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에듀케이션 > 담임일지 페이지

안녕하세요 김가영(Belle), 신다소(Lucie), 심수현(Rora), 이준(Joon), 윤현정(Ella), 

장지우(Alice), 장혜승(Julia), 송가민(Mary), 정서윤(Julie), 조예림(Lisa), 최재희(Jenny)의 

담임교사를 맡고 있는 박혜연입니다.

오늘 우리 반 현정이의 생일 이자 일주일의 절반인 수요일입니다.

우리 아이들 모두 집에서 떨어져 처음으로 타지에서 생일을 보내게 되는 

현정이에게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같이 기뻐해줬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마음씨도 너무 예뻤고 

그런 아이들의 마음을 기쁘게 받아준 현정이도 너무 예뻤답니다.

그럼 우리 아이들의 특별한 하루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가영 (Belle)

가영이가 요즘 수학 선생님께 칭찬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수학 선생님께서 저를 보실때마다 수업 몰입도 좋고

문제 푸는 거 마다 다 맞아서 수학 선생님께서 잘 못 채점 하고 있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모든 문제를 다 맞히고 있다고 합니다.

속도도 빠르고 틀린 거 없이 다 맞아서 수학 선생님께서 칭찬을 많이 하십니다.

신다소 (Lucie)

다소는 집중력이 굉장히 좋습니다. 

또래 아이들과 함께 하는 그룹 시간에는 하고 싶은 말이 많아서 

수업 시간에 떠들거나 장난도 치고 싶을 만 한데 

수업 시간에 지켜야 할 부분들을 딱 지키는 태도가 너무 좋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수업에 임한 후 쉬는시간에는 

다시 또래 여자 아이들처럼 신나게 대화를 하고 놉니다.

심수현 (Rora)

수현이가 이제 수영에 맛 들렸나 봅니다. 

같은 방 룸메이트인 재희언니와 함께 수영 시간에 저도 같이 놀고 싶을만큼

신나게 놉니다. 너무 신나고 해맑게 웃으며 놀아서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집니다. 

수현이가 그렇다고 공부를 소홀히 하는 것도 아닙니다. 

수학 선생님과 문법 선생님께서 그러시는데 

주어진 과제 뿐만 아니라 훨씬 더 많은 공부를 한다고 칭찬 합니다.

공부도 열심히 노는것도 열심히 하는 수현이에게 칭찬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이준 (Joon)

준이는  다른 아이들에 비해 굉장히 성숙합니다. 

준이에게 준이 보다 어린 친구가 그룹 공부 시간에 좀 더 집중 할 수있게

너가 옆에서 반듯하게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자극을 받지 않을까라고 부탁을 이야기를 했었는데,

다른 친구들과 동생들 앞에서도 지금까지 공부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니 

그 다른 친구도 자극을 받았는지 

덩달아공부에 집중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런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준이가 너무 고마웠습니다.

윤현정 (Ella)

현정이가 오늘 가장 행복해 하는 날인 생일을 맞이 했습니다. 

저희가 준비한 작은 생일파티와 우리 아이들의 축하로 인해

우리 현정이의 생일이 추억이 됬으면 했습니다. 

다행히 현정이도 파티와 아이들의 축하를 너무 기쁘게받아 주었답니다.

타지에서의 생일 축하라 더 기억에 남을듯싶습니다.

장지우 (Alice)

지우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같이 잘 놀아 줍니다. 

자기 자신 챙기는 것도 굉장히 힘들만도 한데

우리 아이들 모두 다같이 친해지고 놀 수 있게 노력하는 지우가 대견합니다. 

나이가 많다고 괴롭히지 않고

두루두루 어울려 같이 놀려는 지우의 마음씨가 너무 예쁩니다. 

장혜승 (Julia)

혜승이가 어제 단어 시험 점수가 처음 본 시험보다 훨씬 더 많이 맞았습니다. 

많이 맞을뿐 더러 그날 볼 단어를 외우는 속도도 

첫날 보다 엄청 빨라지고 단어를 익히는 속도가 늘어난 게 눈에 띄게 보입니다.

학업에 열정이 가득한 혜승이라 혜승이라면 분명 실력이 늘거라 생각했는데 

제 생각보다 더 빨리 늘어서보기 좋습니다. 

우리 혜승이가 더욱 더 열심히 할 수 있게 저도 많이 노력 하겠습니다.

송가민 (Mary)

가민이의 단어 외우는 실력이 점점 늘어 

요번 주에 백점이 3번 이상 받게 되면 

물론 우리 가민이가 열심히 하고 있지만 

단어장 레벨을 하나 더 올릴까 생각 중입니다. 

영어단어 뿐만 아니라 수학 선생님께 수학 수업 시간에는 어떠 한지 여쭤보았더니

수학 수업 시간에 내준 수학 문제들도 다 맞는다고 합니다. 

영어 수학 둘다 잘하는 가민이가 대견스럽습니다.

정서윤 (Julie)

서윤이가 학업에 대한 열정이 굉장합니다. 

단어 난이도가 올라가니 이젠 체육시간에도 단어 공부에 몰입을 합니다.

수영을싫어해서가 아니라 단어를 외우기 위해 

수영을 포기하는 서윤이가 대견스럽지만 또 너무 공부에 치우치는건

아닌지 마음이 무겁습니다. 그래도 쉬는시간에는 같은 방 룸메이트들과 

함께 노는 모습을 보면 신나보여 다행입니다.

조예림 (Lisa)

예림이가 굉장히 활발한 아이인거 같습니다. 

피곤할텐데 수업시간이나 쉬는시간에도 

항상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캠프 생활을 합니다. 

항상 친구들과 신나게 대화를 하고 

장난을 치는 모습을 보면 저도 다 신이나 피곤이 날라갑니다.

공부를 하다보면 지쳐서 잠으로 휴식을 취하는 아이들이 많은데 

예림이는 오히려 더 밝은 모습이라 대견스럽습니다.

최재희 (Jenny)

재희는 역시 수영 하는 날이면 오전부터 신나보입니다. 

저번에 비와서 우리 아이들 감기 걸릴까봐 수영 수업을 하루 쉬었는데

그 날 이후로 이제 쉬는시간마다 재희가 저만 보면 달려와 

오늘 날씨는 어떠 한가요? 할 수 있나요? 라고 물어 봅니다. 

수영 수업에 대한 애착이 강한 재희를 보면 저도 같이 하고 싶습니다. 

벌써 일주일의 반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오늘만 지나면 주말까지 두발자국 다가갑니다.

우리 아이들 모두 벌써부터 

요번 주 액티비티는 어디가게 될지 궁금해 합니다.

아이들의 설렘의 밤이 저에게 도 기대가 되게끔 합니다.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와 함께 오늘도 편안한 밤 되시 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