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BEST | 등록일 | 2016-08-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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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민겸(RYAN), 장은혁(STEEVE), 이창민(MIN), 박재국(JAKE), 양건(KEVIN), 김민준(VEN) 학생의 담임교사를 맡고 있는 민원경입니다.
요즘 한국은 어떤가요? 무더위에, 또 열대야에 요즘 같은 날씨에는 체력 관리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 곳 세부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아이들이 반복되는 생활, 오랜 공부에 지치지는 않는지, 부모님들께서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걱정하시는 만큼, 우리 아이들이 체력을 보충하여 오로지 공부에 집중 할 수 있도록 최고의 환경을 구축하겠습니다. 오늘은 학생들이 어떻게 공부했을 까요?
# 김민겸 학생 (RYAN)
: 필리핀 선생님께서 민겸이는 문법을 잘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선생님께 배우고 나서는 빈칸도 잘 채우고 문제도 비교적 잘 푸는 편이라고 합니다. 진도도 현재 느린 편은 아닙니다. 특히 형용사, 명사에 대해서 배우고 있는 지금, 특히 잘한다고 합니다. 다만, 문제를 풀고 영작을 할 때 다소 게으른 면이 있다고 합니다. 귀찮아 하는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설령 아는 것이라도 써보면서 필리핀 선생님께 점검 받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 장은혁 학생 (STEEVE)
: 은혁이는 문법을 조금 어려워하는 학생이라고 합니다.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나 문법의 오류가 많아 고칠 점이 아직은 많이 남아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다만, 오랜 시간 집중하는 것에 힘들어 하고 있다고 합니다. 수업이 끝날 때쯤 되면 많이 지쳐 있다고 합니다. 학생이 지치지 않도록 옆에서 돌보며 힘을 주도록 하겠습니다. 부모님께서도 지금처럼 늘 힘이 되는 편지를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이창민 학생 (MIN)
: 창민 학생은 오늘 수업 끝나고도 칭찬 받았습니다. 제가 오늘 뵀던 필리핀 선생님 2분 모두 ‘Good Student’ 라 고 한 번에 입을 모아 말씀하셨습니다. 요즘은 진행형과 과거형을 배우고 있으며 그는 굉장히 학구열이 높다고 표현하셨습니다. 책에 조금이라도 자신이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전부 선생님께 여쭤보고 모두 파악하고 암기하려는 학생이라고 합니다. 창민 학생과 수업하는 것이 즐겁다고 표현하셨습니다. 오늘 편지 썼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는 아니라고 합니다!
# 박재국 학생 (JAKE)
; 재국 학생은 잘하고 있으나 리딩에 있어서 선생님의 도움이 아직 많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길 두번째 주가 가장 많이 실력이 오르는 주가 될 것이라며 기대해도 좋다고 하셨습니다. 선생님께서 재국이를 아끼시는 만큼 더 신경 써서 재국이의 리딩 스킬을 고쳐 주신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나아질 재국이의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
# 양건 학생 (KEVIN)
: 건이 학생 또한 여러 선생님께서 입을 모아 ‘Good Student’라고 말하셨습니다. 영어 실력이 눈에 띄게 오르고 있는 학생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선생님께서 설명해주시면 이해를 바로 잘 할 수 있는 이해력이 높은 학생이라고 하셨습니다. 특히나 질문에 답을 할 때 건이 학생의 똑똑함이 잘 드러난다고 합니다. 앞으로 더 실력이 많이 오를 것 같다고 하십니다.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 김민준 학생 (VEN)
:. 민준 학생은 굉장히 창의력이 넘치는 아이디어가 많은 학생이라고 합니다. 문제집을 풀거나 질문에 답변을 할 때 굉장히 잘하는 학생이라고 합니다. 다만, 다소 책의 문제를 푸는 것을 번거로워 한다고 합니다. 또, 선생님과 친해져서 그런지 선생님과 free-talking을 하는 것을 즐겨한다고 합니다. 물론, 필리핀 선생님들과 자유롭게 영어로 얘기하면서 Listening과 Speaking을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교재에 더 집중 하여 수업에 집중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8월 2일 화요일, 오늘 하루도 사고 없이 잘 지나갔습니다. 오늘은 원하는 룸메이트와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방 변경이 있었습니다. 타지에서의 생활만큼 주위 환경이 중요한 건 없을 것 같습니다. 주위 친구들로부터 힘을 얻는 것이 정말 중요할 시기일 것입니다. 오늘 밤은 각자 좋아하는 친구들과 함께 ‘오늘은 ~가 재미있었지!’ ‘오늘 문법 공부는 진짜 힘들었어.’ 와 같이 이야기를 나누며 하루를 즐겁게 마무리할 것 같습니다. 학부모님들께서도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민원경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