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BEST | 등록일 | 2018-01-18 |
|---|
안녕하세요. 정하은, 민지홍, 민가홍, 우나경, 안여진, 서미교, 이호빈, 노한솔, 윤지현, 이채연, 장지민 학생을 맡은 T.Linda입니다. 벌써 일주일의 반이 지나갔습니다. 아이들이 이제는 어느정도 익숙해 졌는지 시간이 되면 알아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공부하다 힘들 때는 친구들과 수다도 떨기도 하고, 캠프를 한 바퀴 돌으며 휴식을 취하곤 합니다. 오늘도 열심히 보냈던 아이들의 이야기를 일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정하은
오늘 점심에 옥수수가 나왔습니다.
하은이가 옥수수를 정말 좋아하는지 밥보다 먼저 옥수수를 집었습니다.
여기서 먹으니 한국보다 더 맛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하은이가 좋아하는 음식이 나와 하은이의 기분이 좋았던 날이었습니다.
민지홍
지홍이는 단어시험레벨을 올렸는데 아주 잘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어려워서 앞으로 어떻게 외워야할지 막막하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단어 시험 성적도 너무 좋고 점점 단어 외우는 스킬이 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민가홍
가홍이는 쎈 수학 C단계를 풀었습니다.
보통 B단계까지만 풀고 다른 단원으로 넘어가는데, 가홍이는 C단계를 해보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C단계임에도 불구하고 별로 틀린 것 없이 잘 풀었습니다. 어려운 문제를 시도해 보려고 하는 가홍이의 도전정신에 박수를 보냅니다.
우나경
나경이는 저번 주에 새로 온 하얀이라는 친구와 매우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하얀이가 캠프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나경이가 많이 챙겨주었다고 합니다.
나경이와 하얀이가 서로의 어깨를 주물러 주고, 서로 토닥여주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안여진
여진이는 다이어리를 쓸 때 줄을 맞추어 빈 곳 없이 에세이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다이어리를 끝까지 채우는 게 힘들지는 않냐고 물어봤는데, 하고 싶은 말이 많아서 저절로 채워진다고 합니다. 덕분에 여진이의 writing 실력이 날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서미교
미교는 수학 문제집 한 권을 다 끝냈습니다.
하루에 한 단원씩 숙제로 풀어 와서 캠프에 도착한 지 일주일 만에 다 풀고 채점도 마쳤습니다. 하루에 한 단원씩 끝내는 모습을 보니 미교는 대단한 끈기를 가진 아이인 것 같습니다.
이호빈
호빈이는 캠프 생활이 힘들지만 확실히 영어 실력이 늘고 있는 것 같다고 합니다.
저번 주에 비해서 영어가 잘 들려서 신기하다고 말해주었습니다.
호빈이가 모든 수업에 열중하고 선생님의 말씀을 귀담아 듣고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노한솔
한솔이는 캠프 초반에 죽을 많이 먹었습니다.
물갈이 때문에 속이 안 좋다고 해서 죽을 먹였었는데 다행히 지금은 괜찮아졌습니다.
오히려 배고팠는지 밥을 푸짐하게 받아 먹는 모습을 보고 캠프에 잘 적응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윤지현
지현이는 한국에 있는 친구가 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친구들에게 필리핀 가서 말린 망고랑, 기념품을 사 주기로 약속했다고 합니다.
빨리 한국에 가서 친구들에게 필리핀에서 뭐 했는지 말해주고 싶다고 했습니다.
이채연
채연이는 간식 담당이 되어 상점 5점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밥도 잘 먹고, 늘 간식도 잘 챙겨 먹어서 채연이가 간식 담당하면 잘 할 것 같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간식당번을 하고 싶은 사람을 물어 보았을 때 가장 먼저 손을 들었습니다.
장지민
지민이는 단어 보기 전에 집중력이 급상승합니다.
단어 외우기 5분 전부터 반복해서 쓰고 스스로 테스트를 보면서 손이 빨라지기 시작합니다.
집중할 때는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주기 때문에 성적을 금방 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힘들었던 아이들을 위해 내일은 휴식의 날입니다. 플랜테이션 베이에 가서 그동안 쌓은 공부 스트레스를 풀고 올 예정입니다. 아이들이 다치지 않도록 안전에 신경 쓰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