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BEST | 등록일 | 2016-08-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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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가영(Belle), 신다소(Lucie), 심수현(Rora), 이준(Joon), 윤현정(Ella),
장지우(Alice), 장혜승(Julia), 송가민(Mary), 정서윤(Julie), 조예림(Lisa), 최재희(Jenny)의
담임교사를 맡고 있는 박혜연입니다.
벌써 화요일이네요. ^^
캠프장에서 생활 하다 보면 오늘이 몇일인지 간혹 헷갈릴 때가 있답니다.
요일은 화요일인데, 8월 몇일이더라 고 생각할 때가 있고는 하는데,
아이들도 그렇다고 해서 한참을 생각하게 만든 하루였답니다.
23일 도착한 친구들은 2주차를 맞이했고 16일 도착한 친구들은 3주차를 맞이했답니다.
캠프 생활에 완벽하게 적응한 아이들은 더욱 더 열심히 하루를
보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들이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 우리 아이들의 대견스런 모습을 담임일지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가영 (Belle)
가영이가 그래도 누나 노릇을 굉장히 잘합니다.
투덜거리지만 동생이 먹어야 할 약도 아침마다 챙겨서 먹여주고
동생이 오늘 어땠는지 저에게 와서 슬쩍 물어보고
동생이 다 못한 과제나 이런게 있으면 도와 줘도 되나요 하고물어보기도 합니다.
안챙기는 듯 하면서도 꼼꼼하게 동생 챙기는 가영이가 있어 든든합니다.
신다소 (Lucie)
다소가 요번 주 단어시험도 백점을 받을 생각인가 봅니다. 정말 열심히 외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특히 매일 매일 쓰는 일기 쓰기 시간이 있는데
다소는 글씨가 너무 예뻐서 일기를 보는 내내기분이 좋아집니다.
저번 전체평가 시간에 지금까지 풀어논 문제집들도 깨끗하게 해 놓은 걸 보고 대견했습니다.
심수현 (Rora)
수현이는 오늘 체육시간에 같은 방 룸메이트 언니들과 함께 공기시합을 했습니다.
줄넘기를 가지고 하는 게임인데요.
한명이 줄넘기를 길게 늘어트려 돌면 그 줄넘기를 피해 다니는 게임 입니다.
그 게임이 너무 재미가 있는지 저번 체육시간부터 즐겁게 하네요.
수현이는 공부도 노는 거까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친구여서 걱정 할 부분이 없는 친구입니다.
오늘 저녁 반찬으로 닭튀김이 나왔는데,
수현이가 닭튀김 너무 맛있다면서 몇 조각을 더 가져다 먹었답니다.
너무 갑자기 먹는 거 같아 “많이 먹어도 좋다. 탈만 나지 마라” 이렇게 이야기를 했답니다.
이준 (Joon)
준이는 오늘 어머님께 받은 수학답지를 받고 좋아했습니다.
역시 준이는 공부를 좋아하는 아이네요
그런데 어머님이 정성스럽게 스캔해서 보내주신 답지가
준이가 가진 수학문제지와 다르다고 하네요.
수고스러우시겠지만, 다시 한번 수학답지를 보내주셔야 할 듯 하네요.
요 근래 준이가 밥을 많이 먹네요 ^^
점심에는 미트볼이 나왔고 저녁에는 닭튀김이 나왔는데
두번씩 가져다 먹는 준이 모습이 좋아 보였답니다.
윤현정 (Ella)
현정이가 저번 주 단어시험을 너무 잘 해내서 단어장 레벨을 두단계나 올려주었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이 풀기에는 굉장히 어려운데 어제 단어 시험에서 한개 밖에 틀리지 않았습니다.
굉장히 대단한 현정이 입니다.
이번에는 백점을 맞고 싶어서 그런지 더욱 더 틈틈이 단어를 외우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장지우 (Alice)
지우가 또래 아이들뿐만 아니라 워낙 다른 아이들을 좋아해서 그런지
동생들도 지우를 많이 따르고지우도 동생들을 굉장히 잘 챙기고
누구 하나 빠짐없이 같이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다만, 수업시간에 장난이 좀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아이들에게 피해를 주는 정도는 아니라 지켜보는 중입니다.
편지를 쓰실때 지우에게 격려의 한줄 부탁드립니다.
장혜승 (Julia)
혜승이는 애교가 굉장히 많습니다. 제가 담임 선생님이라 그런지
사랑해요 선생님이라는 말도스스럼 없이 하고 누군가를 안아주는 걸 굉장히 좋아하는지
저만 보면 불쑥 안아주고는 하네요. 처음에는 이런 아이가 없어서 놀랐지만
혜승이가 계속 애교를 해주니 힘이 나서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집니다.
송가민 (Mary)
가민이가 이제 캠프 생활이 많이 편해졌 나봅니다.
쉬는시간에 또래 아이들과 함께 장난치고 웃으며 노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환하게 웃는 모습을 처음 보아서 많이 놀랐지만 그래도 웃음을 볼 수 있다는 거
자체가 정말 다행입니다. 사진으로도 그 모습을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정서윤 (Julie)
서윤이가 단어장이 쉬운 거 같아 더 높은 거로 레벨을 올려주었습니다.
어제부터 바로 시험에 들어갔는데 바로 백점을 받아 너무 대단했습니다.
100점 맞았다고 자랑하면서 저 대단하죠? 선생님 하는 모습이 참으로 대견했답니다.
어려운 거라고 포기 하지 않고 더욱더 시간이 내서 단어에 몰입해 외우는게 너무 대견하고
이런 서윤이의 성실함에 칭찬 해주고 싶습니다.
조예림 (Lisa)
예림이가 저번 전체평가에서 한번에 통과하지 못한 게 마음에 걸렸나 봅니다.
요번주 전체평가때 한번에 통과 하고 싶어어제부터 단어시험에 대해 심혈을 기울입니다.
쉬는시간 마다 방 룸메이트 아이들과 대화를 하면서까지
틈틈이 시간이 빌때마다 단어장을 보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열심히 하는 예림이에게 칭찬의 편지 부탁드립니다.
최재희 (Jenny)
재희는 하루의 마무리인 점호시간에 받는 상점에 엄청난 노력을 기울입니다.
재희의 리더쉽 덕분에 방 아이들도 깨끗하게 점호를 마무리 해서 같이 상점을 받습니다.
방을 깨끗이 청소만 할 뿐만 아니라
방에다가 선생님 사랑해요라는 짤막한 편지까지 재희가 주도를 해서 애교도 부립니다.
그래서 제가 하루의 시작과 마무리를 재희 덕분에 기분좋게 하루를 보냅니다.
내일은 우리 아이들 중 윤현정이라는 친구의 생일입니다.
몇몇 같은 방 룸메이트 아이들은 현정이의 생일을 축하해주려고
하루 동안 분주했습니다. 벌써부터 저도 기대가 되고 설레는데요.
저희 캠프팀에서도 조촐한 생일상을 준비해 보려 합니다. ^^
오늘 밤도 아이들의 즐거운 소식과 함께 편안함 밤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