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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5일 담임일지  

안녕하세요. 허지원, 이서연, 이예닮, 임태희, 김은유, 송영, 최윤희, 조수림, 최민서, 서지혜의 담임 T.Irish입니다. 

오늘 세부는 아침부터 화창한 날씨였습니다. 어제 수영을 못해서 아쉬워 하던 친구들이 많았는데 어제 못한 수영을 오늘 체육시간에 했습니다. 물 속에서 장난을 칠 때 제일 즐거워하는 우리 아이들입니다.

-허지원

지원이는 오늘 단어 시험보기전 잠깐 단어를 공부하는 시간에 손톱을 물어뜯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제가 그것을 보고는 물어뜯지 말라고 주의를 주기도 하였습니다. 주의를 준 후 단어시험을 보는 동안에는 손톱을 물어 뜯지 않았습니다.

-이서연                                            

서연이는 규칙을 정말 잘 지키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사소하게는 급식시간에 밥을 받으러 갈 때 뛰지 않는 규칙을 잘 지키고 있습니다. 또한 쉬는 시간에 영어를 써야하는 규칙도 잘 지키고 있습니다!

-이예닮

예닮이는 오늘 저녁 급식 이였던 완자 튀김을 정말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저녁을 맛있게 먹고 액티비티에 대한 설명을 주의를 기울여서 듣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액티비티가 정말 기대되는 예닮이의 모습이였습니다.

-임태희

태희는 이번 주에 단어공부를 상당히 열심히 하고 있는 중입니다. 전체 검사를 한번만에 통과하기 위해 노력하는 중입니다. 또한, 자신의 시계를 방에서 잃어버렸다가 침대 밑에서 다시 찾기도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은유

은유는 액티비티에 대한 설명을 듣고나서 단어를 열심히 외우고 단어시험을 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머리를 예쁘게 땋고 열심히 단어를 써 내려가는 은유의 모습은 참 예뻤습니다.

-송영

영이는 평소에 말이 많지는 않지만 수업시간 뿐만 아니라 쉬는 시간에도 영어로 적극적으로 말하려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저에게 영어로 쉬는 시간에 말을 걸기도 한 모습을 보였던 영이 였습니다.

-최윤희

윤희는 점점 수업시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처음보다 필리핀 선생님들과 대화하는 빈도가 많아지고 영어에 자신감이 붙은 모습이였습니다. 또한 저에게도 적극적으로 대하고 있는 윤희입니다!

-조수림

수림이는 선생님들께 인사를 정말 잘하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쉬는 시간에 스쳐지나 가기만 해도 수림이는 예의 바르게 또박또박 인사를 잘하는데 그 모습이 정말 예쁩니다. 또한 필리핀 선생님들에게도 친근하게 인사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최민서

민서는 오늘 점심 메뉴인 숙주고기덮밥을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간장과 함께 비벼서 점심을 맛있게 먹는 민서였습니다. 점심을 먹은 후에는 맛있게 직접 쇼핑했던 간식을 먹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서지혜

지혜는 1교시 수업에서 진도를 나가기 전 초반에, 필리핀 선생님과 적극적으로 대화를 이어 나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필리핀 선생님의 말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리액션을 하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아이들은 액티비티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차량조, 쇼핑조, 서바이벌조를 공지할 때 눈을 초롱초롱거리며 집중해서 듣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기도 했습니다. 이번 주가 마지막 액티비인 친구들은 마지막이라는 사실이 실감나지 않는 눈치이기도 했습니다. 이만 오늘의 일지를 줄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