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BEST | 등록일 | 2015-0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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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세준(Eric), 최준혁(Terry), 권태훈(Billy), 김태헌(Peter), 김형준(Jun), 맹성준(Kyle), 신창민(Kevin), 강준명(Jacob), 김성윤(Kevin) 학부모님. 저는 아이들의 담임을 맡은 정문교 선생님(T. Mark)입니다.
오늘도 아이들은 열심히 수업을 들었습니다. 아침 6시 40분까지 식당에 모여야 하는 것이 힘들 수도 있지만 오늘도 지각하는 사람 없이 모두 제 시간에 식당에 나와 필리핀 선생님들과 기상체조를 했답니다. 그 후에는 아침을 먹고 8시부터 본격적인 수업을 들었습니다. 12타임의 수업을 들으며 피곤하거나 졸릴 수 있지만 수업 시간에 조는 아이들 거의 없이 타이트한 일정을 모두 소화하였습니다. 수업이 끝난 후에 저녁을 먹은 후에도 수학 문제풀이 시간, 에세이 작성 시간, 단어 테스트 등 밤 늦게까지 이어지는 일정 모두 잘 소화해주어 얼마나 기특한지 모릅니다.
박세준(Eric)
세준이는 레벨테스트 결과 Reading 실력이 조금 부족한 것 같아 오늘부터 개인적으로 과제를 내주기로 하였습니다. 하루에 한 지문씩 쓰고 해석해오는 것인데요. 타이트한 일정 틈틈이 해내야 하기 때문에 다소 힘들 수 있지만 캠프가 끝나고 나면 큰 도움이 될 거라 믿습니다. 세준이도 할 수 있다며 이야기하였고 매일 저녁시간까지 저에게 검사를 받기로 했습니다. 부모님들께서도 격려해주세요.
최준혁(Terry)
준혁이는 오늘은 아픈 데 없이 공부를 열심히 했답니다. 오늘 상담을 해본 결과 Writing 교재가 다소 쉽다고 하여 조금 지켜보고 교재를 바꾸어줄 계획입니다. 또 단어도 다시 한번 High-Master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하여 내일 하루 레벨을 올려 한 번 시험을 보도록 지도하였습니다. 수학책의 경우 내일까지 다 풀게 될 것 같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복습 위주로 문제를 뽑아 주고 지도할 예정입니다.
권태훈(Billy)
태훈이는 어제 친구와 조금 다투었다고 말씀 드렸었는데요. 그래서 오늘 하루 주의 깊게 지켜본 결과 어제 싸운 사이가 맞나 싶을 정도로 잘 지내고 있었답니다. 태훈이는 아직 수학 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자신이 없다고 이야기했는데요. 태훈이를 가르치시는 수학 선생님 말씀을 들어보면 아직도 문제를 푸는 시도를 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면이 없지 않다고 하네요. 좀 더 자신감을 가지고 문제를 대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습니다.
김태헌(Peter)
태헌이는 이제 다래끼가 사라졌습니다. 아직은 조심할 단계이므로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도록 했고 눈을 비비지 않도록 지도하였습니다. 오늘도 아픈 곳 없이 수업을 열심히 잘 들었는데요. 레벨을 올린 단어도 잘 외우고 있어 항상 시험도 잘 보고 있습니다. 사용하고 있는 교재들도 자기 수준에 잘 맞고 수업하시는 필리핀 선생님들도 모두 좋다고 했습니다.
김형준(Jun)
형준이는 오늘도 단어를 다 맞았답니다. 단어 40개를 매일 같이 외우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 것은 분명한데 형준이는 틈틈이 노는 것을 잠시 미루어두고 해야 할 일을 먼저 할 줄 아는 의젓한 아이입니다. 오늘도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많다고 생각했는지 체육 시간에 체육활동 대신 자습을 하겠다고 해서 열심히 공부했답니다. 오늘 수업도 열심히 듣고 에세이 작성도 잘 해냈답니다.
맹성준(Kyle)
성준이는 요즘 아픈 곳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어제는 체육 시간에 수영을 해도 아프지 않았고 오늘도 활기차게 하루를 지냈습니다. 요즘 캠프에서 밥도 매우 맛있고 키도 조금 큰 것 같다며 저에게 자랑 아닌 자랑을 했답니다. 교재 수준도 모두 자신에게 맞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요즘 Grammar가 조금 어려워서 좀 더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고 하네요. 부모님들께서도 격려 부탁드립니다^^
신창민(Kevin)
창민이는 그 동안 단어를 외우랴 영어 공부를 하랴 정신이 없는 나머지 수학 숙제를 많이 하지 못했었는데요. 그래서 저에게 많이 혼나기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밀린 수학 숙제를 반드시 다 해내겠다며 저녁 이후에 정말 열심히 문제를 풀었습니다. 오늘 수학 문제 풀이 시간에 창민이는 평소보다 모르는 문제에 대한 질문도 많이 하고 문제에 집중해서 평소처럼 옆 사람과 떠들지도 않고 최선을 다해 문제를 풀었습니다. 그 결과 많은 양의 숙제를 모두 해낼 수 있었습니다. 숙제를 밀린 것은 잘못이기는 하지만 나중에라도 그 것을 하겠다는 생각을 한 창민이가 참 기특했답니다.
강준명(Jacob)
준명이의 영문법 선생님께서는 저에게 오늘 준명이 칭찬을 많이 해주셨답니다. 대답도 잘 하고 그 대답도 거의 맞은 답이라고 하시네요. 수업 시간에 선생님 설명도 잘 집중해서 듣고 선생님들에게 인사도 잘 한다고 하셨습니다. 영문법 시간뿐만 아니라 평소 수업하는 모습을 보면 열심히 잘 듣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참 대견합니다. 부모님들께서도 칭찬 많이 해주시면 준명이가 참 좋아할 것 같습니다.
김성윤(Kevin)
성윤이는 어제까지는 에세이 작성 후에 바로 방에 들어가 잠을 자도록 지도하였는데요. 오늘은 몸이 괜찮아져서 다른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늦게까지 공부하도록 지도하였습니다. 열이 오랫동안 나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다행히 다 나은 것 같습니다. 성윤이가 그 동안 수영을 하지 못하도록 지도하였는데 오늘 성윤이가 편지를 보여주며 수영을 시켜달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부모님의 말씀대로 내일부터는 수영 시간에 수영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습니다.
내일은 일주일의 마지막 수업이 있는 금요일입니다. 아이들은 내일이 금요일이라는 사실에 매우 기뻐하고 있답니다. 이번 주에도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야외 액티비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토요일에는 세부 시내에 있는 박물관을 갈 계획이며 일요일에는 영화관에 가서 영화 감상을 할 계획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내일 다시 한번 일지를 통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럼 내일 다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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