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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ay의 1월30일 담임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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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EST 등록일 2015-01-31

 

안녕하십니까! 학부형님 이윤호(HERRY), 이후준(PHILIP), 권민석(KENT), 황진욱(ANDREW),
박세현(IAN), 이기혁(DENNIS), 오형석(KOBBY),엄재식(BRIAN), 김동욱(CHARLES)를 담당하는
담당선생님 우승재(JAY) 쌤입니다.

오늘은 금요일! 내일 한국으로 돌아가는 아이들에게는 마지막 수업을 받는 날입니다.내
일 한국으로 가는 친구들은 필리핀 선생님과 한국인 선생님과 마지막 수업이므로 더욱
집중하고 수업을 참여하였습니다. 수업 마지막에는 선생님과 작별인사를 나누며 그동안
열심히 수업해주셔서 감사하다는 표현을 하였습니다. 수업하기 힘들고 피곤하여도 한달
이라는 짧고도 긴 시간동안 정이 들었나봅니다. 마음은 이미 한국에 가있는지 한국에서 
무엇을 먹고 무엇을 할지 머릿속에 다 계획을 해놓고 자랑을 합니다.

체육시간은 아침에 비가 조금오고 하여 자습을 대체하였습니다. 항상 그렇지만 자습으로
대체한다고 하니 실망하는 표정이 보였습니다.

저녁식사를 한 후 캠프 내에서 가족캠프로 오신 분들이 오늘 저녁에 나가셔서 숙소 앞에
서 필리핀선생님들과 번호를 교환하고 사진도 같이 찍으며 여기에서의 추억을 간직하고 
가시려고 하였습니다. 캠프장을 떠나는것이 너무 아쉬운지 캠프장을 조용히 둘러보는 분
도 계셨습니다. 캠프장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한달동안 많은 추억을 쌓고 가신듯 합니다.

학생들은 모든일정을 마치고 각자 방에 가서 잠들기 전에 마지막 밤이라며 한국인 선생
님께 감사하며 포옹도 하는 학생도 있었습니다. 항상 말썽꾸리기 모습만 보여주어 한달
간 힘이 많이 들었지만, 포옹 하나에 온몸의 피로가 다 회복되는듯 하였습니다.


이윤호
-윤호는 일교시 한국인선생님 영문법수업때 'I used to~'라는 구문을 배워서 원어민 선생
님에게 이 구문을 쓴다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처음 써보는 구문에 뭔가 미
션을 수행한듯 뿌듯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3교시 때는 맨투맨 문법시간인데 그 동안 캠프
생활중에 오늘 수업을 가장 잘 들었다며 저에게 자랑을 하였습니다.

권민석
-민석이는 평소에 가지고 있는 습관 중에 의자에 제대로 안 앉는 습관 때문에 감독하고 계
시는 선생님께 꾸중을 들었다고 합니다. 민석이는 볼 때마다 제대로 의자에 앉지 않아 볼
때마다 자세를 고쳐주긴 하는데 쉽게 고치기 힘든것 같습니다.체육시간에는 더운날씨 오
랜만에 수영을 하여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가 다 풀린듯 하다고 합니다.

이기혁
-기혁이는 체육시간에 수영을 하는날인데 다래끼가 다 낫지 못해서 수영을 못하고 혼자열
심히 줄넘기하는것을 보았습니다. 다른친구들은 더운 날씨에 시원하게 수영을 하는데 자신
만 혼자서 줄넘기를 하니 서러워하는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체육선생님께서 줄넘기 1200개
를 하면 상점을 준다고 하여 그래도 의욕있게 줄넘기를 하였다고 합니다.

엄재식
-재식이는 수학시간에 3일밖에 안남아서 한국에서 과외로 못배운 일차함수를 따로 했는데
의외로 문제가 잘 풀려서 다행이라고 합니다.내일이면 집을 가니 단어도 쉽게 머리에 들어
오고 하루종일 밝은 표정을 보여주었습니다.
                    
김동욱
-동욱이는 필리핀선생님들하고 마지막 수업을 했는데, 마지막이어서 그런지 수업시간이 가
는것이 싫었고 아쉬워했습니다. 한국인 선생님들도 더 이상 볼수 없어서 아쉬움 나타냈습
니다. 동욱이는 이번주 목표로 단어,문장 시험 만점을 노렸는데, 이번주 화요일날 그 목표
가 무너져 캠프생활의 마무리가 아쉽다고 합니다.

오형석
-형석이는 맨투맨 리딩수업을 다른 선생님과 함께 공부하고 싶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매번
여자선생님이랑 수업했기때문에 이번에는 남자선생님과 공부하길 희망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저녁에 가족캠프중에 일부가 한국으로 돌아가는것을 보며, 부럽고 뒤숭숭했지만 
자신도 곧 다음주에 가니 생각도 들뜬 한편 생각도 많아 진다고합니다. 
그리고 내일은 4주 친구들이 가는데 그중에 친한친구들이 많아 떠내보내기가 슬프다고 합니다.

이후준
-후준이는 저녁을 먹고 비염약을 먹었습니다. 약을 먹었는데도 아직까지 코가 간지럽고 재
채기가 많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수업시간에 재채기를 많이하여 수업에 잘 집중할수
없었고, 선생님들께서 걱정해주셨습니다. 밥먹을때나 쉬는시간마다 후준이의 상태를 지켜보
면서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체크하고 있습니다.

황진욱
-진욱이는 맑은날씨에 친구들과 함께 수영을 하였습니다.하루에 가장 기다리는 시간이 수영
시간이라며 더운날씨에 하게 되면 더 스트레스가 풀려 좋아합니다.그리고 내일은 주말이라
액티비티를 가게되어 마음이 들뜨고 즐겁다고 합니다.동욱이는 어제 영상편지를 통해 부모님
이 더 그립고 보고싶었다고 합니다.그래도 남은기간 마음 독하게 먹고 하려는 의지가 보입니
다.
                                     
박세현
-세현이 오늘 아침에 못 일어날뻔했지만 룸메이트가 깨워서 다행히 일어나 하루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요즘은 점심,저녁식사 후 때마다 씻는것을 체크하고 몸에 아토피 약을 발라주고 있
습니다. 열심히 바르고 있어서 그런지 많이 나아진것 같습니다. 저녁에 간식먹고 전체검사를
통과하지 못한 학생들은 쇼핑을 못한다고 하자 세현이는 청천벽력이 떨어진듯 표정을 지었
고, 그 후부터는 좀 더 속도를 내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내일은 토요일입니다. 한국에 간다고 준비하는 아이들 때문에 정신없을 텐데 저희는 초심을 
잃지 않고 저희 할일을 해야합니다. 다른 학생들의 마음이 약해지지 않도록 잘 잡아주겠습
니다. 안녕히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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