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BEST | 등록일 | 2015-0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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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세준(Eric), 최준혁(Terry), 권태훈(Billy), 김태헌(Peter), 김형준(Jun), 맹성준(Kyle), 김성윤(Kevin) 학부모님. 저는 아이들의 담임을 맡은 정문교 선생님(T. Mark)입니다.
오늘은 이틀 간의 야외 액티비티와 휴식을 마치고 다시 수업을 시작하는 월요일이었습니다. 어제 하루 종일 열심히 놀아서 그런지 아이들은 어제 방에 들어가자마자 골아 떨어졌었는데요. 그럼에도 오늘 아침에 일어나는 것도 힘들어했고 유난히 피곤해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다들 열심히 공부하려는 의지가 돋보였답니다. 아이들은 1월 한 달을 전부 필리핀에서 보내고 이제 새로운 달을 맞이하였는데요. 2월 첫 수업이 있던 오늘도 아이들은 다름 없이 착실하게 알찬 하루를 보냈습니다. 필리핀 선생님과 함께 하는 기상체조로 잠을 깨운 아이들은 아침을 먹고 8시부터 다시 수업을 시작하여 밤 늦게까지 공부를 하였답니다. 그리고 그저께 있었던 전체검사를 아직 통과하지 못했던 아이들은 오늘도 점호 후에 전체 검사를 위해 열심히 공부하였습니다.
박세준(Eric)
세준이는 캠프에 와서 단어실력이 부쩍 는 것 같다고 자랑을 했답니다. 매일 40개의 단어와 문장을 외우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닐 텐데 세준이는 기특하게도 매일 단어 암기를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매일 거의 완벽에 가까운 단어테스트 결과를 받고 있는데요. 스스로 생각하기에 수업도 캠프 초반에 비해 잘 듣고 있는 것 같다며 뿌듯해 했답니다^^
최준혁(Terry)
준혁이는 오늘 다소 바람이 강하게 불어 수영 수업을 하지 못했는데요. 이를 많이 아쉬워했습니다. 어제도 리조트로 놀러 가서 재미있는 수영을 했지만 또 수영을 하고 싶은 마음은 어쩔 수 없다고 하네요. 그렇지만 수영 수업을 대체한 자기주도학습 시간에 자신의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알고 착실하게 공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권태훈(Billy)
태훈이는 오늘 하루가 많이 즐겁다고 이야기했습니다. 4주 친구들이 한국으로 돌아가고 시간표가 조금씩 바뀌면서 선생님들도 바뀌었는데요. 태훈이는 바뀐 선생님들께서 자신에게 잘 해주신다면서 수업 듣는 것이 정말 재미있었다고 했답니다. 그룹 수업도 친구들과 함께 들을 수 있어 재미있게 들을 수 있다고 하네요. 곧 있으면 6주 친구들도 한국으로 돌아가면 친구들이 거의 없어 걱정이 된다고는 하였는데요. 잘 지내왔던 태훈이기 때문에 남은 기간 잘 해낼 거라 믿습니다.
김태헌(Peter)
태헌이는 오늘 룸메이트 친구들과 장난을 치다가 안경테가 부러졌다고 하네요. 안경알이 깨진 것은 아니므로 큰 걱정을 하실 필요는 없지만 심한 장난을 치지 않도록 주의를 주었습니다. 다행히 예비용 안경을 한국에서 가져와 그 안경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새 안경을 쓰고 공부하는 모습을 보니 새로워 보이기도 했답니다^^
김형준(Jun)
형준이는 오늘 Writing 수업시간이 정말 재미있었다고 했습니다. 평소 형준이가 좋아하던 선생님과 함께 하는 수업이라 그런지 항상 즐거워하는 수업시간인데요. 매일 그 수업시간이 되기만을 기다린다고 했답니다. 형준이도 캠프가 얼마 남지 않아서 놀랍다고 했는데요. 6주라는 시간이 정말 길게만 느껴졌었는데 어느새 한국으로 돌아갈 날이 코앞이라니 감회가 새롭다고 이야기하네요. 캠프 기간동안 열심히 해 왔던 형준이었기 때문에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도록 끝까지 지도하겠습니다.
맹성준(Kyle)
성준이는 어제 리조트 투어를 다녀온 탓인지 오늘 더 얼굴이 그을린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눈 주위를 제외하고 잔뜩 탄 얼굴로 평소처럼 해맑고 웃고 다니는 성준이의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요. 성준이는 캠프가 얼마 남지 않은 것이 많이 아쉽다고 했는데요. 이제 곧 집에 돌아간다는 것이 행복하기도 하면서 정들었던 곳을 떠나는 것이 힘들 것 같다고 이야기했답니다. 그만큼 캠프에 애정을 가지고 공부했다는 증거겠지요. 남은 기간도 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습니다.
김성윤(Kevin)
성윤이는 오늘도 평소와 다름 없이 수업을 열심히 들었답니다. 5주 넘게 캠프에서 공부하다 보면 하기 싫어질 때도 있고 초심이 흔들릴 때도 있을 텐데요. 성윤이는 그런 일 거의 없이 항상 착실하게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어 참 대견하고 기특합니다. 성윤이도 캠프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마지막까지 열심히 공부하고 많은 것을 얻어가겠다는 스스로의 의지가 큰 편이라 최선을 다해 공부하고 있답니다^^
그럼 내일 다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밤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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