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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회 01월 23일] T.LINDA(김민정)의 담임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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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EST 등록일 2018-01-23

안녕하세요. 정하은, 민지홍, 민가홍, 우나경, 안여진, 서미교, 이호빈, 노한솔, 윤지현, 이채연, 장지민 학생을 맡은 T.Linda입니다. 오늘은 화창한 날씨 덕분에 아이들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던 날이었습니다. 공부도 열심히 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면서 오늘 하루도 활기차게 마무리 할 수 있었는데요. 아이들의 즐거웠던 하루를 일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정하은

하은이는 주변 사람들을 기분 좋게 만듭니다.

체육을 끝마친 하은이를 계단 앞에서 우연히 만났는데, 하은이가 저를 보자마자 함박웃음을 지었습니다. 하은이의 미소를 보니 피로가 풀리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은이가 주변 사람들한테 이쁨을 받는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민지홍

지홍이는 오늘 체육시간에 축구공으로 드리블하는 방법을 처음으로 배웠습니다.

축구 경기를 본 적은 있지만 직접 해본적도 없고, 축구공을 가지고 놀아본 적도 없다고 합니다. 선생님의 설명을 잘 들어서 그런지 처음 배우는 것 같지 않게 곧 잘 따라했습니다.

 

민가홍

가홍이는 캠프를 많이 와봐서 그런지 영어로 대화하는 것에 자신감이 있어 보입니다.

쉬는 시간에도 지나가는 원어민 선생님들께 즉흥적으로 대화를 시도하곤 합니다.

가홍이가 발음이 좋고 문법도 정확해서 대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우나경

나경이는 오늘 점심에 짜장면이 나와서 정말 좋아했습니다.

안그래도 짜장면이 먹고 싶었는데 오늘 딱 나와서 신기하다고 합니다.

짜장면을 한그릇 맛있게 먹고 난 후, 다시 줄 서서 한 그릇 더 먹었답니다.

 

안여진

여진이는 체육을 열심히 할 뿐아니라 응원도 잘 합니다. 오늘 체육시간에 두 팀으로 나누어 축구 드리블 시합을 했습니다. 여진이가 열심히 드리블을 한 후, 큰 소리로 같은 팀 친구들을 응원해 주었습니다. 여진이 덕분에 친구들이 힘을 내어 더 열심히 달릴 수 있었습니다.

 

서미교

미교는 성격이 원만해서 친구들과 두루두루 잘 지냅니다.

다른 친구들보다 나중에 와서 혹시 친구 사귀는데 어려움을 겪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매우 잘 지내고 있습니다. 공부도 열심히 하고 친구들과도 서글서글 잘 지내는 미교가 참 예쁩니다.

 

이호빈

호빈이는 이해력이 빨라서 설명을 참 잘 알아듣습니다.

수학 시간에 문제를 풀 때도 빠른 이해력이 도움이 되었었는데, 오늘 사진 찍을 때에도 호빈이의 이해력이 빛을 발했습니다. 원어민 선생님께서 추천해주신 포즈를 호빈이가 한 번에 알아듣고 친구들에게 설명해 주었습니다.

 

노한솔

오늘 체육 시간에 축구공으로 드리블 하는 방법에 대해 배웠습니다.

한솔이가 캠프에 있는 여자 아이들 중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아 상점 5점을 받았습니다.

저번에 보니 달리기도 잘하던데, 한솔이는 타고난 운동신경을 가진 것 같습니다.

 

윤지현

지현이는 리더쉽 있는 아이입니다. 오늘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현이가 괜찮은 포즈가 있다며 친구들에게 설명해주었습니다. 친구들의 위치도 지정해 주고, 포즈도 바로 잡아 주어서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이채연

채연이는 수학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수업시간에 수업 태도가 좋아서 원활하게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표 문제를 풀어주고 나면 나머지 문제는 스스로 풀어보려고 시도합니다. 그래서 초반에 비해 수학 실력도 점점 늘고 있습니다.

 

장지민

지민이는 사진 찍는 시간에 천지창조방식의 포즈를 제안했습니다.

지민이가 천지창조 컨셉으로 사진을 찍었던 적이 있는데, 결과물이 만족스러웠다고 합니다.

이번에도 그렇게 찍으려고 했으나 아쉽게도 어린 친구들이 많아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지민이 덕분에 다양한 포즈를 시도해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 점심은 짜장 잡채밥이 나오고, 저녁은 돼지고기와 토마토 소스를 곁들인 요리가 나왔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가 나와서 그런지 더 활기찬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맛있게 먹고 힘내서 공부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한 아이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부족한 일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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