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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ENA의 1월12일 담임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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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EST 등록일 2015-01-13

안녕하세요^^ 혜린이, 정선이, 희선이, 지현이, 지성이, 가영이, 백경이, 다움이의 담임선생님 박민지(LENA)입니다.

오늘은 새로운 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이었는데요. 월요일이라서 그런지 아이들이 아침부터 많이 힘들어 보였습니다. 다시 공부를 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이었을까요. 졸린 눈을 비비며 아이들은 일어나서 아침체조를 하고 아침으로 토스트를 먹었습니다. 8시부터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점심으로는 생선과 비빔국수를 먹고 오후수업을 계속했습니다. 오늘은 비가 보슬보슬 내려서 수영수업을 하지 못하고 자습을 했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수영수업을 하지 못해서 아이들이 많이 아쉬워했습니다. 체육시간에 자습을 하고 났더니 아이들이 숙제를 금방 하고 단어를 외울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어제 마무리 짓지 못한 전체검사를 이어서 받았는데요. 아이들이 전체검사를 통과 못하면 언제 잘 지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많이 스트레스를 받았는데요. 그래도 오늘은 일찍 끝마치고 11시에 잠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통과는 못 했지만 잔다는 기쁨에 모두 즐거워하며 자러갔습니다.

 

한혜린♡

혜린이는 어젯밤부터 배가 아프다고 하더니 오늘 아침에도 배가 아프다고 해서 아침도 먹지 않고 오전 수업을 쉬었습니다. 아무래도 집이 아닌 환경에서 적응하는 것 때문에 받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몸으로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점심을 먹은 뒤에는 괜찮아져서 남은 수업들에 잘 참여했습니다. 혜린이는 원어민 선생님들과 친하게 지내는데요. 선생님들이 친구들을 찾는 것도 친절히 도와주고 얘기도 잘 합니다. 그리고 오늘 살아가는 데 돈이 중요한가에 대한 다이어리를 썼는데 혜린이는 돈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돈이 없으면 동물과 똑같이 야생적인 환경에서 살아갈 것이라며 얘기했는데요.

 

김정선♡

정선이가 아직 목감기가 낫지 않아서 계속 기침을 하고 목이 아프다고 합니다. 저번 체육시간에 피구를 너무 열심히 해서 소리를 많이 질렀다며 목이 아프다고 했는데요. 감기약도 먹고 물도 많이 마시고 있으니 점점 괜찮아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선이는 오늘 수영을 안 해서 매우 아쉬워했는데요. 수영시간에 가장 활기찬 정선이가 수영을 안하니 오늘 조금 기분이 다운되어 보였습니다. 내일은 날씨가 화창해서 체육수업을 해서 정선이가 스트레스를 날려버렸으면 좋겠네요.

 

문희선♡

희선이는 오늘 점호시간에 점호준비를 하지 않고 룸메이트들과 떠들고 있어서 제가 혼을 내었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크게 화를 내서 희선이도 당황하고 속상한 눈치였는데요. 개인적으로 만날 때는 언니처럼 다정하게 대하지만 단체생활을 할 때에는 규칙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엄하게 주의를 주었습니다. 내일부터는 희선이가 점호준비를 잘 할 수 있겠죠? 그리고 희선이는 오늘 처음으로 단어를 30개 넘게 썼습니다. 쓴 것을 다 맞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점점 더 많이 외우고 있어서 희선이도 저도 많이 뿌듯한 하루였습니다. 아쉽게도 오늘도 전체검사를 통과하지 못했는데요. 저번주에는 한 번만 봐달라고 많이 칭얼거렸었는데 이번에는 그런 말 없이 열심히 단어를 외우고 있어서 기특했습니다.

 

권지현♡

지현이는 어제 변비약을 먹고 잤는데도 오늘 아침에 화장실을 가지 못해서 아침에 배가 많이 아프다고 했는데요. 변비에 좋은 파파야를 먹고 나서 변비에서 탈출하게 되었습니다!! 지현이가 그런 얘기하는 것을 부끄러워했지만 파파야를 주신 선생님과 지현이 모두 기뻐했습니다. 오늘 지현이가 쓴 다이어리를 주의 깊게 읽어보았는데 지현이의 writing 실력이 매우 향상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어렵고 복잡한 문장을 쓰려고 매우 힘들어했는데요. 이제는 문장형식도 갖추고 외운 단어들을 활용해서 멋진 문장들을 써냈는데요. 지현이가 처음보다 실력이 훨씬 많이 향상한 것 같아서 매우 칭찬해주었습니다. 지현이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많이 칭찬해주세요~!!

