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BEST | 등록일 | 2015-0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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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세준(Eric), 최준혁(Terry), 권태훈(Billy), 김태헌(Peter), 김형준(Jun), 맹성준(Kyle), 신창민(Kevin), 강준명(Jacob), 김성윤(Kevin)학부모님. 저는 아이들의 담임을 맡은 정문교 선생님(T. Mark)입니다.
오늘은 토요일이었습니다. 내일은 하루 종일 액티비티가 진행되는 관계로 오늘 레벨테스트와 전체 검사를 실시하였는데요. 아침 8시에 기상한 아이들은 9시부터 레벨테스트를 보았고 레벨테스트 후에 곧바로 전체 검사를 시작했습니다. 마지막 전체 검사를 받는 아이들도 다른 아이들도 성실하게 전체 검사에 임했습니다.
전체 검사 이후에는 점심을 먹고 4, 5주 친구들과 다른 친구들은 다른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오늘 밤에 출발하는 아이들은 점심 후에 곧바로 캠프장 근처 SM 콘솔라션으로 이동하여 마지막 쇼핑을 즐기고 돌아왔는데요.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줄 선물을 사거나 맛있는 간식을 사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캠프장으로 돌아와서는 짐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쇼핑 시간에 산 물건들 때문에 아이들은 짐을 싸는 데 애를 먹기도 했는데요. 우여곡절 끝에 아이들은 스스로 짐을 모두 잘 쌌답니다.
다른 친구들은 점심 이후에 영어 골든 벨을 진행하였는데요. 다섯 개 조로 나뉘어서 필리핀 선생님과 함께 골든 벨에 참여하였는데요. 아이들이 정말 열심히 참여하여 보면서 정말 깜짝 놀랐답니다. 골든 벨 점수 상위 팀들은 선생님들이 준비한 상품을 받고 많이 기뻐했습니다~ 그 후에는 다른 친구들도 쇼핑몰로 이동하여 쇼핑을 하였습니다. 처음 쇼핑 때는 넓은 쇼핑몰을 돌아다니며 우왕좌왕했었는데요. 이제는 쇼핑몰을 열심히 휘젓고 다니며 원하는 물건들을 잘 구입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쇼핑을 마친 후에는 캠프장으로 돌아와 저녁을 먹고 부모님과의 통화시간을 가졌는데요. 일주일 만에 하는 통화라 그런지 아이들은 그 동안 하고 싶었던 말을 부모님께 열심히 이야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매주 이 시간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부모님들께서도 아이들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항상 행복해 하실 텐데요. 아이들도 통화시간을 정말 좋아한답니다^^ 통화가 모두 끝나고 아쉽게도 친구들과 작별을 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눈물을 보이는 아이들도 있었고 친구들과 웃으며 작별을 고하는 아이들도 있었는데요.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는 법이겠지요.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아이들은 친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었답니다.
저희 반에서는 창민이와 준명이가 오늘 밤 공항으로 출발하였고 잠시 뒤에 인천으로 가는 비행기에 탑승할 예정입니다. 아이들은 오랜만에 가족들을 만날 생각에 많이 기뻐하였는데요. 저에게 내일 아침은 한국에서 먹을 수 있다며 이야기하곤 했답니다.
박세준(Eric) 세준이는 오늘 4주 친구들이 떠난다고 하니 많이 아쉬운가 봅니다. 아직 자신은 3주나 남았는데 먼저 가는 친구들을 떠나 보내기 싫어했는데요.그렇지만 남은 3주동안 더 열심히 공부할 것이라고 다짐했답니다. 세준이는 어제 교정기가 떨어졌다고 말씀 드렸는데요. 주말인 관계로 오늘 병원에 가지 못하였습니다. 월요일이 되면 곧바로 병원에 가서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밥을 먹을 때 조금 조심하라고 일러두었습니다. 세준이는 오늘 통화시간에 부모님께 담임선생님이 좋다고 이야기했다고 저에게 와서 자랑을 했는데요^^ 진심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모습이 참 귀여웠답니다.
