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BEST | 등록일 | 2015-0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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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세준(Eric), 최준혁(Terry), 권태훈(Billy), 김태헌(Peter), 김형준(Jun), 맹성준(Kyle), 신창민(Kevin), 강준명(Jacob), 김성윤(Kevin) 학부모님. 저는 아이들의 담임을 맡은 정문교 선생님(T. Mark)입니다.
오늘 세부의 날씨는 매우 화창하고 다소 덥습니다. 강의실 안에서는 냉방 시설이 잘 되어 있어 아이들이 더움을 잘 느끼지 못하지만 밖에 나오면 지친 듯한 모습을 보이게 되는데요. 오늘은 다행히 수영을 하는 날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수영하는 날 비가 올까 노심초사하며 지내고 있는데 오늘 일어나자마자 날씨를 확인하고는 수영을 할 수 있겠다며 하루 종일 기분이 좋았답니다. 수영 시간에는 아이들 모두 즐겁게 수영을 했고 더위를 식힐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또 다시 학생들의 학생평가보고서가 업로드되는 수요일입니다. 학생들의 정확한 상태와 수준을 부모님들께서 알 수 있도록 필리핀 선생님과 한국인 선생님들 모두 열심히 작성하여 업로드 해드리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학생평가보고서에는 일요일에 치루었던 레벨 테스트 결과가 포함되게 되는데요. 성적이 오른 친구들도 있고 다소 떨어진 친구들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한 번의 시험결과에 일희일비 하지 않고 앞을 내다보며 공부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으니 부모님들께서도 아이들에게 수고했다는 격려의 말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박세준(Eric) 세준이는 레벨 테스트 결과 대부분 영역에서 성적이 향상되었습니다. 지난 주 저와 공부도 열심히 하고 시험도 성실하게 보겠다고 약속한 덕분인 것 같습니다. 물론 목표했던 수준까지는 향상되지 못했지만 요즘 세준이가 열심히 공부하고 있으니 점차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다음 주에는 더 향상된 세준이의 성적을 보실 수 있도록 열심히 지도하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세준이가 저녁 이후 에세이 작성 시간에 다른 친구들과 잡담을 하는 경우가 종종 목격되어 오늘부터는 자리를 옮기도록 지도하였습니다.
최준혁(Terry) 준혁이는 일단은 단어 레벨을 올리지 않기로 이야기하였습니다. 제 욕심 같아서는 단어 레벨을 올려주고 싶지만 준혁이에게 다소 버거울 것 같아 일단 좀 더 지켜보기로 하였습니다. 준혁이는 오늘도 수업을 열심히 들었답니다. 그런데 오늘 머리가 조금 아프다고 해서 약을 먹이고 한 시간 수업을 쉬도록 지도하였습니다. 쉬고 난 후에는 많이 나아졌다고 이야기하며 수업을 다시 열심히 들었습니다. 내일도 다시 아프지 않도록 주의시키도록 하겠습니다.
권태훈(Billy) 태훈이는 오늘 룸메이트 친구와 싸워서 선생님에게 크게 혼이 났습니다. 사소한 장난에서 시작된 싸움이라 크게 싸운 것은 아니었지만 엄하게 다루어야 할 부분이므로 반성문을 쓰게 하고 화해하도록 지도하였습니다. 룸메이트와 평소에 잘 지내왔던 태훈이었기 때문에 싸울 거라고는 생각지 못했었는데 의외의 일이었습니다. 그래도 잘 마무리 되었고 다시 친해져서 돌아다니는 것을 볼 수 있었으므로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김태헌(Peter) 태헌이는 레벨을 올린 단어가 자기 수준에 맞는 듯 합니다. 어제도 40문제를 모두 맞았고 오늘도 우수한 성적을 받았답니다. 앞으로는 이대로 Semi-Advanced 레벨의 시험을 볼 계획입니다. 태헌이는 레벨테스트 성적도 잘 받았습니다. 다음 주에는 더 향상된 결과를 받을 수 있도록 공부를 열심히 하기로 저랑 약속했답니다. 태헌이는 다래끼가 다 나은 것 같아 오늘 체육 수업에서 수영을 하도록 허락해주었습니다.
