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BEST | 등록일 | 2018-0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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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하은, 민지홍, 민가홍, 우나경, 안여진, 서미교, 이호빈, 노한솔, 윤지현, 이채연, 장지민 학생을 맡은 T.Linda입니다. 오늘은 레벨테스트를 보고 쇼핑을 하고 나서 전체검사를 했습니다. 아이들이 그동안 열심히 공부했던 만큼 최선을 다해서 레벨테스트에 임했는데요, 결과와 상관없이 최선을 다해 준 아이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오늘 하루도 열심히 보냈던 아이들의 하루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정하은
오늘 하은이가 처음 캠프에 왔을 때에 비해 많이 성장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speaking 시간에 짧은 단어이긴 하지만 말을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예뻐보였습니다.
이제는 원어민 선생님들을 낯설어 하지 않고 편안하게 느끼는 것 같습니다.
민지홍
책 검사를 하면서 지홍이가 일주일 동안 얼만큼 열심히 공부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작은 부분 하나 빠짐없이 완벽하게 끝낸 책을 가지고 와서 칭찬해주었습니다.
다음주에도 수업 열심히 듣고, 한 주를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격려해주겠습니다.
민가홍
가홍이는 transparent라는 단어 하나 때문에 전체검사 다시 하게 되었다고 슬퍼했습니다.
그 단어 빼고는 그동안 만점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도 덕분에 가홍이가 평생 transparent라는 단어를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우나경
나경이는 오늘 용돈을 다 썼다고 자랑했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사 먹고 나니 어느새 5페소 동전 하나가 남았다고 합니다.
나경이가 알차고 즐겁게 쇼핑을 마친 것 같아 저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안여진
여진이는 오늘 버블티를 먹어서 너무 좋았다고 합니다.
저번 쇼핑 시간에 버블티를 먹고 싶었는데 시간이 다 되어서 먹지 못하고 그냥 왔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요번주에는 원어민 선생님께 버블티를 먹고 싶다는 말을 하려고 영어로 준비해 갔다고 합니다.
서미교
보통 아이들은 레벨테스트 시간이 힘들고 지겹다고 여기는데, 미교는 레벨테스트 시간이 오히려 기대가 된다고 합니다. 일주일 동안 열심히 생활했기 때문에 스스로가 얼만큼 성장했는지 알고 싶어 하는 것 같습니다. 미교는 공부에 대한 의지가 대단한 아이라는 것을 또 한번 느꼈습니다.
이호빈
호빈이는 일주일 동안 공부한 단어를 다시 외워야 해서 많이 힘들었지만,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전에 다 외운 단어임에도 잊어버린 단어가 많이 있었다고 합니다.
전체 테스트를 계기로 다시 한번 외우고 나니 이제는 더 잘 기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합니다.
노한솔
한솔이는 그동안 실수로 한 두 개 틀린 단어들이 오히려 외우기 쉽다고 신기해했습니다.
틀렸던 단어가 한솔이 머리속에 더 깊숙이 자리 잡은 것 같습니다.
덕분에 오늘 전체 단어 시험이 어렵지 않았다고 합니다.
윤지현
지현이는 오늘 단어시험을 한번에 통과했습니다.
지현이가 그동안 쉬는 시간을 쪼개서 열심히 공부했던 보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번 주에 비해서 많이 성장한 지현이가 대견하고, 오늘을 계기로 다음주에도 힘 내서 열심히 해주기를 바랍니다.
이채연
채연이는 저번주에 간식을 적게 샀다고 슬퍼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쇼핑에는 꼭 일주일 동안 먹을 수 있는 충분한 양을 사겠다고 말했었습니다.
쇼핑 리스트대로 과자5개와 라면3개, 음료수3개를 두손 가득 들고 돌아왔습니다.
장지민
지민이는 intermediate2 친구들 중 가장 먼저 단어 시험에 통과하였습니다.
캠프를 처음 왔을 때에 비해서 단어가 더 쉽게 외워진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이제는 지민이가 공부 습관이 자리가 잡혀서 더 효율적이고 능동적으로 학습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3주차의 마지막 날이 지나갔습니다. 벌써 내일이면 4주차 아이들의 마지막 한 주가 시작됩니다. 하루하루를 열심히 보내는 아이들이지만 왜인지 일주일은 참 빠르게만 느껴집니다. 아이들이 다음주에도 지치지 않고 보람찬 하루하루를 보내기를 바라며 오늘 일지를 마치겠습니다. 부족한 일지를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