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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ark의 1월 20일 담임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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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EST 등록일 2015-01-21

 

안녕하세요! 박세준(Eric), 최준혁(Terry), 권태훈(Billy), 김태헌(Peter), 김형준(Jun), 맹성준(Kyle), 신창민(Kevin), 강준명(Jacob), 김성윤(Kevin) 학부모님. 저는 아이들의 담임을 맡은 정문교 선생님(T. Mark)입니다.

 

오늘은 일요일과 월요일 이틀 간의 액티비티를 마치고 다시 수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어제 하루 종일 열심히 놀아서 그런지 어제 아이들은 점호가 끝나자마자 다들 골아 떨어졌는데요. 그럼에도 오늘 아침에 일어나는 것도 힘들어했고 유난히 피곤해 보이기도 했답니다. 그래도 다들 열심히 공부하려는 의지가 돋보였답니다. 필리핀 선생님과 함께 하는 기상체조로 잠을 깨운 아이들은 아침을 먹고 8시부터 다시 수업을 시작하여 밤 늦게까지 공부를 하였답니다. 그리고 그저께 있었던 전체검사를 아직 통과하지 못했던 아이들은 오늘도 전체 검사를 위해 열심히 공부하였습니다.

 

박세준(Eric)

세준이는 어제 배가 아팠었는데 오늘은 다행히 괜찮아졌네요. 평소와 같이 활기차게 수업을 들으러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세준이는 맨투맨 수업 시간에 예전에 비해 많이 부드러워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원활한 의사소통까지는 아니더라도 자신의 생각을 조리있게 말해보려는 노력을 하는 것 같아 칭찬을 해주었답니다. 남은 캠프 기간동안 더 많은 발전이 있을 수 있도록 독려하겠습니다.

 

최준혁(Terry)

준혁이는 단어 레벨이 Master였는데요. 준혁이가 수월하게 외우는 것 같아 그 위의 레벨인 High-Master로 올리는 것은 어떤지 물어보았었습니다. 몇 번 물어보았을 때에는 지금 레벨이 잘 맞는 것 같다며 이야기 했었는데 주말에 다시 물어보니 단어 레벨을 올려보고 싶다고 이야기했답니다. 그래서 일단 오늘부터 몇 일 동안 High-Master 레벨의 단어를 뽑아주며 시험을 보고 결정하기로 했는데 너무 어려운 것 같다고 해서 오늘은 그대로 Master 레벨을 보도록 지도했습니다. 좀 더 지켜보고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권태훈(Billy)

태훈이는 오늘도 열심히 공부를 했습니다. 맨투맨 수업시간에도 열심히 참여하였고 그룹 수업 시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요즘 태훈이는 수학 때문에 애를 먹고 있는데요. 그래서 수학 문제를 푸는 데에 시간을 좀 더 투자하여 단어를 외울 시간이 부족하다며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시간을 잘 분배하여 공부할 수 있도록 지도하였고 스스로 열심히 하려는 의지가 있는 아이이므로 잘 해결할 거라 믿습니다.

 

김태헌(Peter)

태헌이도 단어 레벨을 오늘부터 올리기로 했습니다. 상담을 할 때 원래 단어 레벨이었던 High-Master가 다소 쉬운 것 같다고 이야기해서 오늘부터 몇 일 간 Semi-Advanced로 시험을 보고 단어 레벨을 올릴지 말지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시험 결과를 보면 조금 어려워하는 것 같기는 하지만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몇 일간 지켜본 후 다시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형준(Jun)

형준이는 오늘 아침에 배가 아프다고 해서 약을 먹도록 지도하였습니다. 어제도 잠깐 아팠었는데 금방 괜찮아져서 이야기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많이 아픈 것은 아니라서 수업은 모두 듣겠다고 했고 체육시간에만 쉬도록 지도하였습니다. 조금 쉬었더니 거의 괜찮아졌다고 하네요. 3주 넘게 캠프에서 생활하는 동안 아픈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배가 아프다고 해서 조금 걱정입니다. 액티비티를 다녀와서 피곤한 탓인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건강 체크하도록 하겠습니다.

 

맹성준(Kyle)

성준이는 오늘 수학 문제 풀이 시간에 엎드려 졸고 있어서 선생님에게 크게 혼이 났는데요. 너무 피곤해서 자신도 모르게 잠이 든 것인지 일어나자마자 깜짝 놀라 열심히 공부를 했습니다. 그 후에는 다시 조는 일 없이 성실히 문제를 풀었습니다. 성준이는 어제 액티비티를 다녀온 후에도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혹시나 다시 아프지는 않을까 걱정을 했었는데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창민(Kevin)

창민이는 캠프 생활을 하면서 벌점을 다소 많이 받았습니다. 캠프 규칙 상 벌점 10점 당 영어 빽빽이 한 장을 작성해야 하는데요. 오늘 창민이는 이 빽빽이를 완성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였습니다. 빽빽이를 작성할 때 아무 생각 없이 적기만 하면 머리에 남는 것은 하나도 없다는 것을 주지시키고 지금 쓰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며 작성하도록 지도하였습니다. 시간은 좀 더 걸리겠지만 공부 효과는 더 클 것이므로 앞으로도 이처럼 지도할 계획입니다.

 

강준명(Jacob)

준명이는 오늘 수학 진도에 대한 상담을 했습니다. 캠프가 끝나기 전까지 4단원 중에서 3단원까지 끝내는 게 목표라고 해서 앞으로 어떻게 수학 진도를 나가야 할 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고 목표한 곳까지 모두 끝내고 갈 수 있도록 노력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조금 힘들 수도 있지만 준명이 스스로도 감당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반드시 해낼 수 있도록 독려해주도록 하겠습니다.

 

김성윤(Kevin)

성윤이는 오늘 조금 피곤해 보이는 하루를 보냈답니다. 어제 열심히 논 탓도 있고 아직 아픈 것이 다 낫지 않은 탓도 있는 듯 합니다. 그래도 수업을 쉴 정도는 아니라 판단되어 수업은 모두 듣도록 지도하였습니다. 그래도 스스로도 열심히 하려고 하는 의지가 있는 편이라 성실히 수업에 참여하였습니다. 에어컨에 감기가 더 심해지지 않도록 긴 팔을 입고 다니도록 지도하였습니다.

 

어느 새 1월도 2/3나 지나가고 열흘 남짓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추운 겨울 아이들을 타지에 보내시고 혹여 다치지는 않을까 사고는 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시는 부모님들을 위해 아이들에게 한 번 더 관심 주고 한 번 더 충고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그럼 내일 다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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