 

윤지성♡

지성이는 요즘 따라 기분이 매우 업 되어있는데요. 그 기분을 주체할 수 없었는지 점호시간에 점호준비를 하지 않고 친구들과 시끄럽게 떠들고 있어서 제가 크게 혼을 냈습니다. 혼이 나고 나머지공부 시간에 단어시험을 보는데 기분이 상했는지 뾰루퉁 했습니다. 오늘 단어시험은 통과하게 해주려고 지성이가 맞았던 단어들만 시험을 보았는데 10개 중에 8개 맞으면 통과인데 7개씩 맞아서 너무 아깝게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지성이가 매일 열심히 단어를 외우고 있는 모습을 보니 처음보다 훨씬 잘 하고 있는 것 같아 기특합니다.^^ 그리고 오늘 갈비찜을 먹고 싶었는데 마침 딱 저녁에 갈비찜이 나와서 너무 좋아하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허가영♡

가영이는 오늘도 즐겁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저녁을 먹고 토요일에 쇼핑몰에서 사온 과자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가영이는 오늘 단어시험에서 1개를 틀려서 너무 아쉬워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마무리 짓지 못한 전체검사를 이어서 했는데요. 가영이가 잘하는 듯 보였는데 아직 내용을 완벽하게 숙지하지 못해서 다시 공부를 시켰습니다. 가영이가 무엇을 공부하고 어떤 내용을 테스트 보는지 몰라서 준비가 덜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으므로 다음부터는 잘 준비해서 한 번에 통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백경♡

백경이는 오늘 비가 와서 수영을 못해서 너무 아쉬워했습니다. 그리고 다영이가 아직 수영을 한 번도 못했다며 다영이보다 더 아쉬워했습니다. 그리고 백경이가 아침을 먹고 체해서 배가 아프다고 오피스를 찾아왔습니다. 다행히 손가락을 따고 괜찮아졌습니다. 그래도 걱정이 되어 점심에 죽을 먹자고 했는데 백경이가 밥을 먹고 싶다며 밥을 먹었습니다. 백경이는 오늘 단어시험을 만점 받고 아주 기뻐했는데요. 기뻐하는 백경이를 보니 저도 마음이 뿌듯해졌습니다.

 

정다움♡

다움이는 오늘 선생님이 바뀐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공부했는데요. 잘 가르치시고 대화도 잘 통해서 좋다고 말해주었습니다. 다움이가 수업으로 인해서 더 스트레스 받지 않고 더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켜보고 세심하게 챙겨주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움이는 착하고 배려심이 깊어서 주의의 친구들과 동생들을 잘 챙기고 선생님을 존경하는 마음도 참 이쁜 학생입니다. 그리고 어제 다움이가 배가 많이 아프다고 했는데 오늘은 아프지 않고 밥도 잘 먹었습니다.

 

 

 

  • 김민아 2015.01.13 00:00



    원래 정선이는 힘이들며느목감기부터 오는아이예요..
    선생님 그냥 찬물이 아니라 조금 미지근한물을 계속 마시게 해주세요.


  • 정다움 2015.01.13 00:00



    선생님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다움이도 열심히 수업도 잘하고 잼나게 놀땐 놀고 캠프를 즐기고 오길 기도 하겠습니다.(종교는 없지만요 ㅋㅋ)

  • T.LENA 2015.01.13 00:00



    안녕하세요 T.LENA입니다. 정선이 항상 찬물보다 따뜻한 보리차 먹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걱정 많이 안하셔도 됩니다 ^^

  • T.LENA 2015.01.13 00:00



    안녕하세요. 다움이 어머니 ^^ 다움이가 생각보다 잘 적응하고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고 있어서, 너무 보기
    좋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다움이가 좋아하는 체육수업도 할수 있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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