최준혁(Terry) 준혁이는 오늘 통화시간에 부모님들께서 전화를 받지 않으셔서 조금 걱정을 했었는데요. 다행히 집전화로 전화를 하니 연결이 되어 통화를 진행하였습니다. 준혁이가 캠프 초반에 통화를 할 때에는 울음을 터뜨려 걱정이 되었었는데 요즘은 씩씩하게도 거의 울지 않아 다행입니다. 오늘도 통화하면서 동생들을 챙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평소 준혁이 성격처럼 책임감이 참 강한 아들, 형, 오빠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권태훈(Billy) 태훈이는 오늘 레벨테스트도 성실하게 임하였고 전체 검사 시간에도 정말 열심히 검사를 준비하였습니다. 태훈이는 오늘 룸메이트였던 정훈이가 캠프를 마무리하고 집으로 돌아갔는데요. 정훈이가 친구들과 선생님들과 헤어지는 것이 많이 아쉬운지 눈물을 많이 보여 지켜보는 태훈이도 많이 안타까워했습니다. 그렇지만 헤어지는 친구들과 사진도 많이 찍고 이야기를 나누며 작별인사를 했답니다,
김태헌(Peter) 태헌이는 오늘 부모님과의 통화를 하지 못했는데요. 이에 대해 많이 아쉬울 법도 하지만 그런 내색 없이 즐겁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레벨테스트도 평소와 마찬가지로 집중력을 발휘하여 정말 열심히 풀었고 골든 벨 시간에도 집중해서 잘 참여했답니다. 태헌이는 오늘 형준이와 성준이와 함께 방을 쓰게 되어 정말 기뻐했었답니다.
김형준(Jun) 형준이는 오늘도 열심히 하루를 보냈습니다. 레벨테스트 또한 지난 주보다 향상된 성적을 받기 위해서 열심히 시험에 임하는 것을 볼 수 있었고 많은 친구들이 집을 갈 준비를 하며 돌아다니면 들뜨거나 마음이 동요될 법도 한데 그렇지 않고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착실하게 했습니다. 에세이도 빠르고 정확하게 잘 작성하여 틀린 곳이 하나도 없다며 저에게 자랑을 했답니다^^
맹성준(Kyle) 성준이는 오늘 골든 벨 시간에 정말 열정적으로 활동에 참여하였습니다. 평소 승부욕이 매우 강한 성준이에게 딱 맞는 프로그램이 아니었나 싶은데요. 한 문제 한 문제를 풀 때마다 조원들과 상의해가며 최선을 다해 풀었습니다. 성준이는 오늘 룸메이트 두 명이 모두 캠프장을 떠났는데요. 그래서 평소 방을 쓰고 싶었던 형준이와 태헌이와 방을 쓰도록 방을 바꾸어주었습니다.
신창민(Kevin) 창민이는 캠프에서의 마지막 하루를 알차게 보냈답니다. 아침부터 일어나 전체 검사 준비를 했는데요. 마지막 전체검사인지라 긴장을 하였는지 정말 열심히 공부를 하고 에세이를 작성하였답니다. 마지막 쇼핑 시간에는 그 동안 맛있었다고 생각했던 과자들을 열심히 구입했습니다. 한국에 돌아가서 과자 먹을 생각을 하면 행복한지 쇼핑하는 내내 웃으며 다녔답니다. 창민이는 저와 같은 비행기를 타고 세부로 온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 새 5주라는 시간이 흘러 캠프를 마치게 되었네요.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창민이가 이번 캠프를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동안 부족한 일지에 항상 관심 가져주시고 칭찬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건강하시고 늘 행복 하시기를 바랍니다.
