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BEST | 등록일 | 2015-01-25 |
|---|
안녕하세요! 박세준(Eric), 최준혁(Terry), 권태훈(Billy), 김태헌(Peter), 김형준(Jun), 맹성준(Kyle), 신창민(Kevin), 강준명(Jacob), 김성윤(Kevin) 학부모님. 저는 아이들의 담임을 맡은 정문교 선생님(T. Mark)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일 주일 중에 가장 좋아하는 토요일이랍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캠프장 안에서 공부만 하느라 몸도 마음도 지치게 되는데요. 토요일은 밖으로 나가서 액티비티를 하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가장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어제 말씀 드린 것과 같이 스페인 식민지 시절부터 세부에 있던 역사 깊은 박물관인 세부 박물관에 가서 필리핀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후에는 관광지로 꾸며진 100년이 넘은 오래된 전통 가옥인 Yap San Diego를 방문해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그 다음에는 아이들이 기다리는 점심식사 시간이었는데요. 세부의 유명한 Waterfront Hotel 내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뷔페를 즐겼답니다. 아이들은 많이 배가 고팠는지 정말 맛있게 많이 먹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식사 후에는 아얄라몰로 이동해 2시간 가량 쇼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주일 동안 먹을 간식거리와 사용할 학용품과 기타 물건들을 정해진 시간에 모두 구입하기 위해 필리핀 선생님들과 함께 분주하게 쇼핑몰을 돌아다녔답니다.
쇼핑이 모두 끝난 후에는 캠프장으로 돌아와 영화 감상을 하면서 일주일에 한 번 있는 부모님들과의 통화 시간이 있었는데요. 이제는 많이 적응이 되었는지 눈물을 보이는 친구들이 많이 줄었답니다. 그래도 부모님이 많이 보고 싶었는지 통화 하는 내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부모님들께서도 아이들과 통화하는 시간을 손꼽아 기다리셨을텐데요. 오늘은 액티비티 일정이 조금 늦어져 통화시간이 다소 늦어진 점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박세준(Eric)
세준이는 오늘 액티비티가 정말 재미있었다고 했답니다. 카트존이나 집라인처럼 활동적인 액티비티는 아니었지만 자신이 와 있는 세부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는 시간이었기 때문에 유익했던 시간이라고 했답니다. 세준이는 점심도 정말 맛있게 원하는 만큼 많이 먹었답니다. 쇼핑 시간에도 이것저것 많이 사와서 저에게 자랑했답니다. 세준이는 오늘 에세이도 정해진 시간에 모두 작성하여 밀리는 일도 없었답니다.
최준혁(Terry)
준혁이는 일주일 동안 부모님과 통화하면 무슨 말을 할지 자신의 노트에 적어 놓았나 봅니다. 오늘 통화를 할 시간에 그 노트를 들고 와서 통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통화를 하다 보면 할 말을 잊어버려 그 말을 하지 못하고 통화를 끊는 경우가 많아 생각해낸 방법이라고 하네요. 준혁이는 오늘은 거의 울지 않았는데요. 통화를 마칠 때 잠깐 눈물을 보이기는 했지만 씩씩하게 통화를 마쳤네요.
권태훈(Billy)
태훈이는 오늘 액티비티를 정말 재미있게 다녀왔답니다^^ 박물관에서 투어 가이드 분의 설명도 열심히 듣고 점심도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쇼핑 시간에도 이것저것 맛있는 것을 사먹기도 하고 사고 싶은 것을 사기도 했다고 자랑했습니다. 태훈이도 이제 캠프에서 생활한 지 4주나 지났는데요. 벌써 4주나 지난 것이 정말 놀랍다고 이야기했답니다. 남은 기간도 더 힘내서 공부할수록 부모님들께서도 격려 부탁드립니다^^
김태헌(Peter)
태헌이는 통화를 할 때도 조용조용한 목소리로 통화를 해서 부모님께서 혹여 걱정하지는 않으셨나 싶습니다. 태헌이는 오늘도 액티비티에 잘 참여하였습니다. 오늘 통화를 마칠 때 눈에 눈물이 고여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울지 않을 것 같았던 태헌이가 눈물을 보여 저도 깜짝 놀랐답니다. 벌써 4주동안 캠프에 있으면서 부모님이 많이 보고 싶은가 봅니다. 남은 캠프 기간에도 부모님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하도록 지도하겠습니다.
