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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ENA의 1월22일 담임일지

게시물 등록정보
작성자 BEST 등록일 2015-01-23

 

안녕하세요^^ 혜린이, 정선이, 희선이, 지현이, 지성이, 가영이, 백경이, 다움이의 담임선생님 박민지(LENA)입니다.
아이들은 오늘도 6 30분에 일어나서 아침체조를 하고 아침을 먹었습니다. 아이들이 이곳에서 혼자 지내다 보니 엄마의 말씀 없이도 일찍 일어나서 혼자서 씻고 밥도 잘 먹고 공부도 스스로 찾아 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양치도 캠프가 끝나고 한국에 돌아가서도 몇 주 동안은 매우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숙제도 스스로 하는 친구들도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아이들이 하루종일 영어공부만 하다가 수학문제를 풀면 재밌다며 수학이 제일 쉬웠어요.”라고 말하는 친구들도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수학시간에 더 즐겁게 수업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체육시간에 골프를 했습니다. 날씨가 매우 무더웠지만 아이들을 체육시간에 활기를 잃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월요일에 액티비티 활동을 해서 그런지 이번 주는 훨씬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아이들도 벌써 목요일이라며 좋아했는데요. 이제 다시 액티비티 가는 날이 이틀밖에 남지 않았네요. 그리고 이제 한국으로 돌아갈 날이 4주 친구들도 일주일, 6주 친구들도 2주일 밖에 남지 않았네요. 아이들이 남은 기간 보람차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혜린♡

혜린이는 바뀐 시간표에 수업을 받고 싶었던 선생님이 빠져서 매우 아쉬워 하길래 제가 Request Form을 쓰라고 했는데요. 어제 리퀘스트폼을 써서 오늘 시간표가 변경되어 혜린이가 좋아하는 선생님과 함께 수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혜린이는 오늘부터 단어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해서 단어시험을 보았는데요. 다 모르는 단어여서 외우기 힘들어했지만 열심히 외워서 3개만 틀리고 다 맞았습니다. 단어를 많이 외워서  Reading 실력이 향상했으면 좋겠습니다.

 

김정선♡

정선이는 지금 룸메이트 친구들과 방을 오래 쓴 것 같다며 다른 친구와 방을 쓰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동갑내기 친구 소은이와 같은 방을 쓰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식단에 고기 메뉴는 다 찐 고기라서 정선이는 잘 먹지 않는다고 하네요. 구운 고기를 먹고 싶다며, 특히 삼결살이 너무 먹고 싶다고 했습니다. 정선이는 한국 가서 먹고 싶은 게 참 많네요~그리고 어제 에세이 쓸 때 문장 형식을 반복한 것이 몇 개 있어서 반복하지 말라고 했더니 오늘은 반복하지 않게 쓰려고 했다며 말했습니다. 한 번 알려준 것을 잊지 않고 적용하는 정선이 대단합니다!! 그리고 오늘은 문장 중간중간에 대문자를 쓰는 것과 콤마를 찍지 않는 것을 고치도록 하고 문법 틀린 것들을 알려 주었습니다. 내일은 또 어떤 재밌는 에세이를 쓸 지 매우 기대가 되네요~^^

 

문희선♡

희선이는 레벨테스트 결과를 받고 공부에 더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습니다. 잘하는 친구와 비교하게 되고 잘하고 싶은데 마음처럼 잘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도 희선이는 수학숙제도 열심히 하고 자습시간에 모르는 문제들을 물어보며 열심히 숙제를 했는데요.  열심히 노력하는 희선이를 볼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처음으로 단어시험을 다 맞았는데요. 희선이가 친구들에게 자랑하며 정말 좋아했습니다. 앞으로도 희선이가 성취감을 맛보며 조금씩 더욱 노력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권지현♡

지현이는 쌍둥이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고 있는데요. 서로 같이 방을 쓰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지현이가 친구들과 잘 지내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한결 편해졌습니다. 그리고 지금 룸메이트 언니들과 지내는 게 안 맞는다며 제게 말했는데요. 언니들과 잘 얘기해서 서로 잘 지내라고 얘기했습니다. 지현이도 언니들에게 짜증내지 않고 언니들도 지현이가 동생이니까 이해하고 짜증내지 말고 잘 지내라고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지현이가 레벨테스트 결과로 속상해 하는 것 같아서 지현이는 누구보다 실력이 많이 상승했고 앞으로 더 잘 할 거라며 많이 칭찬해주었습니다.

