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BEST | 등록일 | 2018-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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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종학, 오태현, 이서준, 조민규, 김희운, 조민재, 허세협, 황인혁, 이재용, 권태정, 구승우학생 담임을 맡은 T.VICTOR 입니다.
오늘은 평소 무더운 날씨와는 달리 선선하고 시원한 날씨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오늘 봉사활동에서 필리핀 아이들과 간단한 대화도 하고 여러 가지 게임을 하면서 다들 신이 나서 웃으며 밝은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김종학
종학이가 오늘 봉사활동 나가서 아이들과 금새 친해져서 같이 게임도 참여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원어민 선생님들 지도로 게임을 진행했는데 처음에는 어색한 분위기였지만 게임을 진행하는 사이 금새 친해진 모습을 보았습니다.
오태현
태현이도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했습니다. 먼저 필리핀 아이들에게 다가가 이름을 묻고 같이 게임에 나가자고 하고 게임 상품으로 받은 간식도 서로 나눠 먹고 마지막에 선물을 주고 헤어지는데 많이 아쉬워했습니다.
이서준
서준이는 오늘 봉사활동 장으로 가면서 어떤 애들이 있는지 연신 물어보았습니다. 서준이보다 훨씬 어린아이들을 만날 거라 하니 어떻게 생겼을지 애들은 영어는 할 줄 아는지 등 궁금한 점이 많았습니다.
조민규
민규는 늘 그렇듯 조용히 자기 할 몫을 다 하는 아이입니다. 봉사활동으로 방문한 고아원에서도 옆자리 아이들을 세심하게 챙기며 한국에서 가져온 선물도 증정하고 뜻 깊은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김희운
오늘도 희운는 분위기 메이커 역학을 독특히 했습니다. 고아원에서 필리핀 학생들과 춤을 추며 노는 액티비티에도 돋보였으며 사진을 찍을 때 마다 익살스러운 표정과 포즈를 취해 주변 친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조민재
민재는 오늘 봉사 활동에서 처음 만나는 아이들이라 좀 부끄러웠던 것 같습니다. 인사를 해주라고 하니 좀 부끄러워해서 옆에서 직접 인사를 시켜주었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해 하더니 잠시 뒤에 친해진 것 같아 보였습니다.
허세협
세협이는 고아원에서 필리핀 동생들과 영어로 자기소개를 한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과자를 필리핀동생들과 나눠먹으며 서로 골고루 먹게끔 챙겨주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황인혁
인혁이는 오늘도 친근한 인사를 보였습니다. 모든 선생님들이 좋은지 선생님들에게 먼저 다가가 말을 건네기도 합니다. 오늘 고아원에 가서 저희에게 보여줬던 친근함을 필리핀 학생들에게도 보여줘 서로가 어울려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재용
재용이는 고아원 아이들과 캠프 친구들과 함께 필리핀 전통 놀이를 즐겼습니다. 노래에 맞추어 열심히 춤을 추는 놀이를 하였는데 처음에는 쑥스러워 하더니 금세 필리핀 아이들과 밝게 웃으며 놀이를 즐겼습니다.
권태정
태정이도 오늘 가장 기억에 남은 시간은 고아원에서 필리핀 학생들과 시간을 같이 보냈을 때 태정이도 나이가 어리지만 같은 동급생들을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다는 사실이 신기하고 뿌듯했다고 했습니다.
구승우
승우는 오늘 처음 만나는 아이들이 너무 귀여웠는지 옆에 앉은 아이에게 연신 말을 걸며 대화를 시도하였습니다. 승우는 필리핀 아이들을 잘 챙기며 몇 살 인지 이름이 뭔지 등 알아가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오늘은 여느 수요일과는 조금 다르게 진행되었습니다. 고아원으로 가서 아이들과 함께 지내면서 나눔의 기쁨을 몸소 체험하고 한국에서 학부모님의 자식으로 태어나서 정말 행복하다고 느꼈을 것입니다. 이번 경험을 통해 아이들 모두 한 뼘 더 큰 사람이 되었겠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