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BEST | 등록일 | 2016-0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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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민겸(RYAN), 장은혁(STEEVE), 이창민(MIN), 박재국(JAKE), 양건(KEVIN), 김민준(VEN) 학생의 담임교사를 맡고 있는 민원경입니다.
요즘 한창 올림픽이 행해지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아직 그 소식도 못들은 채 공부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어느새 친구들과 정말 친해져서 서로 의지하고, 힘을 주며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어느새 벌써 목요일이 지난 만큼, 아이들이 이번주에 얼마나 성장 했을지 기대가 됩니다. 아이들이 매일 쓰는 일기장을 통해 아이들의 실력이 얼마나 많이 향상됐는지 가 바로 보이더라구요~ 오늘도 우리 아이들은 일기를 쓰며 하루를 마무리 했답니다.
# 김민겸 학생 (RYAN)
: 어제 수학 진도를 다 나간 만큼, 오늘은 수업시간에 수학 선생님 겸 담임선생님인 저와 수업시간에 찐~한 상담을 했습니다. 민겸이가 정말 많이 성장했구나가 느껴집니다. “그동안 부모님을 너무 속상하게 한 것 같아요. 정말 죄송해요.”, “이제 노는게 별로 기대되지 않아서, 공부하고 싶습니다.”, “좋은 대학 가는게 제 소원이 되었어요.”, “솔직히 캠프 정말 잘 왔다는 생각이 들어요.” 라고 합니다. 담임일지를 통해, 이렇게 몰래 민겸이가 말했던 것을 전해드립니다. 한국에 가서도 이 마음이 변하지 않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수학, 영어 실력뿐 아니라 내적으로도 많이 성장한 민겸이를 보니 정말 보람을 많이 느낍니다. 열심히 해준 민겸이 덕분에 정말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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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은혁 학생 (STEEVE)
: 오늘 은혁이가 처음으로 단어 시험에 100점! 을 맞았습니다. 정말 어찌나 좋아하던지, 저도 정말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이게 담임선생님의 보람이 인가 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 입니다. 열심히 한 성과를 얻으니 앞으로 더욱 잘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100점 맞았다고 자랑 하며 ‘쌤! 이게 바로 제 본 모습입니다~’ 하는데 정말 귀여웠습니다. 다른 담임 선생님께서 질투할 정도로 잘하고 있는 은혁이를 포함해서 우리 반 아이들! 정말 감사합니다!
# 이창민 학생 (MIN)
:. 창민이도 오늘 단어 시험에서 백점을 맞았습니다! 분명, 단어 시험 공부할 시간도 부족할 테고, 수학 문제 풀 시간도 부족할 텐데, 어느새 완벽하게 해내는 창민이를 보니 정말 놀랍습니다. “창민아, 너 언제 이렇게 다했어~ 잘했어 정말”’ 칭찬해주니, 허허 하면서 부끄러워하며 자리로 돌아갔습니다. 캠프 생활이 힘들었는데도 불구하고 잘 해내고 있는 우리 창민이! 편지로 칭찬 많이 부탁드립니다.
# 박재국 학생 (JAKE)
: 재국이도 오늘 캠프에서 처음으로! 단어 및 문장 시험에서 만점을 맞았습니다. 사실, 많이 힘들어 하는 것 같아서 더 재국이에게 신경을 써주면서, “내일은 더 잘해보자!, 내일 목표는 3개 이하로 틀리기!” 했었는데, 만점을 받아오니 정말 기쁘더라구요. 재국이도, “만점을 받으니 기분이 묘하다면서, 이래서 애들이 만점 받는구나” 라고 말하더라구요. 성취감을 깨달은 재국이!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학생입니다.
# 양건 학생 (KEVIN)
: 건이 학생은 단어 시험만 힘들어 하고 나머지는 잘 해내고 있다고 합니다. 힘들다고는 하지만, 평소보다 훨씬 잘 봤습니다. 아무래도 주변 또래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나이이기 때문에 열심히 하는 분위기를 타서 건이도 열심히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필리핀 선생님과의 수업도 재미있게, 그룹 수업도 별 문제 없이 잘 진행하고 있습니다.
# 김민준 학생 (VEN)
: 민준이는 오늘도 단어 시험에서 만점을 받았습니다! 일주일 내내 단어시험에서 만점을 받으면 큰 혜택이 있는데, 이번주는 민준이가 성공할 수 있을까요? 기대 됩니다. 오늘 오후에는 조금 머리가 아프다고 했었습니다. 저녁때는 괜찮아져서 열심히 단어도 외우고 영어 에세이도 썼습니다. 아무래도 오랜 시간 공부에 지쳐서 잠깐 머리가 아팠던 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더운 여름인 만큼 조금 더 체력에 신경 쓸 수 있도록 옆에서 민준이 잘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8월 11일 목요일, 아이들과 부모님이 나누는 편지를 생각하면 저도 한국에 계신 부모님이 그리울 정도로 따뜻함이 느껴집니다. 아이들을 사랑하시는 만큼 저도 우리 아이들을 아끼며 남은 캠프 생활 건강하고 행복한 추억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지도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민원경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