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BEST | 등록일 | 2015-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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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태원이의 담임선생님 T. Yen(윤예은) 입니다. 오늘은 수요일, 아이들이 벌써 주중의 반을 왔다고 좋아하는 날입니다. 세부의 날씨는 언제나 맑음~! 고로 오늘도 체육시간에 아이들이 신나게 수영을 할 수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언제나와처럼 공부로 시작해서 공부로 끝나는 날이었지만, 제에게는 매일매일이 새롭게 느껴지는 것은 기분탓일까요 아니면 아이들에게 매일 새로운 에피소드기 생겨나서일까요^^ 오늘도 아침일찍 일어난 아이들은 상쾌한 아침체조와 함께 하루를 맞이했습니다. 아침식사로는 볶음밥이랑 계란후라이 등등 이 나왔는데 처음에는 아침밥을 거부하던 아이들이 이제는 배꼽시계가 아침시간에 맞추어졌는지 거르면 큰일이 나는 줄 아는것 같습니다^^;; 항상 먼저먹으려 아우성이네요 ㅎㅎ 열심히 공부을 하고 수영도 하고 알차게 하루를 보내다보니 그 찰나에 오전 수업이 끝나 어느샌가 점심식사들을 하고있더라구요 ㅎㅎ 가끔 점심시간에는 가요에 목말라 있을 아이들을 위해 최신곡을 선별해서 틀어주기도 합니다^^ 그러면 또 마치 음악다방처럼 가수에 대한 평판과 누가 좋다 싫다 음악에 대한 평가도 이루어지고는 합니다 저녁에는 여느때와 같이 앞다투어 몇그릇씩 식사를하고 수학공부, 에세이, 단어시험 그리고 점호까지 일사천리로 이루어졌습니다 태원이: 오늘은 태원이가 떠나는 날인데요~ 4주간의 일정을 마치고 멋진모습으로 돌아가기를 기대했지만 ㅎㅎ 역시 아직 어린 태원이에게는 4주 동안 정든 선생님들과의 이별이 조금은 힘든것같습니다^^;; 공항으로 가는 중 입을 삐죽 거리더니 결국엔 눈물을 보이고 마네요 필리핀 티쳐들과 헤어져서 많이 슬프다고 하네요, 가장 좋아하던 shinya 티쳐와 더 인사하고 싶었다고하네요 선생님들도 태원이가 떠난 다니 많이들 슬퍼 하시더라구요 그럼 우리 캠프의 막내둥이 태원이 한국 조심히 들어가렴~^^ 이렇게 제가 담임을 맡았던 모든아이들이 한국으로 떠났네요 하나같이 다들 착하고 이쁜아이들이었어서 무지 섭섭하기도 합니다 이제는 아이들 모두의 담임 선생님이 되어 두루두루 케어를 할 계획입니다. 그럼 내일도 힘차게 하루를 보낼 아이들을 응원해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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