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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ay의 1월10일 담임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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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EST 등록일 2015-01-11

 

안녕하십니까 학부형님 이윤호(HERRY), 이후준(PHILIP), 권민석(KENT), 황진욱(ANDREW), 박세현(IAN), 이기혁(DENNIS), 오형석(KOBBY)
엄재식(BRIAN), 김동욱(CHARLES)를 담당하는 담당선생님 우승재(JAY) 쌤입니다.

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주말 액티비티입니다. 아침일찍부터 일어나 액티비티 준비하는 친구들도 보였습니다. 들뜬 마음으로 캠프
티셔츠를 입구 모자를 쓰며 만반의 준비를 갖췄습니다. 그렇게 차에 올라타고 문밖을 나서자 마자 아이들이 '와우~'라며 환호를
하였습니다. 그러고 보니 아이들이 여기에만 있고해서 많이 답답하긴 한가봅니다.

첫번째 코스로는 필리핀의 유적지,시청을 탐방하였고, 두번째로는 중국집에서 짜장면, 짬뽕, 볶음밥을 골라서 식사를 하고 마지막으로는
SM에가서 쇼핑을 하였습니다. 첫번째 코스를 다닐때만해도 계속 목 마르다며, 배고프다고 징징거리던 아이들은 중국집에서 점심식사를 하
였을때는 정말 조용하였습니다. 오랜만에 먹어본 중국음식을 입에 묻혀가며 허겁지겁 먹었고, 양이 부족한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그러고 마지막 코스로 쇼핑몰에 가서 쇼핑을 하였는데, 아이들은 저번에 한번 해본 쇼핑에 노하우가 생겨 어디부터 공략할지 이야기를 나
누고 재빠르게 움직였습니다. 그렇게 일정이 마치고 차안에서 아이들을 보니 그 시끄럽던 아이들이 곯아떨어졌습니다. 하루종일 정신없는
일정에 피곤했었나 봅니다.


이윤호
-윤호는 오늘 아이들중에서 가장 들떠 있었습니다. 액티비티 이동중에서도 끊임없이 저에게 물어보고 자기가 한국에서 했던 일들을 자랑
하며 형 누나들에게 자랑했습니다. 그리고 하루종일 배고프다며 저에게 곱창, 막창 먹고싶다며 징징거렸습니다. 이렇게 한국을 그리워하는
것은 잠깐인것을 알기에 저는 윤호에게 한국에서 다시 필리핀생각이 날것이라며 여기서 마음껏 놀고 가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번 액티
비티때 포토제닉으로 컵라면을 받은 윤호는 이번에도 가장 사진을 잘 찍힌 포토제닉상을 받기위해서 사진작가인 아넬로부터 사진을 여러장
찍었고 오늘 있는 동욱이 생일파티때 나와서 형을 위해 축하노래도 불러주어서 컵라면을 또 받았습니다.

권민석
-민석이는 오늘 윤호와 함께 저와 같은 차를 탔습니다. 액티비티 이동중에서도 민석이는 표정에서는 크게 들뜬 표정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평소와 다른 눈빛이 느껴졌습니다. 신기한 표정으로 창밖을 바라보는 민석이를 볼수있었습니다. 필리핀 시티에서도 이리저리 두리번 거리
며 신기하게 주변을 살피는 민석이를 보니 귀여웠습니다. 그리고 조용히 친구들을 졸졸 쫒아다니며 쇼핑몰을 돌아다니는 민석이를 보면서
좀 더 넓은 세계를 보며 마음이 넓은 사람이 되기를 바랬습니다.

이기혁
-기혁이는 오늘 저와 같은 조가 아니여서 자주 보지 못했지만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기혁을 보았을땐 들떠서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며 구경
을하는 기혁이를 볼 수있었습니다. 그리고 점심으로 중국집에서 밥을 먹을때 친구들과 같이 탕수육을 맛있게 먹고 , 자장면을 입에 묻혀가
면서 후루룩 먹는 기혁이가 생각이 납니다. 또 오늘쇼핑을 하면서 산 이쁜 스냅백 모자에 만족하며 저에게 자랑을 내놓았습니다.