 

윤지성♡

지성이는 오늘 체육시간에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친구들과 장난치며 아주 즐거워 보였습니다. 지성이는 수업을 할 때나 친구들과 얘기할 때나 에너지가 넘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12교시 마지막 수업에 지성이가 열이 나고 머리가 아프다며 찾아왔는데요. 해열제를 먹고 계속 자습을 하지 않고 방에서 자도록 했습니다. 자고 나니 열이 조금 내렸지만 지성이가 계속 힘들어했습니다. 계속 컨디션 체크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허가영♡

가영이는 매일 한국에 갈 날짜를 디데이를 세면서 한국에 돌아갈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데요. 가영이가 동생이 있어서 그런지 캠프에 있는 동생들을 모두 귀여워하며 동생이 많이 생각난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영이는 선생님들에게 관심이 정말 많습니다. 항상 선생님들이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하고 제게 말해주는데요. 남자 선생님 중에서는 원어민 선생님인 Arnel 선생님이 가장 좋다고 하네요~

 

김백경♡

백경이는 오늘 맨투맨 수업시간에 매우 졸려 해서 세수를 하고 오라고 했는데요. 세수를 하고 와서도 졸려해서 손끝을 마주치면서 잠을 깨도록 했습니다. 다영이가 손을 비벼서 눈에 대고 있으면 잠이 깬다고 알려줬는데 그렇게 해도 졸리다며 눈을 뜨지 못했습니다. 백경이를 위해서 잠을 깰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점심에 졸려서 밥을 안 먹겠다고 했는데 나중에 배고프니 조금이라도 먹자고 해서 밥을 받았습니다. 밥이 맛있었는지 졸리다던 백경이는 어디 가고 밥을 두 번이나 받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정다움♡

다움이는 새로 바뀐 선생님 중에 잘 안 맞는 선생님이 두 분 계셔서 오늘 바뀐 선생님과 함께 수업했습니다. 다행히도 바뀐 선생님과는 잘 맞아서 수업이 재밌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늘 2주 연장건에 대해 다움이와 얘기했는데요. 오늘 어머님께 편지를 썼지만 다움이가 진지하게 다시 2주 연장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았는데 2주를 연장해도 실력이 그렇게 크게 오를 것 같지 않다며 연장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다움이는 오늘 전체검사 중 단어시험을 통과하고 다른 책들은 내일 검사를 맡기로 했습니다. 다움이가 틈틈히 준비해서 내일은 꼭 통과하겠다며 다짐을 하고 잠에 들었습니다.

 

 

  • 지성맘 2015.01.23 00:00



    안녕하세요 ?
    지성이가 어제 열이 났다고하던데
    몸상태는 좀 어떤가요?

  • 정다움 2015.01.23 00:00



    선생님이랑 안 맞을수가 있나요...다움이가 선생님께 맞춰나가야 할거 같은데요....다움이한테 제가 타이르겠습니다. 다움이가 좀 까다로워 진거 같아요. 뭐가 안 맞나본데요...편지가 왔는데 진지하게 다시 생각을 해보고 연락을 주기로 했답니다. 저는 저대로 한국서 학교 담임샘이랑 통화한다고 바빴는데 다 결정되고 나니 다시 원점이 됐네요.
    선생님! 다움이가 첨이다보니 그리고 그 무섭다는 질풍노도의 사춘기 아닙니까!? 갈등과 고민들이 있는거 같습니다.
    다움이에 결정을 기다려보겠습니다.

  • BEST 2015.01.23 00:00



    안녕하세요. 지성이 어머님^^
    죄송합니다. 수업이 계속 있어 답변이 조금 늦었습니다.
    어제 약을 먹고 푹잔 것이 도움이 되었는지 오늘은 아침부터 건강하고 씩씩하게 수업을 시작했답니다~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혹시 몰라 계속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BEST 2015.01.23 00:00



    안녕하세요. 다움어머님^^
    다움이가 말을 많이 하는 선생님과 수업을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었는데요.
    다움이는 교재도 교재지만 이야기를 많이 할 수 있는 액티브한 선생님을 원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좀 더 말을 많이하고 액티브한 선생님으로 변경되어 다움이가 수업을 잘 듣고 있습니다.
    다른 부분도 아니고 공부 부분이기때문에 저희도 다움이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걱정하지 않으시도록 다움이와 같이 이야기해보고 잘 다독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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