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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회 8월 3일 ] T. JAMES의 8월 3일 담임 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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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EST 등록일 2016-08-03

 

안녕하세요! 김민겸(RYAN), 장은혁(STEEVE), 이창민(MIN), 박재국(JAKE), 양건(KEVIN), 김민준(VEN) 학생의 담임교사를 맡고 있는 민원경입니다.

 

   학부모님께서 가장 아이들에 대해 걱정하는 부분이 바로 건강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다행히 우리 학생들 중에는 모두 현재 크게 아프거나 힘들어 하는 학생은 없습니다. 다행히 건강하게 캠프 생활을 잘하고 있습니다. 가장 우선시 해야 할 것이 건강임을 알고 있기 때문에, 아이들 옆에서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제가 수업하고 있는 한국어 문법과 수학 수업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 김민겸 학생 (RYAN)

 

:  민겸이 같은 경우 문법이 아직 부족한 편입니다. 특히 시제 부분을 많이 어려워해서 혼동해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해력이 높은 편이라 그날 배운 것은 바로 적용할 줄 아는 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학 같은 경우 이미 책이 거의 끝날 정도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다만 방정식 부분은 잘해내고 있으나 함수 부분은 다소 헷갈려 하고 있어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 장은혁 학생 (STEEVE)

 

: 은혁이는 문법 수업 및 수학 수업에 태도가 좋은 학생입니다. 수업 시간 전에 항상 미리 도착해서 책을 피고 기다리고 있으며, 자세 또한 허리를 똑바로 편 상태로 집중합니다. 문법 지식 같은 경우는 금방 예시에 적용할 줄 알지만, 단어를 더 열심히 외워야 할 것 같습니다. 수학 문제는 푸는 속도는 느리나 끈기 있게 풀 줄 압니다. 끝까지 해내겠다는 일념으로 어떻게든 풀려고 고민하려는 모습이 멋있습니다.

 

 

 

# 이창민 학생 (MIN)

 

: 창민 학생은 전체적으로 문법 및 수학에 강합니다. 다만, 차분하게 꼼꼼히 푸는 연습이 아직 필요합니다. 실수가 아직 많으며 문법은 인칭 변화 및 단,복수 변화를 유심히 보고 문제에 적용 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수학은 평면도형을 다룰 때보다 입체 도형을 다룰 때 어려워합니다. 상상해서 풀어야 하고, 복잡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하나하나 곰곰이 생각하여 차분히 푸는 연습을 시키려고 합니다.

 

 

 

# 박재국 학생 (JAKE)

 

; 재국이도 수업에 임하는 자세가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모를 때 모른다고 말하고 선생님에게 알려달라고 요청을 꼭 합니다. 해내려는 자세가 매우 좋습니다. 다만, 어휘가 약하기 때문에 단어 암기시 조금 더 집중해서 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돕겠습니다. 수학은 계산력이 부족하여 3학년 1학기를 이번 한 주간 복습하고 있으며, 특히 제곱근의 덧셈 및 뺄셈에서 헷갈려 하고 있어 꼼꼼히 가르치도록 하겠습니다.

 

 

 

# 양건 학생 (KEVIN)

 

: 건이 학생의 경우 한국인 선생님과 임하는 수업에서도 열심히 합니다. 친구들과 떠들기 보다는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려는 자세가 마음에 듭니다. 수학 및 문법 에서 숙제를 밀리지 않고 꾸준히 잘 하고 있으며 이해력이 높아 잘 따라가고 있습니다. 다만 조금씩 실수 하는 경우가 있어, 건이도 마찬가지로 차분하게 문법 문제와 수학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 김민준 학생 (VEN)

 

: 민준 학생도 수학 및 문법 수업에 피곤해 하지 않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현재 배우고 있는 시제 문제들도 막힘 없이 잘 풀고 있으며, 수학도 다른 친구들 보다 더 푸는 데도 불평 없이 잘하고 있습니다. 다만, 천천히 글씨를 써서 검산 및 확인을 하며 문제를 풀어야 할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남학생들이 같은 문제를 가집니다.) 다 풀었다고 바로 넘기지 말고, 문법 문제든 수학 문제든 풀고 한 번 더 검토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83일 수요일, 어느새 벌써 한 주의 반이 지나갔습니다. 가장 힘든 날이 일주일의 중간인 바로 오늘이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한창 아이들이 한국의 소식이 궁금할 때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요즘 한국의 날씨는 어떤지, 어떤 뉴스가 있는지, 또 가족 안에서 별일 없는지 등 편지를 통해 좋은 소식 혹은 재미있는 이야기 들려주시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아이들이 필리핀의 소식을 잘 전할 수 있도록, 또 부모님께 사랑 가득한 편지를 쓰도록 다독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민원경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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