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BEST | 등록일 | 2015-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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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혜린이, 정선이, 희선이, 지현이, 지성이, 가영이, 백경이, 다움이의 담임선생님 박민지(LENA)입니다.
오늘은 여느 날과 다름 없이 6시40분에 기상하여 아침체조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오늘의 아침 특별 메뉴는 김치볶음밥이었습니다. 아이들이 김치볶음밥이 처음 나왔다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늘은 봉사활동을 하는 날이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데이케어센터로 봉사활동을 나갔습니다. 그곳에는 우리 아이들보다 어린 4~5살의 아이들이 있었는데요. 동생들에게 선물도 주고 같이 노래도 부르고 이야기도 들려주며 아이들과 함께 놀았습니다. 선물을 주는 우리 아이들도 선물을 받는 그곳의 아이들도 무척이나 기뻐했습니다. 아이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가난한 나라의 아이들을 보며 스스로의 삶에 대해 감사할 수 있고 나누는 기쁨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교육의 현장이었습니다.
봉사활동을 다녀온 아이들은 오후수업이 없다며 매우 좋아했는데요. 수업을 하지 않고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수영을 다같이 했습니다. 초등학생은 얕은 풀에서, 중학생들은 깊은 풀에서 수영을 했는데요. 초등학생 아이들이 깊은 풀에서 놀고 싶다며 졸랐는데요. 수영을 잘 해도 키가 닿지 않을 만큼 깊어 위험할 것 같아 들어가지 못하게 했습니다.
저녁을 먹은 후에는 다른 날과 다름없이 7~8시에는 수학 자습을 하고 8시에 단어시험을 본 후 간식을 먹고 9시부터는 다이어리를 썼습니다. 10시에 점호를 하고 전체검사를 통과하지 못한 친구들은 남아서 11시까지 나머지 공부를 하고 잠에 들었습니다.
한혜린♡
혜린이는 오늘 아침에 김치볶음밥을 너무 먹고 싶어했지만 자극적인 음식이 위에 안 좋을 것 같아 또 죽을 먹었습니다. 혜린이가 마음껏 먹지 못하는 것을 보니 마음이 아팠는데요. 그래도 이제는 죽을 먹고 나서도 배가 아프지 않다고 해서 점심, 저녁에는 조금씩 밥을 먹었습니다. 다행히 밥을 먹고 나서도 배가 아프지 않다고 해서 내일부터 조금씩 밥의 양을 늘려 나가기로 했습니다. 혜린이가 빨리 나아서 먹고 싶은 것을 마음껏 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김정선♡
정선이는 오늘 수영시간에 깊은 풀에 들어가고 싶다며 제게 졸랐는데요. 정선이는 키가 커서 깊은 풀에 들어가도 되지만 정선이 다른 또래 친구들도 들어오고 싶어하는데 키가 작아서 못 들어가게 해서 정선이도 들어가지 못해서 아쉬워했습니다. 그리고 정선이는 레벨테스트를 잘 봐야 영어캠프를 다시 오지 않는다며 결과를 매우 궁금해했는데요. 점수와 등수가 모두 저번 시험보다 올라서 좋아했습니다.
문희선♡
희선이는 오늘 봉사활동을 가서 아이들과 정말 잘 놀아주었습니다. 희선이 특유의 친화력으로 아이들과 금방 친해졌는데요. 다정하게 다가가서 말도 걸고 안아주기도 하며 정말 즐거워 보였습니다. 그리고 희선이는 단짝친구인 지성이와 함께 8주로 연장하는 것을 고민하고 있는데요.진지하게 생각하고 고민해서 토요일에 어머님께 전화드릴 때 엄마와 상의해서 결정한다고 하네요.
권지현♡
지현이는 이제 줄곧 해석도 잘 하고 외운 단어가 정말 많아졌습니다. 그리고 매일 쓰는 다이어리에 틀린 체크 표시도 점점 줄었는데요. 처음에는 지현이가 눈에 보이는 결과가 빨리 나타나지 않아서 속상해했는데요. 이제 보니 처음보다 단어, reading, writing에서 실력이 수직상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봉사활동을 가서 많이 덥고 힘들었지만 동생들에게 선물도 나누어 주며 즐거워했습니다.
윤지성♡
오늘 아침에 지성이는 많이 피곤해 보였는데요. 친구들과 함께 점심을 먹고 떠들다 보니 피곤이 풀리고 활기차게 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지성이는 보육원의 아이들에게 스스럼없이 다가가 얘기를 하고 밝게 인사해주었는데요. 그 모습이 너무 예뻤답니다. 그리고 지성이는 동생에게 편지가 왔다며 매우 좋아했는데요. 동생이 보고 싶다며 눈물을 글썽였습니다..
허가영♡
가영이는 친구들이 8주로 연장하고 싶다고 해도 빨리 집에 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집이 많이 그리운 우리 가영이는 오늘도 씩씩하게 공부를 했는데요. 오늘은 봉사활동을 가서 단어를 외울 시간이 부족했는지 단어시험을 평소보다 못 봤는데요. 가영이가 돌아가는 날까지 마음이 풀어지지 않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김백경♡
백경이는 오늘 봉사활동을 즐겁게 다녀왔는데요. 많이 더운 날씨에 그곳에는 에어컨도 없어서 많이 더워했는데요. 그래도 백경이는 미소를 잃지 않고 동생들에게 선물을 전해주고 왔답니다. 백경이는 월요일부터 레벨테스트 결과를 아주 궁금해했었는데요. 결과를 보고 저번보다 잘 보았다며 좋아했습니다.
정다움♡
다움이는 평소에도 불쌍한 사람들을 지나치지 못하고 꼭 도와주고 싶어하는 성격이라고 말했는데요. 오늘 봉사활동을 가서 아이들에게 선물을 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점호시간에 들어가 보니 룸메이트 친구들과 장난도 치면서 즐겁게 지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움이가 캠프에 잘 적응해서 공부도 열심히 하고 친구들과 즐겁게 지내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다움이에게 이곳에서의 생활이 보람차고 즐거운 시간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네요~
오늘은 일주일에 한 번 아이들의 레벨테스트 결과와 전반적인 생활을 알려드리는 학생평가보고서가 업로드 되는 날입니다. 확인 부탁드립니다.^^
그럼 내일 하루도 아이들의 일상을 잘 관찰하여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평안한 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