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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송경서, 강다혜, 김시현, 김채영, 조성희, 천수정, 최혜인, 홍연정, 서영애, 김제인, 박현희
한국 담임선생님을 맡은 T.Beeny(이수빈) 입니다! 

오늘은 우리 아이들이 봉사 활동을 다녀온 날! 공부도 물론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들과 정을 나누고 다른 국적의 친구를 만든다는 것도 의미 있는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우리 아이들은 고아원의 친구들에게 영어로 대화를 나누며,  

친해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오늘 우리 아이들의 짧은 소식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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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서
봉사 활동이 있는지를 몰라서 선물을 준비하지 못해 아쉬웠다는 우리 경서. 필리핀 친구들이 너무 귀여워서 선물을 더 주지 못하는게 아쉬웠다고 하는데요. 우리 경서는 오늘 너무 뜻 깊었어서 나중에 성인이 되면 이런 봉사 활동 많이 다닐 거라고 대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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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혜
우리 다혜는 고아원이라고 해서, 아이들이 어둡고 친해지려고 안 하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요. 막상 가보니 아이들이 너무 밝고 친화력이 좋아서, 다혜도 기분이 좋았다고 해요. 그리고 고아원이 자연 속에 있으니,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겠죠!라고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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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현
이렇게 고아원을 찾아가는 봉사 활동이 처음이었다는 우리 시현이. 우리 시현이는 양 옆에 앉은 아이들과 정말 많은 대화를 나눌 만큼, 많이 친해진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선물을 준비하기는 했지만, 더 많은 선물을 주지 못해 아쉽다고 이야기 하는 우리 시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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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영
우리 채영이는, 실수로 고아원에 선물할 물품을 준비하지 않아 나만 선물 주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다고 해요. 캠프 측에서 이런 학생들을 위해, 전체적으로 선물 하나 씩 준비해서 주었는데요. 그 덕에 채영이도 친해진 필리핀 친구한테 선물 줄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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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희
우리 성희는 이제 친해진 친구, 동생들이 많은 것 같아요. 오늘은 필리핀 친구들과 하는 게임이 다양하게 있었는데, 성희가 참가하지 않은 게임에서는 그 누구보다 열심히 참가하는 친구들의 이름을 외치며 응원했다고 해요! 그 덕에 게임이 수월하게 잘 진행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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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정
수정이는 오늘, 고아원에서 친구들과 있던 시간이 너무 짧아서 아쉬웠다고 해요. 사실 생각해보면 짧은 시간은 아니지만, 다양한 게임과 선물 증정까지 알차게 보냈으니 그렇게 생각했겠구나 싶더라고요. 그 짧은 사이에 정을 나눈 우리 수정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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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민
혜민이는 오늘 고아원에서, 옆에 앉은 필리핀 친구의 이름을 알고자 온갖 다양한 영어를 사용해보았다고 해요. 그 아이가 너무나 귀여워서 꼭 친해지고 싶었다고 말 하는데요. 마지막에 선물도 그 친구한테 주며,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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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연정
우리 연정이는 정말 다양한 필리핀 친구들과 이야기 했었는데요. 고아원에 살고 있는 아이들이지만 굉장히 밝음에 놀랐다는 연정이는, 아이들과 대화 할수록 부모님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었다고 해요. 한국에 돌아가면 부모님께 엄청 잘 할 거라고 장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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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애
우리 영애는 생각보다 밝은 아이들의 모습에 기분이 좋아졌다고 하는데요. 영애는 어린 필리핀 친구 뿐만 아니라, 필리핀 아이들을 돌보는 선생님들과도 친해졌는데요. 이름이 같은 선생님께 선물도 받았다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주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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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인
 고아원이 산 속에 있어 신기했다는 우리 제인이는, 옆 친구들과 친해지기 위해서 할 수 있는 영어는 다 쓴 것 같다고 이야기 하는데요. 그만큼 친해진 모습을 보여주어서, 준비한 선물을 줄 때 더욱 기분이 좋았다고 이야기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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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희
영어로 하는 게임이지만, 그 게임도 잘 즐기는 우리 현희! 오늘 필리핀 친구들과 합작해서 몸으로 표현하는 게임이 있었는데, 너무나 모범적으로 게임한 결과 현희가 속한 조가 1등을 차지했답니다! 처음 본 친구들과도 빠르게 친해지는 친화력에 감탄할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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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은 오늘, 봉사 시간이 짧았다고 더 길었으면 좋겠다며 이야기 할 만큼,  

의미있고 좋은 시간을 보내고 온 것 같습니다.  

오늘의 만남은 짧았지만, 그 기억은 오래 갔으면 좋겠습니다.  

학부모님들도 오늘 하루가 기억에 남는 하루가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