김형준(Jun)
형준이는 매주 부모님과의 통화시간에 영어 미션을 하지 않고 있는데요. 옆에서 미션을 하도록 계속 독려하여도 부끄러운지 잘 해내지 못하고 있네요. 다음 주에는 통화를 하지 못하신다고 하셔서 이번 주가 영어 미션이 있는 마지막 통화였는데 형준이가 영어로 말하는 것을 들려드리지 못해 정말 아쉽게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캠프가 끝날 때까지 공부를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잘 지도하겠습니다.
맹성준(Kyle)
성준이는 부모님과의 통화 시간에 항상 활발하고 웃으며 통화를 해서 정말 보기 좋답니다. 4주 동안 부모님을 보지 못했으니 보고 싶은 게 당연한데 부모님들께서 걱정하시지 않게 씩씩하게 통화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보기 좋습니다. 성준이는 오늘 액티비티에서도 정말 활기차게 참여하였고 점심식사도 맛있게 했답니다.
신창민(Kevin)
창민이도 오늘 액티비티를 정말 재미있게 보냈답니다.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여 오늘 하루에 대한 기대가 많이 커보였습니다. 오늘 점심식사도 정말 맛있다며 많이 먹었고 돌아온 후에는 에세이도 정말 집중해서 작성했답니다. 창민이는 이제 캠프가 1주일 정도 남았는데요. 남은 기간 캠프를 잘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열심히 지도하겠습니다.
강준명(Jacob)
준명이는 액티비티를 나가면 더욱 의젓해지는 것 같습니다. 평소 액티비티를 나가면 아이들이 들뜨다보니 선생님들의 지도를 잘 따르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게 되는데요. 그럴 때마다 준명이가 동생들 혹은 친구들에게 제대로 하자며 이야기하곤 한답니다. 아이들을 지도하는 입장에서 오늘 준명이는 정말 대견하고 듬직하여 칭찬을 해주었답니다.
김성윤(Kevin)
성윤이는 통화할 때 영어미션을 가장 똑 부러지게 해내는 친구들 중에 하나입니다. 영어로 말하는 것이 어려운 것이 당연한데 열심히 오늘 했던 액티비티에 대해 영어로 또박또박 설명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기특하답니다. 형이나 누나들도 미션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성윤이는 정말 잘 해내고 있어 보는 저도 많이 흐뭇했답니다.
내일은 다시 레벨테스트가 있는 일요일입니다. 일주일 동안 열심히 공부한 만큼 자신의 실력에 맞는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성실히 시험에 임하도록 지도하겠습니다. 내일 레벨테스트 후에는 SM몰 안에 있는 영화관에서 영화 감상을 할 예정입니다. 영어로 된 영화를 자막 없이 보는 것이 힘들 수도 있지만 재미있게 보고 올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내일도 부모님들께서 걱정하시는 사고 없도록 열심히 지도하겠습니다.
그럼 내일 다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견스러운 행동을 했네요..;;
거기서 배우는게 많은것 같아 고마움을 많이 느낍니다^^
선생님두 수고 많으셨어요.. 편안한 오후 보내셔요^^*
네 준명어머님 안녕하세요~^^
아무래도 단체생활을 하다보니 그 중에 리더의 부각을 나타내는 아이들이 눈에 보이는데요
준명이가 리더쉽을 배워가는 것 같아 선생님으로써도 뿌듯합니다~!
감사합니다 어머님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