김형준(Jun) 형준이는 오늘은 아프지 않고 공부를 열심히 했습니다. 형준이는 그 동안 상점을 많이 모았습니다. 총 25점이나 상점을 모았는데요. 평소 학습 태도도 좋고 착실하게 공부하는 형준이기 때문에 상점을 많이 모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은 상점 10점 이상 모은 친구들에게 상품으로 라면을 선물로 주었는데요. 오랜만에 먹는 라면이라 그런지 형준이는 정말 맛있게 라면을 먹었답니다^^ 라면을 또 먹기 위해 상점을 열심히 모을 거라고 했습니다.
맹성준(Kyle) 성준이는 오늘도 아픈 곳 없이 활기차게 수업을 들었습니다. 수업하는 모습을 지켜보면 필리핀 선생님의 눈을 바라보고 하나라도 놓칠새라 집중해서 듣고 있는 성준이를 볼 수 있었답니다. 그룹 수업에는 옆사람과 잡담을 하는 등 산만한 모습을 보일 때도 있지만 대체로 훌륭한 학습태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성준이는 우리 반에서 유일하게 지난 주 전체 검사를 통과하였는데요. 덕분에 오늘은 점호 후 곧바로 잠이 들 수 있었답니다.
신창민(Kevin) 창민이는 오늘 오후 수업에 머리가 아프다고 저를 찾아왔습니다. 열은 나지 않아서 약을 먹여서 계속 수업을 듣도록 하였습니다. 약을 먹고 조금 괜찮아졌었는데 저녁 이후에 다시 아프다고 해서 일단 에세이 작성 후 점호를 하고 바로 잠을 자도록 지도하였습니다. 내일도 몸 상태를 계속 체크하여 이에 맞는 조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강준명(Jacob) 준명이는 레벨 테스트 성적이 많이 올랐습니다. 특히 Reading 영역에서 성적이 많이 올랐는데요. 지난 주에 비해 성실히 시험에 임했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준명이는 오늘도 수업도 열심히 듣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크게 아프거나 다치는 일도 없이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준명이는 어느 새 10일 가량 캠프가 남았는데요. 캠프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많이 아쉬워하고 있답니다^^ 그 만큼 캠프에 잘 적응했다는 것으로 생각되어 참 흐뭇하답니다.
김성윤(Kevin) 성윤이는 요즘 컨디션이 조금 좋지 않습니다. 수업은 씩씩하게 잘 듣고 있지만 저녁 이후에는 많이 피곤한지 열이 조금 나네요. 약을 먹이고 에세이 작성 후 바로 자도록 지도하고 있지만 매일 저녁 같은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그 정도 조금씩은 나아지고 있기는 하지만 걱정이 되는 것이 사실인데요. 오늘부터 몸이 괜찮아질 때까지 수영을 하지 못하도록 지도하였고 충분한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건강 체크하여 더 심해지지 않도록 주의하겠습니다.
내일도 아이들은 열심히 수업을 듣게 됩니다. 내일과 모레 이틀 간 수업을 듣게 되면 아이들이 기다리던 액티비티가 다시 돌아오게 됩니다. 이번 주는 월요일에 액티비티를 다녀와서 더 금방 다음 액티비티가 돌아왔네요. 아이들은 이 사실에 매우 좋아하고 있답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시 한 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내일 다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그래도 캠프 1주일 더있음 안돼냐고 계속 얘기하더라구요;;
계획한 스케쥴이 있다고 말은 해뒀는데.. 녀석이 캠프생활이 재미있나봐요^^
잘 이끌어주신 결과라 생각되어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준명이 어머님^^ 항상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