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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회 01월11일] T.JOHN(심주경)의 담임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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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EST 등록일 2018-01-11
안녕하세요.  김제중, 송준서, 우정욱, 이혁준, 민우홍, 정현우, 이재헌, 이성빈, 이건희, 김강민, 정민재, 우정민의 한국인 담임 T.John(심주경)입니다.

오늘의 날씨는 아주 화창했습니다.
오늘도 우리 아이들은 평범한 일상을 각각 다른 방식으로 특별하게 만들며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아이들 개개인 마다 성격이 다르고 외모가 다르듯 같은 것을 배우고 같은 일정을 보내도 아이들 스스로는 정말 다르게 느끼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김 제중
항상 스스로 열심히 해서 제가 특별히 터치할 부분이 없는 아이입니다. 아이들의 수업 만족도와 개별적인 학습 성향을 알아보기 위해서 아이들에게 좋아하는 수업과 싫어하는 수업을 일일히 물어보았는데 다른 친구들과 달리 제중이는 대부분의 수업에 만족하고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제중이는 자기가 배우려고 하는 의지가 있는 학생이라서 어떤 수업이든지 무언가를 얻어가려고 노력할 줄 아는 것 같습니다.


송 준서
준서는 요즘 캠프에서 지내는 시간이 늘어나고 학습량이 많다 보니 학업적인 스트레스가 조금 있는 모양입니다. 준서는 일주일의 스케쥴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시간은 일요일에 맛있는 것과 원하는 것을 살 수 있는 쇼핑 시간이라고 합니다. 제가 준서의 담임선생님이지만 준서의 수업에 직접 참여하지 않아서 준서가 수업시간에 어떻게 지내는지 늘 궁금합니다. 그래서 다른 선생님들에게 물어보면 준서의 태도에 대한 칭찬을 많이 해주신답니다.^^

우정욱
정욱이는 오늘 친구들과 영어로 대화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선생님들에게도 영어로 질문을 합니다. 영어사용이 조금은 불편하지만 습관으로 길들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기특합니다. 영어수업 중에서는 SPEAKING 시간에 큰 흥미를 가지고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이혁준
혁준이는 오늘 아침부터 열이 조금 나서 해열제를 먹고 오전에 조금 쉴 수 있도록 조치했습니다. 오후에는 많이 괜찮아져서 수업을 참여하는 열의를 보였습니다. 수학을 좋아하는 혁준이는 교재가 총 6단원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1단원은 필리핀에 오기 전 한국에서 어느정도 했다고 금방금방 진도를 나가기 수월합니다.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까지 진도는 물론 복습까지 끝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민우홍
오늘은 특별한 일 없이 평범한 일상 속에서 수업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다행히도 아이들과 일상에 대한, 혹은 아이들 스스로에 대한 이야기를 저와 함께 나눌 시간이 조금 주어졌답니다. 우홍이도 벌써 캠프장에 온지 2주차이기에 이 곳에서 공부하는 것이 어떤지 궁금했는데 반복되는 일상이 다소 힘들기는 하지만 이제 좋은 습관으로 자리잡아서 괜찮다며 의연한 모습을 보여주었답니다. 특히 벌써 내일이 금요일이라며 주말에 있을 액티비티와 쇼핑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습니다.^^

정현우
현우가 요즘 수업 태도가 굉장히 많이 개선되었다고 해서 오늘은 현우의 수학 선생님에게 현우의 수학 시간 수업 태도에 대해서 직접 물어보았답니다. 현우는 요즘 좀 더 의욕을 가지고 수학 공부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실력이 뛰어난 것은 아니지만, 모르는 문제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선생님에게 물어보는 좋은 자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재헌
재헌이는 오늘 전자사전이 고장이 나서 곤란해 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크게 고장난건 아니라 쉽게 고칠 수 있었습니다. 재헌이가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오히려 제가 더 기분이 좋았습니다. 요즘 재헌이와 이야기 하는 시간도 많아져서 저에게는 정말 좋았던 시간입니다. 재헌이가 의지할 수 있는 선생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있습니다.

이성빈
성빈이는 오늘 단어시험전에 “어제 만점을 받아서 좀 자만했더니 쉽지 않네”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1개가 틀렸습니다. 성빈이는 또한 시험 보기 전에 눈을 감고 마인드컨트롤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요즘 성빈이와 이야기 하는 시간이 많아져서 기쁩니다. 또 수학시간에는 어려운 문제가 있으면 쉽게 포기 하지 않고 오랜 시간 스스로 고민해 볼 줄 아는 학생입니다.

이건희
건희는 수학을 정말 잘한다고 합니다. 담당 선생님 뿐만아니라 건희와 수업을 같이 듣는 친구들도 모두 인정하고 있고 그래서 건희는 더 수학공부를 열심히 합니다. 저와도 수학 이나 과학 얘기하는 것을 즐겨하곤 한답니다^^

김강민
강민이는 본인보다 늦게 들어와 적응하고 있는 학생들을 묵묵히 옆에서 많이 도와줍니다. 그래서 동생들이나 친구들이 인간적으로 강민이를 좋아합니다. 단어시험 만점을 한번 받고나서 성취감을 느꼇는지 요즘 정말 열심히 공부합니다. 더 열심히 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있습니다.

정민재
민재는 어제 점호시간에 준비가 제대로 되지않아 벌점을 받았습니다. 오늘 다시 제게 찾아와 어젠 정말 죄송했다고 말하는 민재가 너무 고마웠습니다. 항상 잘하는 민재에게 벌점을 주게되어서 저도 마음이 좋지 않았습니다. 어제 일을 의식해서인지 오늘은 더 적극적으로 모든 수업에 임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제는 원어민 선생님들과도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할 수 있습니다.

우정민
정민이는 친구들이 많이 의지하고있습니다. 캠프에는 어린 아이들도 많은데 아이들이 정민이는 아빠같은 푸근함이 있어서 많이 찾게 된다고 합니다. 밝은 얼굴로 인사하는 정민이는 이제 친구들과도 영어로 대화합니다. 영어가 굉장히 유창해서 아이들이 못알아들을까봐 말하기 보다는 들어주는 모습을 보고 배려심이 깊은 아이 라는 걸 또 다시 느꼇습니다.

벌써 주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가정에 계신 학부모님들께서도 이번 한 주 잘 마무리하시고,

추운 날씨 속에 항상 건강하시길 늘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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