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요일으로 오전에 Speaking, Reading, Writing, Listening 테스트를 봤습니다. 번주와는 다르게 아이들이 테스트를 잘 보려는 의지가
있어보였습니다. 테스트 보는것을 기다리면서 단어장을 들고 외우면서 기다리는 친구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테스트 보는것도 스트레스일 텐데
단어까지 외울려는 것을 보면 대견합니다.
오전내내 진행됬던 테스트를 보고 점심먹기전에 남는시간에 모두 다이닝룸에 모여서 전체검사 준비를 하였습니다. 그동안 밀린 에세이나 예전에
외웠는데 까먹은 단어들을 외우는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저번주에 늦게까지 시킨것이 보람있었습니다.
그렇게 맛있는 점심을 먹고 1:30에 다이닝룸에 모여서 각 방별로 원어민 선생님과 모여서 방 포스터 만드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독창성과 설명을
중점으로 평가를 하였고 아이들은 1등을 하기위해서 모두 머리를 맡대고 포스터를 만들었습니다. 어떤 친구들은 방 그림을 3차원으로 그려 독창성
에서 높은점수를 받았고 어떤방을 모든아이들이 설명을해 설명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너나 할것 없이 친구들앞에서 발표를 영어로 자신감
있게 하는것을 보니 엉덩이를 두들겨주고 싶을정도로 기특했습니다. 결과는 두 팀이 공동 점수를 받아서 다시 한번 나와서 발표를 더 잘한 방에게
1등을 주기로 하였습니다. 마지막까지 남은 팀은 남자아이들 방이 었고 상으로 아이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졸리비' 햄버거와 함께 콜라를 상으로
주었습니다. 아이들은 모두 부러운 시선으로 1등 방을 바라보고 다음에 1등하겠다고 다짐하는 방도 있었습니다.
점심 일정을 마치고, 저녁먹기까지 다시한번 전체검사 준비시간을 주었습니다. 어떤친구는 벌써 전체검사를 1등으로 맡아 상점 10점을 받은 친구도
있었습니다.아이들이 이것을보고 더 탄력을 받아 열심히 준비하였습니다.
그렇게 저녁먹기전까지 준비를 하고 저녁을 먹고 팝송시간을 가졌습니다. 필리핀 원어민 선생님들과 신나게 팝송시간을 갖고 다시 고난의 전체
검사 시간이 왔습니다. 오늘도 늦게까지 그동안 밀렸던 단어를 외우고 숙제를 하느냐 피곤한 아이들은 침대에 곯아떨어졌습니다.
이윤호
-윤호는 오늘 같은 룸메이트인 성빈이와 같이 나와서 룸포스터 발표를 하였습니다. 다른 방은 3~4명씩 나와서 발표를 했지만, 윤호는 2명이서
같은 룸메이트와 나와서 자신감있게 발표를 하였습니다.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아쉽게도 1등을 못해 상을 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형들이 상
으로 받은 졸리비 햄버거를 먹으며 아쉬움을 대신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전체검사를 하였습니다. 윤호는 단어를 외워야하는 범위를 기존보다
조금 알아서 단어테스트에서 많이 실패하였습니다. 이번에 영어단어를 열심히 외우길래 통과할줄 알았지만 이번에도 역시나 다 외우지 못했습니다.
권민석
-민석이는 전체검사때 매일 늦게까지 남아서 준비를 합니다. 다른친구들은 대부분 몇번 시도를 하는데 민석이는 세월아 네월아 한번도 검사를 안
맡고 준비만 합니다. 평소에 준비를 안한것이 주말 전체검사때 이런 상황을 만듭니다. 민석이를 보면 평소에 꼼꼼하게 공부를 안하고, 숙제를 미
루는 듯 합니다. 항상 볼때도 크게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이기혁
-기혁이는 오늘 간식으로 초콜릿 케익을 먹었는데 저에게 케익 한조각 더 주면 안되냐고 어리광 부리는게 기억납니다. 그리고 오늘 전체검사에 늦게
까지 남아있었는데, 평소에 단어테스트를 합격하지 못한것이 여기까지 온것 같습니다. 평소에 기혁이에게 억지로라도 영어단어 외우도록 시켜야 할
것 같습니다.