엄재식
-재식이는 액티비티 갔다온 이후로 점호때 보니깐 소화가 잘 안되는것 같습니다. 평소에 먹는 양보다 훨씬 더 한꺼번에 많이 먹게 되니 그
럴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 점호때 몸관리 잘하라고 당부를 했고, 내일 아침에도 상태가 안좋으면 죽을 먹이기로 하겠습니다. 액티비
티때 활발했던 재식이가 잠자기전에 힘이 없으니 안타까웠습니다.
김동욱
-동욱이는 오늘 쇼핑때 과자 두개를 사고 후식으로도 '졸리비'에 가서 아이스크림이 든 콜라를 샀다고 하였습니다. 콜라 이야기를 할때 다
시한번 생각났는지 입맛을 다시면서 이야기하였습니다. 점심으로는 자장면을 먹고 친구들 짬뽕이나 볶음밥을 한입씩 먹는 동욱이었습니다.
동욱이는 소화가 잘 되는것 같습니다. 액티비티 도착후에도 소화가 안된다며 찾아왔고, 저는 저녁을 먹지 말라고 조치를 해주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동욱이에게 너무 배부를 정도로 먹지 말고 조절해가면서 먹으라고 당부하였습니다

오형석
-형석이하는 오늘 쇼핑몰에서 동생들을 데리고 이리저리 쇼핑하는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동생들과 백화점에서 과자와 음료수를 무엇을
살까 고민하며 이리저리 돌아다녔습니다. 비록 많은 과자와 음료수를 사지 못하지만 큰 불만 없이 동생들과 상의해가며 어떻게 나누어먹
을까 하는 표정이 눈에 보였습니다.

이후준
-후준이는 오늘 쇼핑하면서 같이 다녔던 원어민 선생님을 얘기 하면서 남자선생님으로 바꿔주시면 안되겠냐고 말했습니다. 쇼핑을 하면서
자기는 시간이 없어서 빨리 움직여야하는데 정작 여자선생님께서 천천히 움직여서 답답하였다고 호소했습니다. 그래서 다음주에는 남자선
생님으로 꼭 바꿔주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황진욱
-진욱이는 오늘 크게 눈에 띄지 않았지만 점심 먹을때, 앉아서 자장면을 눈빠지게 기다리는 진욱이를 볼수있었습니다. 자장면 먹을때도
허겁지겁 먹었습니다. 이젠 진욱이가 저에게 와서 먼저 말도 걸고 그렇습니다. 저도 지나가다가 진욱이가 귀여워 볼을 꼬집곤합니다. 오늘
액티비티 도착하고 저녁식사후 다같이 모여서 영화를 시청하였습니다. 영화시청할때도 엄청난 집중력으로 영화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전화
통화후에는 저에게 와서 발에 진흙이 묻었다면서 발을 씻고 올수 있냐고 허락을 맡았습니다. 아마도 부모님과 전화통화에 기대해 앞만보고사
가다가 진흙탕에 발이 빠졌나 봅니다.

박세현
-세현이는 오늘 점심때 음식을 그렇게 많이 먹고도 쇼핑몰가서도 치킨을 사먹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먹고도 또 먹는 것을 보면 역시 성장기
아이들은 다른가 봅니다. 그리고 쇼핑몰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과자를 샀다며 좋아하였습니다. 신나는 기분을 뒤로 하고 에세이 쓸때는 다시
집중해서 쓰는것을 보면 세현이는 자기 컨트롤 잘하는것같습니다.

내일은 일요일, 가장중요한 테스트와 전체검사가 있는 날입니다. 지난 5일간 했던 공부가 헛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라고 얘기를 했고 아이들도
졸지 않고 테스트에 임하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하루종일 신나있는 아이들의 사진을 보면서 부모님께서도 기분이 좋아지시기를 바래봅니다.
안녕히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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