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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RANK의 8월29일 담임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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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EST 등록일 2014-08-29

 


안녕하세요~

Marvin, Chris(승우), Chris(재원), Simon, Brandon, Sam의 담임선생님, T.Frank 입니다.

오늘 아이들은 4교시 까지 평일 일과를 보냈답니다. 쉬는 시간마다 옹기종기 모여서 선생님들께

작별 선물을 받으며 이별인사를 나누었답니다.

4교시 이후에는 전체검사를 하였는데요, 이전부터 이야기를 많이 했었기에 아이들은 대체로 잘

준비했었답니다.

12시 30분에 점심을 먹은 후, 또다시 전체검사를 시작하여 2시가 되자 쇼핑을 갔습니다.

아얄라 몰로 갔는데요, 아이들은 지금까지 벼루어 왔던대로 여러가지 기념품들을 샀답니다.

쇼핑을 끝내고 숙소로 돌아온 아이들은 맛있는 저녁만찬을 먹었답니다. 저녁을 다 먹은 후

필리핀 선생님들과 작별인사를 나누었구요, 작별인사를 끝낸 아이들은 짐을 쌌답니다.

Chris(승우)

- Chris는 오늘 저녁만찬에서 혹시나 알러지가 생길까 걱정되어 망고를 먹지 않았습니다. 

필리핀 선생님들에게 무척 아쉬운 기분을 나타내었는데요, 

아무래도 11주간 지내왔기 때문에 캠프장과 선생님들께 다른 아이들보다 더

깊은 정이 들지 않았나 싶었답니다. 


Chris(재원)

- Chris는 엊그제부터 짐을 쌀 준비를 하더니, 오늘 짐을 꽤나 일찍 쌌답니다. 다만 무게에 대해

걱정을 좀 하기는 했는데요. 어머니께 돈 보내달라고 하고싶어요. 혹시나~라며 익살을 떨었답니다.

저도 무게가 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Sam

- Sam은 결국 mp3과 아이패드를 사지 않았는데요, 저번에 샀던 애플사 이어폰을 만지작거리며

살짝 아쉬워했답니다. 한국에서 어머니께서 핸드폰 사주신다고 하셨으니까 됐죠  라고 말하던

Sam은 짐이 무척 많아서 중간중간 남는 과자는 필리핀 선생님들에게 선물로 드렸답니다.


Brandon

- Brandon은 오늘 정말 많이 샀는데요, 그간 산다고 산다고 하던걸 정말 다 샀답니다.

오는 차안에서도 이건 누구꺼 이건 누구꺼하며 좋아했습니다. 또 오늘이 가는 날이라는

것이 믿기지가 않는다며, 제게 꿈이 아닌지를 자꾸 물어보기도 했답니다.

Simon

- Simon은 건망고를 엄청 많이 샀답니다. 그리고 집에가는 날이라며 주먹을 불끈 쥐며

승리의 포즈를 취했답니다. 쇼핑에서도 친한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돌아다니면서 캠프

마지막 액티비티를 즐겁게 보냈습니다.

Marvin

- Marvin도 여러가지 재미난 것들을 많이 샀는데요. 지금까지 필리핀에서 봐왔던 여러가지

과자나 장신구들을 샀답니다. 가족분께 드릴 어떤 물건을 잘 골랐다며 무척이나 만족해

했답니다. 


오늘이 마지막 일지이네요.

이제 곧 공항으로 출발하는데요, 11주간, 7주간, 또 6주간 무사히 지내온 아이들이 부모님의 곁으로

잘 돌아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안내하도록 하겠습니다.

그간 서툰 일지 읽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공항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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