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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회 8월 3일 ] T. ELLIE의 8월 3일 담임 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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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EST 등록일 2016-08-03

안녕하세요, 정현우(Tony), 심세현(David), 김성준(Joon),

신우석(Paul), 김성준(Leo) 담임교사를 맡고 있는 김주영(Ellie)입니다.

오늘 세부의 하늘은 구름이 잔뜩 끼어 있습니다. 우기 이라서 언제 비가 내려도 이상하지

않을 시기입니다.

빗방울이 떨어지다 가도 구름 사이로 햇살이 비치기도 한답니다.

이런 변덕스런 날씨와 상관없이 우리 아이들은 한결같이 공부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어젯밤은 이동으로 새로운 룸메이트를 맞이한 방이 있었는데요. 늦게까지 이야기 꽃을 피웠는지

아침에 조금 졸린 모습들이었습니다. 그래도 수업시간에 졸지 않고 열심히 하는 아이들이 기특합니다.

 

 

현우(Tony)

오늘로 일주일의 반이 지나갔습니다. 현우는 오늘도 훌륭히 영어 수업과 수학 수업, 단어 문장 시험을

해냈습니다. 너무 잘하고 있어서 학업면에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습니다만, 배탈이 나거나 열이 나진

않을까 건강 면을 유심히 체크하고 있습니다. 한창 나이라 밥을 충분히 먹고도 간식을 먹기 때문에

혹여 탈이 나지 않을까 방심하지 않고 확인하고 있습니다. 수영을 하고 나면 조금씩 배가 아프다고

하여 오늘은 조심해서 수영할 있도록 했습니다.

 

 

심세현 (David)

세현이가 아침에는 밥을 먹었는데 11시쯤에 배가 아프다고 해서 점심은 죽을 끓여 먹였습니다.

오후부터는 조금 괜찮아지는지 표정도 밝아지고 친구들과 신나게 수영도 했습니다. 저녁에는 많이

좋아졌다며 저녁으로 나온 고추 잡채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월요일과 화요일은 단어 시험 만점을

받았다며 아쉬워했는데 오늘은 만점 받아서 조금 표정이 밝아졌네요. 세현이가 매일매일 편지를

기다리고 있어요~ 지내고 있는 세현이에게 응원의 메시지 보내주세요!!

 

 

김성준(Joon)

성준이는 오늘도 신나게 형들과 뛰어다니고 수영도 즐겼답니다. 여기 생활도 적응하고 밥도 먹고

지내고 있어서 이제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같습니다. 남은 기간 동안도 이렇게 지내고

부쩍 자란 모습으로 부모님들 곁으로 돌아갈 있도록 돌보도록 하겠습니다. 매일 써주시는 편지에

성준이가 많이 기뻐합니다. 이렇게 떨어져 지내면서 부모님의 사랑을 느끼는 시간도 매우 소중한

같습니다. 내일도 성장할 성준이를 기대해봅니다^^

 

 

신우석(Paul)

우석이는 관찰력이 아주 뛰어난 아이입니다. 선생님의 입술 색이 어제와 다르고 렌즈 색도 달라진

같다며 신나게 재잘거리는 모습이 여느 남자아이들과는 다르게 작은 변화에도 예민하게 반응합니다.

피부관리도 얼마나 열심인지 샤워하고 나면 알로에를 바르고 로션도 바른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피부가 매끈매끈하니 얼마나 좋은지 가능하다면 피부와 바꾸고 싶을 정도입니다. 뛰어난 관찰력을

살려 공부 법으로 이어갈 있는 방법을 모색해보려 합니다.

 

 

김성준(Leo)

어제는 늦게까지 공부하느라 잠을 잤나 봅니다. 오전 수업은 조금 졸려 하는 기색이었는데요.

오후 체육 시간에 신나게 수영하고 나서 부터는 다시 수업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래도 역시 조금 피곤했는지 단어 외울 시간이 조금 부족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오늘은 단어 시험

성적이 그리 좋지 못했다며 아쉬워했습니다. 그럼 오늘은 일찍 쉬고 내일은 잘해보자고 그럼 다시

점수가 좋아질 거라며 용기를 북돋아줬습니다.

 

 

이번주도 벌써 반이 지나갔네요. 이제 내일과 모레, 이틀만 힘내면 신나는 주말이 찾아옵니다.

아이들도 손꼽아 기다리는 주말. 이번 주는 어떤 액티비티를 할지 벌써부터 기대하고 있는데요.

아직 아이들에겐 비밀 이랍니다~ 오늘도 고생한 우리 아이들 좋은 꾸며 곤히 잠들기를 바랍니다.

 

부모님들도 아이들 꾸며 좋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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