노는 모습을 보니 참 흐뭇했답니다.
리조트에서 돌아온 후에는 잠깐의 휴식 시간을 주고 저녁을 먹었습니다. 그리고는 아이들이 기다리던 부모님들과의 통화 시간이었는데요. 아이들은 마지막 주말인 만큼 평소보다 더 씩씩하게 통화를 마쳐 참 대견스러웠습니다. 통화 후에는 에세이 작성을 하였는데요. 아이들 모두 사전을 찾아가며 열심히 한 줄 한 줄 써 내려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박세준(Eric)
세준이는 그 동안의 리조트 투어에서 수영을 하지 않았었는데요. 요즘 수영의 재미를 알아가고 있는 세준이기 때문에 오늘만큼은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걱정하시는 세준이의 귀 문제도 세준이 스스로 귀에 물이 최대한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큰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세준이는 몇 일 전부터 틈틈이 수학 문제를 풀고 있습니다. 평소 어려워한 수학이지만 포기하지 않고 질문도 많이 하고 모르는 것을 알아가려는 모습이 보여 칭찬을 해주었습니다.
최준혁(Terry)
준혁이는 오늘 하루를 정말 행복해 했습니다. 평소에도 수영을 좋아하고 즐기던 준혁이였기 때문에 수영장에서 물개처럼 물놀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점심으로 먹은 파스타와 피자도 정말 맛있었다며 저에게 이야기했답니다. 아침부터 오후에 수영하는 것이 지치고 힘들 수도 있을텐데 하루 종일 물에서 노는 강철 체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돌아온 후에는 통화시간에도 씩씩하게 통화를 마쳤고 에세이도 정해진 시간 내에 모두 작성하여 참 기특했답니다.
권태훈(Billy)
오늘 리조트 투어를 다녀와서 얼굴이 많이 그을렸는데요. 그 것 때문에 오늘 저녁부터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답니다. 평소 피부가 하얗던 태훈이라 벌겋게 달아올랐는데요. 피부 트러블이 생길까 하여 알로에를 발라주어 피부가 진정될 수 있도록 지도하였습니다. 지속적으로 체크하여 피부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태훈이는 오늘 리조트에서도 정말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는데요. 다시 캠프장에 돌아갈 때가 되자 정말 아쉬워했답니다^^
내일은 레벨테스트와 전체 검사가 있는 일요일입니다. 마지막 레벨테스트인 만큼 아이들 모두 진지하게 시험을 치도록 독려하였는데요. 자신의 수준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학생들이 성실하고 열심히 시험에 임해 자신의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하겠습니다..
그럼 내일 다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밤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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