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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ve의 2월 7일 담임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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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EST 등록일 2015-02-08

학부모님께.

안녕하세요. 오해교, 지서현, 변재혁, 신효림, 김민지, 김민영, 임사랑, 임소은, 이지홍
총 아홉 명의 학생들의 담임교사, 변가람 (Teacher Eve)입니다. ?

이번 일주일도 착실히 공부해온 우리 아이들은 오늘 즐거운 액티비티 시간을
가졌답니다. 항상 많은 아이들이 복작복작하게 여러 대의 벤을 타고 액티비티
장소로 갔었는데 오늘은 먼저 간 아이들의 빈 자리에 조금은 허전함을 느꼈답니다.

그럼에도 오늘의 액티비티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해양 스포츠여서 다들
즐거운 마음으로 해변에서 놀기도 하고 제트 스키를 타기도 했답니다.
다들 안전하게 액티비티를 마친 후에는 캠프장으로 돌아와 맛있는 삼겹살을 구워
야외에서 식사를 했는데 다들 색다른 분위기에서 정말 즐겁게 식사했답니다.^^

오후에는 쇼핑몰에 가서 아이들이 그 동안 먹고 싶었던 간식과 물품들을 사며
신이 나서 돌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저도 함께 들뜨는 기분이었답니다.

내일 우리 아이들은 오전에 일주일 간의 학습을 점검하는 레벨테스트를 보고,
오후에는 체육대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체육 선생님께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경기와 게임을 준비하셨으니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답니다.^^

① 오해교♥
해교도 오늘은 그 동안 기다려왔던 액티비티 날이라서 그런지 아침부터 정말 밝은
얼굴로 하루를 시작했답니다. 제트 스키를 타서 바닷가에 가서도 평범한 해변이었지만
무엇이 그렇게 즐거운지 연신 천진난만한 웃음을 띄며 소라게와 물고기를 잡으려고
바둥대는 모습이 얼마나 귀여웠는지 모릅니다.^^
캠프장에 돌아와서도 그 동안 먹고 싶었던 고기를 마음껏 먹고 행복해했답니다.
해교가 내일의 레벨테스트와 체육대회에서도 열심히 참여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② 변재혁♥
우리 재혁이도 오늘 평소보다는 조금 더 많이 잘 수 있어서 그런지 한결 피로가
풀린 밝은 표정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오늘 날씨가 너무 더워서 해변에서
오랫동안 기다리는 바람에 조금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기는 했지만, 때로는 상황을
이해할 줄도 아는 어른스러운 태도에 흐뭇했답니다. 캠프장으로 돌아와서 다 함께
삼겹살을 구워먹었는데, 오랜만에 먹는 고기라 그런지 상추에 쌈을 싸서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오후 쇼핑도 정말 즐겁게 마치고 온 재혁이는 행복한 하루를 마무리 했답니다.


③ 임사랑♥
사랑이도 오늘 평소보다 훨씬 밝은 얼굴로 아침을 맞이했는데요,
얼굴이 하얀 편이라서 그런지 빨간 색 캠프 단체 티셔츠가 정말 잘 어울렸답니다.
처음에는 머리가 젖으면 안 된다고 걱정하면서 제트 스키를 타고 싶지 않다고
했는데요, 앞서 탄 친구들이 굉장히 즐겁게 타는 모습을 보더니 자기도 타겠다며
나서는 모습이 귀여웠답니다.^^ 사랑이의 택배는 다시 확인해 보았지만 아직
도착하지 않아서, 배달되는 대로 아이에게 전해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④ 임소은♥
우리 소은이도 오늘만큼은 공부 스트레스에서 잠시 벗어나 조금 더 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했답니다. 특히 액티비티 후 캠프장으로 돌아와
진행된 삼겹살 파티에서 무척이나 맛있어 하며 여러 번 고기를 더 배식 받아서
잘 먹는 모습을 보며 제가 다 흐뭇했답니다.^^ 우리 소은이가 오늘 쇼핑몰에 가서
즐거운 표정으로 돌아다녔기에 저는 알아채지 못했는데 저녁에 이야기를 들어보니
아직 무릎이 아프다고 해서 월요일까지 지켜본 후 병원에 가서 상태를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⑤ 신효림♥
효림이는 제트스키를 타면서 룸메이트인 사랑이와 바닷가에 물을 담그면서
이야기를 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항상 밝은 모습만 보여주던 효림이인데,
자신과 친한 친구들이 어제 한국으로 돌아가서 그런지 조금은 허전해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하지만 다시 캠프장으로 돌아와 삼겹살을 먹을 때는 한결
밝은 모습으로 즐겁고 맛있게 식사를 했답니다. 내일도 효림이가 최선을 다해
레벨테스트에 임하고 체육대회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⑥ 김민지♥
민지는 오늘 제트스키를 탈 때 지켜보니 웃음꽃이 얼굴에서 떠나지 않고
친구들과 소리치며 매우 즐거워했습니다. 친구들과 물장난을 치기도 하면서
어린 아이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그런 순수한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답니다.
오늘 저녁에 진행한 가족들과의 통화 시간 때에도 캠프 초반 많이 울던 민지가
이제는 울지도 않고 씩씩하게 시시콜콜 오늘 하루에 대해 이야기했는데요.
부모님들께서도 많이 안심되셨을 것 같습니다. 남은 기간도 더 열심히 공부하여
많은 것을 얻어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도 하겠습니다.^^


⑦ 김민영♥
우리 민영이는 항상 밝은 얼굴이 예쁜 아이이지만 액티비티가 있는 주말이면 항상
더 활짝 웃는 모습을 보여주어서 보는 사람마저 기분을 좋게 만들어 준답니다.
민영이는 처음 제트 스키에 올라탈 때는 조금 무서워했지만, 제트 스키가 출발하자
이내 스피드를 즐기며 굉장히 신나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오늘 쇼핑에서도 언니인 민지와 지홍이와 함께 돌아다녔는데, 여자 아이들답게
예쁜 상품들에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 참 귀여웠답니다.^^
그리고 영상 편지는 아직 편집 중인 상태라 곧 업로드 할 예정이랍니다.


⑧ 지서현♥
서현이도 오늘 예정되었던 바나나보트를 타지 못해 처음에는 많이 아쉬워했었는데요,
하지만 제트스키를 덕분에 더 오래 탔다며 좋아했습니다. 서현이는 오늘 점심을
먹을 때도 삼겹살을 상추에 싸서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니
보는 제가 다 배가 불렀답니다^^ 양껏 먹고 나서는 정말 배가 부르다며
행복해했습니다. 서현이는 오늘 쇼핑시간에도 친구들과 쇼핑몰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일주일 간 사용할 물건과 먹을 간식을 구입하였습니다.
저에게 와서는 새로 산 슬리퍼가 예쁜 것 같다며 자랑을 했답니다.^^


⑨ 이지홍♥
지홍이도 오늘은 액티비티 날이라 그런지 평소보다 밝은 모습으로 하루를 시작해
해양 레포츠를 즐기러 해변에 갔을 때도 친구들과 신나게 물장난도 치고 물고기와
소라게도 구경하며 천진난만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저녁에 돌아와서는 에세이를 작성하도록
지도했는데 성실하게 쓰지 않고 선생님의 지시에도 따르지 않아서 꾸중을 했습니다.
지홍이의 좋은 공부 습관 형성을 위해 내일 전체 검사 시간에는 조금 더 타이트하게
밀착 관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아이들의 학습과 생활 모습을 알려드렸습니다.
평안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변가람 (Teacher Eve)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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