엄재식
-재식이는 오늘 전체검사를 두번째로 검사를 맡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테스트를 잘 봤냐고 물어보니 저번보다 찍은것이 많이 없다고 합니다.그렇
지만 확실치 않다고 합니다. 테스트를 볼때 집중해서 하는 모습을 보니 저번보다는 잘 보았을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오늘 저녁점호때 재식
이가 배가 아파서 설사를 했다고 합니다. 일단을 재웠고, 내일아침에도 아프면 죽을 먹이고 약을 먹여서 조치를 하겠습니다.
김동욱
-동욱이에게 전체검사하면서 저번에 말한 수학풀때는 따로 연습장에 적으라고 말한것을 잘 지키고 있었습니다. 연습장에다 정리하게 되면 문제를
틀릴때 어디에서 틀린지 알수있기 때문에 오답풀이할때 편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습관이 동욱이의 수학실력향상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듯
합니다. 그리고 오늘 보니까 수학문제를 많이 틀리는데 대부분 계산실수라고 합니다. 사소한 계산실수가 쉬운문제를 틀리게 하기때문에 동욱이에게
꼼꼼함이 많이 필요할듯합니다.
오형석
-형석이는 오늘도 전체검사때 단어테스트를 여러번 탈락했습니다. 항상 영어테스트 할때는 40개중에 35개 이상 맞아서 통과를 하지만 전체검사를 할
때는 매번 4번정도씩 틀려서 되돌아 가게 됩니다. 단어는 실전에서 쓰임이 중요하기때문에 이렇게 꼼꼼히 외워야합니다. 그리고 오늘 형석이는 남자
아이들 대표로 점호 보고를 하며 맏형으로서의 역할을 하였습니다. 선생님으로서 이런 듬직한 학생이 있어서 정말 믿음직합니다.
이후준
-후준이는 오늘도 가장먼저 전체검사를 맡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이제는 노하우가 생겼는지 미리미리 준비하고 검사를 맡습니다. 오늘 룸 포스터
발표할때도 자신이 혼자서 발표를 재밌게 하여 친구들 주목을 이끌었습니다. 후준이를 볼때마다 기분이 매우 좋고, 전체검사 하면서 살짝 이야기를
나눴는데 생각도 깊고 정말 바른 아이 같습니다. 공부뿐만 아니라 다른 무언가를 해도 미래가 밝아보입니다.
황진욱
-진욱이는 오늘 모자를 친구에게 빌렸는지 새로운 모자를 쓰고 다녔습니다. 매일 여기서만 주는 모자를 눌러쓰다가 새로운 모자를 사서 쓰니깐 귀
여워보였습니다. 그리고 점심시간에 점심을 먹고 진욱이네 방에 가서 진욱이가 침대에 힘없이 누워있길래 먼저 장난을 치면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했
습니다. 그래도 요즘 진욱이를 보니깐 표정도 좋아보이고 잘 지내는것 같아 보기가 정말 좋습니다.
박세현
-세현이는 오늘 룸포스터 시간에 발표를 잘해 세현이네방이 1등을 차지하였습니다.방의 갯수가 10개가 넘는데 이 수 많은방에서 높은 경쟁율을 무릅
쓰고 1등을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세현이가 친구들앞에서 포스터 발표를 하였던것 큰것 같습니다. 세현이는 마지막에 자신감있게 큰소리로 '자기 방
룸메이트가 안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큰소리로 외칠정도면 룸메이트 친구들과 원어민 선생님과 많이 돈독해진것 같습니다. 제가 담임인 학생이
1등을 차지하여 자랑스러웠습니다.
내일은 다시 월요일입니다. 부모님께서도 주말 푹 쉬셨는지 궁금합니다. 아이들은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시간을 투자하며 전체검사를 했습니다. 이렇
게 주말까지 버려가면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응원의 편지 한통씩 부탁드립니다. 안녕히계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