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BEST | 등록일 | 2018-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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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0일 담임일지
안녕하세요. 허지원, 이서연, 이예닮, 임태희, 김은유, 송영, 최윤희, 조수림, 최민서, 서지혜의 담임 T.Irish입니다.
오늘은 평일 같은 주말이였는데요. 때때로 비가 오기도 했습니다. 필리핀의 최대 축제인 시눌룩으로 인한 교통 체증이 예상되어서 저희는 어제 액티비티를 미리 다녀왔답니다! 어제 플랜테이션 베이에서 신나게 놀다가 갑자기 일과를 소화하는 것이 힘들다고 이야기하는 친구들도 있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마음을 잡고 열심히 일과를 보낸 하루였습니다!
-허지원
지원이는 오늘이 주말인데도 액티비티를 나가지 못하고 평일 일정을 소화했기에 조금 힘들어하는 표정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업을 열심히 듣고 필리핀 선생님들과 열심히 의사소통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서연
서연이는 오늘 간식인 고구마를 숟가락으로 잘라가며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저녁 먹고 수학 문제 자습, 단어 시험을 보느라 조금 허기가 졌나 봅니다. 허기를 고구마로 달래고 영어 다이어리를 열심히 쓴 서연이가 예뻤습니다.
-이예닮
예닮이는 이번 주에 생일을 맞아 저녁을 먹고 케이크와 함께 축하를 받으며 생일 초를 불었습니다.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평일 일정을 소화하느라 힘들었을텐데 생일 축하를 받을 때에 굉장히 즐거워 보였습니다. 그 덕에 다이어리를 더 열심히 쓸 수 있엇습니다.
-임태희
태희는 이번 주에 생일을 맞아 저녁을 먹고 케이크와 함께 생일 초를 불었습니다. 어제 액티비티의 영향으로 오전에는 얼굴이 조금 달아올라서 베이비로션을 발라주었습니다. 저녁에 보니 얼굴이 많이 가라앉아 다행입니다~
-김은유
은유는 저녁을 먹고 구내염 때문에 알보칠을 바르러 왔습니다. 저번과는 다른 위치에 조그만 것이 생겼던데, 은유에게 야채나 과일 나오면 꼭 많이 먹으라는 이야기를 전해주었더니 그러겠다고 대답했습니다. 급식 시간에 은유에게 자주 얘기할 예정입니다.
-송영
영이는 오늘 저에게 삼촌에게 전화한 얘기를 하기도 했는데요. 매일매일 다양한 주제로 다이어리를 꼼꼼하게 쓰고 첨삭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정된 부분을 다시 쓰는 과정을 매일 반복하고 있습니다. 처음보다 다이어리를 쓰는데 많이 익숙해진 모습을 보였어요!
-최윤희
윤희는 오늘 평소와는 다르게 조금 지친 기색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아마 플랜테이션 베이를 다녀온 다음 날인 오늘 정상 일과를 소화한 것이 조금 힘들었나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어시험을 열심히 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조수림
수림이는 수학시간에 모르는 문제에 대해 저에게 질문했습니다. 대부분의 문제가 정말 잘 풀어져 있는 가운데 딱 한 문제를 저에게 물어봤는데 문제에서 요구한 부분을 조금 다르게 풀어서 얘기해주니 굉장히 잘 이해하고 ㄱ 문제를 풀어냈습니다!
-최민서
민서는 오늘도 단어 시험 만점을 받았는데요. 주중에 계속 단어 시험을 만점 받았기에 내일 전체검사 단어 시험을 면제받아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 민서입니다! 한 주 내내 만점을 받은 민서에게 많은 격려와 칭찬 부탁드리겠습니다~
-서지혜
지혜는 맛있게 간식인 고구마를 먹고 다이어리를 열심히 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모르는 표현은 전자사전을 찾아가며 다양한 표현으로 다이어리를 채워나갔습니다. 다양한 문법사항을 비교적 정확하게 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늘이 마치 월요일 같았다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그런 친구들에게는 내일은 일요일이라는 대답을 하니 아이들이 정말 기분 좋아했었고, 그렇게 일과를 열심히 보낸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