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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ENA의 2월2일 담임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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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EST 등록일 2015-02-03

 

안녕하세요^^ 혜린이, 정선이, 희선이, 지현이, 지성이, 가영이의 담임선생님 박민지(LENA)입니다.

오늘은 또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이었는데요. 오늘은 새롭게 바뀐 시간표로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이제 아이들은 타이트한 시간표에 적응을 했는지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간다고 말했습니다. 하루하루가 빨리 가는 것이 느껴져서 공부가 할 만하다고 얘기했습니다. 이제 공부하는 것을 당연히 여기고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들을 보니 대견했답니다~ 그리고 수업태도도 전반적으로 모두 좋아졌답니다. 오늘은 날씨가 흐리고 바람이 많이 불어 체육수업을 못 하고 자습을 했는데요. 어제 리조트에서 수영을 실컷 하고 왔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수영을 못하는 것을 아쉬워했습니다. 저녁을 먹고 7시부터 수학 자습을 하고 8시에 단어시험을 보고 간식을 먹었습니다. 9시에는 다이어리를 쓰고 어제 마무리 짓지 못한 전체검사를 받았습니다. 아이들은 이제 집으로 돌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아서 인지 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활기차게 하루를 보냈답니다~ 아이들이 이제 캠프 생활을 즐겁게 하는 모습을 보니 참 기뻤습니다.

 

한혜린♡

혜린이는 떡볶이가 먹고 싶다며 공항에 데리러 오실 때 꼭 가져다 달라고 전해달라고 했답니다~ 혜린이는 어제 편지답장을 드디어 보냈다고 하는데요. 이제 엄마가 편지를 안 쓰신다며 투덜댔습니다. 혜린이 격려 편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혜린이는 오늘도 원어민 선생님들과 활발한 교제를 나누었는데요. 한국에 돌아가서도 연락할 수 있게 선생님들과 전화번호와 카톡 아이디를 다 나누었다며 제게 자랑스럽게 얘기해주었답니다~

 

김정선

필리핀 과자를 잔뜩 샀다며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전체검사에서 일등을 해서 컵라면을 받았는데요. 비행기 안에서 끓여먹을 거라며 신이 났답니다. 그런데 정선이는 저녁을 먹고 쉬는 시간에 친구들과 마당에서 술래잡기를 하며 놀다가 돌에 걸려 넘어져서 무릎이 조금 까졌는데요. 바로 소독을 하고 약을 발라주었습니다. 약을 발라주니 많이 따가워 했지만 자기 전에 확인해 보니 많이 아물어 있었습니다.

 

문희선♡

희선이는 제가 목이 부어서 목소리를 잘 못 내니 매우 걱정을 하며 선생님 아프지 마요를 연발했는데요. 선생님을 걱정하는 희선이의 마음이 정말 이뻤습니다. 희선이는 전체검사 중 단어시험을 통과해서 너무 좋다며 말했는데요. 이렇게 일찍 전체검사를 통과한 적이 처음이라 희선이도 저도 많이 뿌듯하고 보람찬 하루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단어시험도 만점을 받아서 매우 기뻐했습니다.

 

권지현♡

저번주에 지현이가 원어민 선생님 수업시간에 태도가 좋지 않다는 얘기를 듣고 원어민 선생님께 물어 보았는데요. 지현이가 수업시간에 모르는 단어들을 찾기 위해 사전을 많이 사용하는데 선생님이 그만 찾고 설명을 들으라고 하셨다고 합니다. 그것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수업시간에 짜증을 냈다고 합니다. 지현이가 원래 안 그랬는데 저번 주에만 그랬다며 선생님도 당황해 하셨는데요. 오늘은 다시 수업태도가 좋아졌다며 말씀해주셨답니다. 그리고 원어민 선생님 Judylin이 지현이가 이제 곧 떠난다며 무슨 선물을 받고 싶냐고 물어보셔서 지현이가 손세정제라고 했다고 하네요~ㅎㅎ

 

윤지성♡

지성이는 오늘도 활기차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어제 신나게 수영을 하고 와서 오늘도 후폭풍으로 아프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지냈답니다~ 그리고 전체검사를 위해 독해 지문을 노트에 해석해 오라고 했더니 벌써 한과를 끝냈다며 자랑스럽게 얘기했습니다. 지성이가 매일매일 나아지고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니 아주 기특했답니다~ 그리고 오늘 단어시험도 만점을 받아서 매우 기뻐했습니다~ㅎㅎ

 

허가영♡

가영이는 바뀐 시간표에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Marjhury 선생님 수업이 없다며 매우 속상해 했는데요. 다행히도 Marjhury 선생님 수업을 듣는 다른 친구도 가영이가 수업하는 선생님과 수업을 하고 싶다고 해서 선생님을 바꿔 Marjhury 선생님과 함께 수업했답니다. 그리고 전체검사를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답니다. 단어시험도 만점을 받고 다이어리도 1개밖에 안 틀려서 고쳐서 쓰는 rewriting을 하지 않았답니다.

 

오늘도 평안한 밤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 김민아 2015.02.03 00:00



    안그래도 어제 편지에 필리핀과자때문에 가방자크가 잠길수 있을까 하고 보냈는데...
    역시나 였군요..
    그리고 라면??
    기내에서 그게 가능할런지....

    아직도 자유로운 영혼이군요. 울정선.

    무릎은 약좀 계속발라주세요.
    살성이 특이해서 약을 계속발라주어야 해요.

  • T.LENA 2015.02.04 00:00



    정선이 어머님 안녕하세요~
    정선이 무릎에 약은 오늘도 계속해서 주기적으로 계속 발라주고 정선이와 마주칠 때마다 체크했습니다.
    정선이도 약을 발라달라며 열심히 오피스를 찾아왔습니다~
    내일도 계속해서 약을 발라주고 상태 체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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