강준명(Jacob) 준명이는 오늘 아침부터 전체검사 준비에 열을 올렸습니다. 그 동안의 단어를 다시 한번 외우며 마무리하였고 교재에 빠진 곳은 없는지 차근차근 훑어보았습니다. 준명이도 오늘이 마지막 전체검사라는 생각 때문인지 정말 집중해서 공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까지 공부하는 것이 싫고 귀찮을 수도 있겠지만 준명이는 그런 기색 없이 착실히 공부하였습니다. 준명이는 수학을 3단원까지 모두 푸는 것이 캠프에서의 목표였는데요. 아쉽게도 모두 끝내지는 못했습니다. 준명이도 스스로 많이 아쉬운지 오늘도 문제를 열심히 풀었습니다. 한국에 돌아가서라도 열심히 풀도록 격려해주었습니다. 부모님들께서 이 일지를 읽으실 때는 아마도 준명이를 다시 만나고 난 후일 수도 있겠는데요. 4주라는 시간 동안 준명이를 타지에 보내시고 노심초사하며 시간을 보내셨을 텐데 그 동안 많은 관심과 격려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성윤(Kevin) 성윤이는 오늘 열심히 활동에 참여하였습니다. 레벨테스트도 정말 열심히 풀었고 영어 골든 벨도 정말 재미있어 했습니다. 쇼핑 시간에는 같은 조 아이들과 함께 쇼핑몰 이 곳 저 곳을 돌아다니며 일주일 동안 사용할 것들을 잘 구입했습니다. 성윤이도 오늘 방이 바뀌었는데요. 원래 룸메이트였던 태훈이와 계속해서 같은 방을 쓰게 되어 다행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내일은 야외 액티비티를 가게 되는데요. 공지해드린 대로 화이트 샌드 리조트로 리조트 투어를 가게 됩니다. 저번에 갔었던 플랜테이션 베이와 유사하게 아이들은 리조트 내의 수영장에서 재미있게 놀 예정이며 식사는 리조트에서 준비하는 점심 뷔페를 이용하여 배부르게 먹을 계획입니다. 아이들은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데요. 내일도 안전 사고 없이 잘 다녀올 수 있도록 잘 지도하겠습니다.
그럼 내일 다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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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준명이 잘 도착해서 오후인데도 자고 있어요^^ 집으로 오는 내내 캠프얘기..특히 문교선생님과 유미선생님얘기를많이 했어요.. 너무 좋으시다고 얼마나 자랑을 하는지.. 내년 겨울에 꼭 그 캠프에 또 보내달라고 비행기서 내리자마자 하네요^^;; 이유가 선생님때문이라고 답하는데.... 그만큼 사랑을 많이 주신것 같아 감사드려요~^^
준명인 담임선생님이라 하지만 동생 정훈이까지 문교선생님 문교선생님 좋다고 계속 그러는거 보니 선생님 인기가 너무 좋으신것 같아요^^ 정훈인 지금 선생님께 전화 해 달라고 조르는데..전번갖고 있는 형이 자고 있어 안타까워 합니다;;
특히 준명이 에세이집 영어 글씨체를 보고 너무 이뻐져 깜짝 놀랐어요..날아가든 글씨가..완전 예술작품이 되어 왔더라구요^^
일어나면 수많은 얘기를 더 할것같은데요ㅎㅎ 우선 열심히 공부해놓음 내년에 다시 캠프에 보내준다는 약속받고 잠들었어요...^^
한달동안 좋은 선생님만나 너무 감사드립니다..다시한번.. 고맙습니다^^
쌤 저 준명이에요. 한국 와서 잠만 잔것 같아요. 막상 한국에 오니 다시 가고 싶네요...
쌤이 항상 저한테 수학만 하라고 갈궈서 싫기는 했지만 저를 위해서 그러신걸 알고 나중에는 좋아했어요
잠자고 일어나서 저는 당연히 게임을 했어요. 쌤한테 막상 편지를 쓰려니 쓸게없어요 내일 농구부도 가야해서 여기까지만 쓸께요 ㅃㅃ
안녕하세요 준명이 어머님^^ 준명이 덕분에 저도 4주 동안 많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매일 싫은 소리를 했는데 준명이가 좋아했다니 참 다행이네요^^;; 정훈이는 출발하기 전에 정말 많이 울어서 마음이 아팠는데요. 정훈이가 선생님들을 잘 따랐기 때문에 저도 관심이 많이 갔던 것 같습니다. 준명이 글씨는 몇 번 예쁘게 쓰라고 이야기했었는데 제가 보기엔 변하지 않았는데 어머님이 보시기에 좋아졌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다시 한번 4주 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준명아 안녕ㅋㅋ 한국에는 잘 도착했니?? 많이 피곤했나 보구나^^ 그 동안 정말 많이 수고했고 한국에서도 공부 열심히 하길 바라~ 기회 되면 다시 만나자! 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