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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회 01월 25일] T.ESTHER(정하영)의 담임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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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EST 등록일 2018-01-25

 

안녕하세요 조하얀, 정현서, 나이정, 이나래, 이나연, 김예은, 이하은, 심서윤, 정세연, 안현진, 박서린, 조민영 학생 담임선생님 T.ESTHER입니다(`^.^`)

 

어제 고아원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뒤로 하고, 오늘 아이들은 일상의 생활로 돌아가 열심히 공부를 하였어요. 평소와 다를 바 없이 수업에 임하고 식사도 맛있게 할 뿐 아니라 단어 시험도 열심히 보았답니다!

 

조하얀

하얀이는 오늘 수학 시간에 직육면체 단원을 완벽히 끝냈답니다. 모르는 문제를 저와 같이 풀어보고 스스로 한번 더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하얀이는 한번 문제를 이해하면 같은 유형의 문제는 절대 틀리지 않는답니다!

 

정현서

현서는 오늘 Reading ClassReading Book을 정말 열심히 읽고 있더라고요. 필리핀 선생님이 제시해주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문장에 밑줄을 긋고 키워드를 찾으면서 읽고 있었어요!

 

나이정

이정이는 오늘 체육 시간에 수영 대신 자습을 하였는데요. 정말 집중해서 영어 단어를 외우고 수학 문제집을 풀어가더라고요. 덕분에 오늘 단어 시험에서도 좋은 결과를 거두었답니다. 뿐만 아니라 수학수업도 성실히 임해요!

 

이나래

나래는 오늘 Speaking Class때 필리핀 선생님과 함께 정말 활발히 이야기하더라고요. 초반의 Speaking Class와 달리 지금의 Speaking Class는 확연히 달랐어요. 예전보다 Speaking 실력이 많이 향상된 것 같더라고요!

 

이나연

나연이와 같은 방을 사용하시는 Stay in Teacher께서 오늘 나연이의 머리를 묶어주었어요. 나연이가 필리핀 선생님이 머리를 묶어주셨다는 것 자체를 무척 좋아하더라고요. 덕분에 오늘 나연이의 컨디션이 무척 좋았어요!

 

김예은

예은이는 오늘 저에게 상담을 요청했는데요, 점심시간에 예은이와 이야기를 해보니 한국에 돌아가는 것을 학수고대하고 있더라고요. 이곳에서 공부하면서 영어단어 실력이 정말 늘은 것 같다고 이야기 하였어요!

 

이하은

하은이는 오늘 저를 비롯한 선생님들을 위해 편지를 쓰고 있다고 이야기 하더라고요. 하은이가 선생님을 생각하는 마음이 너무 예뻐서 감동을 받았어요. 저희를 잘 따르는 하은이가 간다는 사실이 너무 아쉬워요ㅠㅠ

 

심서윤

서윤이는 이제 한국으로 돌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시간이 매우 빠르게 간 것에 대해 매우 놀라 했어요. 또한 여기서 열심히 공부한 것에 대해 뿌듯하다고 생각한대요. 비록 이 곳의 생활이 힘들었지만 보람찼다고 하네요!

 

정세연

세연이는 수학책을 이미 3분의 2정도 끝냈어요. 8주를 기준으로 수학 진도를 나감에도 불구하고 말이에요! 세연이는 이해력도 좋고 문제를 푸는 속도도 빠를 뿐 아니라, 숙제도 정말 열심히 해오는 학생이랍니다~

 

안현진

현진이는 오늘 저녁시간에 나온 육개장을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국이 참 맛있다면서 열심히 먹더라고요. 그리고 룸메 친구들과 어찌나 잘 지내는지 항상 즐겁게 웃고 떠들며 즐겁게 식사를 하는 것 같더라고요!

 

박서린

서린이는 오늘 영단어시험을 정말 집중해서 보더라고요. 오늘 열심히 외웠다고 자신있게 이야기 하고 다닌 만큼 망설이지 않고 단어를 써내려가는 모습이 아주 보기 좋았답니다. 그리고 단어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어요!

 

조민영

민영이는 오늘 점심시간에 식사를 빨리 할 수 있는 가위바위보에서 자신이 앉은 자리의 같은 줄 친구가 1등을 했다고 정말 기뻐했어요. 덕분에 저녁 때 정말 배고팠던 민영이는 빨리 저녁을 배식 받을 수 있었답니다!

 

아이들은 내일 액티비티를 하러 가는데요. 4주차 아이들은 떠나기 전 마지막 액티비티라면서 무척 아쉬워하더라고요ㅠㅠ 한국으로 돌아가는 아이들도 이곳에 남는 아이들도 모두 내일 있을 레이저건 액티비티를 매우 기대하는 것 같아서 정말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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