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BEST | 등록일 | 2018-01-09 |
|---|
안녕하세요!
'이호준' '강현동' '이준영' '오재현' '안재용' '제민규' '이건영' '이시영' '최윤혁' '전종현' 윤상연' '이효석'의 담임'T.MARCO(이대웅)'입니다.
한국소식은 어머님들이 작성하시는 편지를 통해 간간히 듣고 있습니다. 날이 많이 추워졌다고
하는데 이곳에서 생활하다 보면 여기는 좀 더우니 한국의 추운날씨가 그립곤 합니다.
아이들도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겠지요
우리 아이들의 짧은 소식 전해드립니다.
강현동
현동이는 오늘 체육활동에서 실시한 지그재그 달리기(Z런)에서 2등을 해서 상점 2점을 획득하였습니다.
체육활동 뿐 아니라 팝송시간에서도 누구보다 목소리도 크고 노래도 잘하여 공부와 예체능 등
많은 분야에서 끼가 많다는 것을 저에게 보여주었습니다.
이준영
준영이가 수학문제를 풀고 있는걸 보고 다가가 자세히 보니 O,X 문제를 풀고 있었습니다.
위의 문제만 O를 쓰고 밑에 문제를 보지도 않고 X를 치길래 왜 X를 쳤냐 물어보니
“하나가 O니깐 하나는 X에요”라고 했습니다. 너무 귀여운 답변이었고 심지어 정답이었지만 정확히 풀고 넘어가야 하기 때문에 문제를 풀리고 설명까지 해주었습니다.
오재현
재현이는 오늘 체육시간에 지그재그 달리기(Z런)를 할 때 개인 기록을 재는 시간이 있었는데,
방향을 실수하여 다시 되돌아가 기록이 늦어졌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를 해주었습니다.
그런 모습들을 통해 재현이의 어른스러움을 느꼈습니다.
안재용
재용이는 ‘경청’하는 습관이 잘 되어있는 아이입니다. 제 말은 물론, 친구들의 말, 그리고 선생님들의 말을
잘 들어줍니다. 자신이 해야 할 말이 있어도 다른사람의 말을 끝까지 듣고 이야기 하는 재용이의 ‘경청’하는 습관을 저도 배워야 할 것 같습니다.
제민규
민규는 영어 이해도가 다른 친구들 보다 빠릅니다.
민규는 힘들다며 하기 싫어 할 때가 많지만 말로만 투정부리고, 행동으로는 남들보다 훨씬 더 열심히 합니다.
저는 그런 민규를 알기에 민규를 응원하며 잘 이끌어 나가고 있습니다.
이건영
건영이는 오늘 체육시간에 실시한 지그재그 달리기(Z런)에서 1등을 하여 상점 3점을 획득하였습니다.
건영이는 공부도 열심히 하는 만큼 체육활동에서도 열심히 잘 하여 상점을 많이 누적해 나가고 있습니다.
칭찬해주세요~
이시영
시영이는 오늘 영어단어테스트에서 100점을 맞을 생각으로 노트를 방에 두고 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100점을 맞지 못했고 그 부분 굉장히 아쉬워 했답니다 (하지만 오늘은 'mother'을 'mather'로 적어 딱 하나 틀렸습니다.) 재 참가 학생이라서 그런지 적응은 물론 아이들에게 액티비티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는 하는데요, 쇼핑조 만드는 부분도 아직 공지 전인데 이미 친한 친구들과 함께 쇼핑할 계획을 짰답니다.
전종현
종현이는 어제 단어시험 백점 맞았다고 저에게 자랑하였습니다. 칭찬을 해주고 오늘도 백점 자신있냐는 말에 당당하게 자신있다고 말하였습니다. 오늘도 백점맞을 종현이를 기대해 봅니다.
재참가한 학생에게 쇼핑조 만드는 것을 확인하고는 공지 전에 이미 쇼핑할 계획을 짜고 있는 종현이랍니다.
윤상연
상연이는 똑똑 하지만, 숙제를 한번씩 미룹니다.
영어 선생님도 수학선생님도 상연이가 똑똑한 것은 일심동체로 인정하시지만, 숙제를 한번씩 미룬다고 합니다. 숙제 미루는 부분은 이곳에서의 생활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상연이와 이야기 하여 신경쓸 수 있도록 조치하였답니다.
최윤혁
윤혁이가 아직 전체검사를 통과하지 못해 어제 밤에 저와 함께 열심히 단어와 문장을 외웠습니다.
하나하나 둘이서 함께 외우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오늘 어제 옆에서 함께 공부 해준것이 고마웠는지 오늘 예쁜 꽃 하나를 저에게 선물해 주었습니다. 덕분에 저의 마음이 따뜻해 졌습니다.
이호준
호준이는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호준이가 현지인 선생님과 1:1 맨투맨 시간을 가질 때 지나가다 살짝 지켜 보았는데,
아직 완벽한 문장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선생님과 한글이 아니라 영어로 대화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효석
효석이도 열심히 공부에 임하고 있습니다.
생활 패턴에 금방 적응하여 각 수업마다 최선을 다해 임하며 좋은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의 옆자리 수학선생님께서도 효석이 참 착하고 성실한 학생이라고 칭찬해 주었습니다.
이제 이곳에 도착한지 2주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 모두 건강히 잘 지내고 있지만, 여전히 부모님을 그리워 하는 아이들이 몇몇 보이고 있습니다. 시간이 해결해 줄꺼라 믿고 있으며 이 시간이 아이들 성장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 믿고 있답니다. 저 역시 이곳에서 아이들에게 많은 교훈을 받고 생활을 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타이트한 안전관리 책임지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