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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가영(Belle), 신다소(Lucie), 심수현(Rora), 이준(Joon), 윤현정(Ella), 

장지우(Alice), 장혜승(Julia), 송가민(Mary), 정서윤(Julie), 조예림(Lisa), 최재희(Jenny)의 

담임교사를 맡고 있는 박혜연입니다.

오늘은 벌써 일주일의 반인 수요일입니다. 오늘이 지나면 주말까지 한걸음 다가오는데요.

아이들이 벌써부터 주말 액티비티에 기대가 큽니다. 

벌써부터 우리 아이들이 사고 싶은 것들 리스트를 짜며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럼 벌써 적응을 다한 우리 아이들의 활기찬 하루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가영 (Belle)

가영이가 동생 우는 거 달래 주고 재우느라 많이 피곤 할 텐데

그래도 수업 및 단어시험 하루를 마무리 하는 일기까지 지금까지 빠지지않고 다 해냈습니다.

그런데 오늘 가영이 동생 성준이가 쉬는 시간에도 울어서 가영이 표정이 많이 안좋았습니다.

부모님의 격려편지가 필요할 거 같습니다.

신다소 (Lucie)

다소는 월요일부터 지금까지 단어 시험을 백점 받았습니다. 앞으로 2일만 더 백점 맞으면

일주일만에 상점이 11점을 받게 됩니다. 단어 외울 시간이 부족 할 텐데 

틈틈이 외우는 걸 보니 노력하는 모습이 참 대견스럽습니다.

심수현 (Rora)

수현이는 끈기가 좋은 친구 입니다. 문법 선생님과 수학 선생님께서 말씀 해 주셨는데

문법 시간에는 자신이 이해를 할 때까지 질문을 하고 문제를 풀고 꼼꼼하게 푼다고 합니다.

수학 시간에는 열심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아주 기특 하다라고 합니다.

이준 (Joon)

준이는 너무 열심히 합니다. 쉬어 가며 했으면 좋겠는데 너무 잘하고 열심히 합니다.

캠프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캠프 생활도 완벽하게 적응 한 거 같습니다. 

이제 첫 주라 이렇게 열심히 하다가 힘들어 지진 않을까 마음이 무겁습니다.

윤현정 (Ella)

현정이는 수업시간에 집중을 정말 잘합니다. 특히 오늘 문법 수학 선생님들께서 틀린 개수도 

별로 없을 뿐 더러 수업 시간안에 틀린 것까지 마무리를 하고 수업을 끝낸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늘 체육 수업은 수영 수업시간인데 너무 해맑게 웃으며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보니

정말 안심이 됩니다.

장지우 (Alice)

지우가 이제 또래 아이들이 생기니 단어 외우는 거에 경쟁이 붙나 봅니다.

쉬는 시간에 동생들과 놀던 지우가 이젠 단어를 외우고 공부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저에게 단어를 쉽게 외우는 방법도 물어보고 노력하는게 너무 보기 좋습니다.

장혜승 (Julia)

혜승이가 몸이 약하다는 걸 알지만 좀만 머리가 아파도 수업에 들어가기를 너무 싫어합니다.

아침 점심 오후 수업 전에 저 한테 와서 머리가 아프다 하는데 열을 재 봐도 열도 없고 

또 다른 아이들 과도 너무 잘 놀고 잘 웃 습니다. 혜승이가 조금 더 수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편지 한통 부탁드립니다,

송가민 (Mary)

가민이가 적응력과 친화력이 굉장히 좋은 거 같습니다. 

수업도 그렇고 원래 공부를 잘하는 친구여서 그런지

수학선생님께서 가민이가 너무 잘해서 뭐 설명도 필요 없다고 합니다. 

단어 시험도 백점 맞습니다.

공부도 잘 하고 아이들 과도 친하게 지내고 있어서 걱정 하실 필요 없을 거 같습니다.

정서윤 (Julie)

서윤이가 벌써 3번째 단어 시험까지 전부 다 백 점을 맞았습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수학선생님께서도 칭찬을 많이 합니다. 즐기면서 수업을 하는 모습이 대견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서윤이가 요번 주 쇼핑에 대한 기대가 큰가 봅니다. 

저만 보면 달려와 쇼핑에 대해 질문 하곤 하네요.

조예림 (Lisa)

예림이는 무리 없이 잘 따라와주고 있습니다. 

같은 방 룸메이트 다소 언니랑 지우 언니랑 

쉬는 시간 마다 미리미리 단어도 외우고 

그 나이 또래 아이들 답게 대화도 즐겁게 떠들고 있습니다.

수업도 열심히 듣고 아이들 과도 밝게 잘 지내는 걸 보니 마음이 좀 놓입니다.

최재희 (Jenny)

재희가 이제 점점 기운을 다시 차리고 있는 거 같습니다. 

피곤해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새로운 친구들도 적응 한 거 같고 

일어나는 시간과 자기 전 점호 하는 생활까지 완벽하게 적응한 거 같습니다.

특히, 일주일 먼저 점호를 해봤다고 이제 알아서 

척척 너무나도 완벽하게 점호준비를 해 놓습니다.

피부는 다 돌아온 거 같습니다. 이제 걱정은 안 하 셔도 될 거 같습니다.

어느덧 벌써 일주일의 반이 지났습니다. 우리 아이들 모두가 친화력이 좋아서 그런지

누구 한 명도 따로 다니지 않고 다같이 지내고 있습니다. 

공부도 열심히 아이들끼리 도 같이 생활을 하다 보니 서로에게 의지를 해주고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지내는 모습을 남은 시간들이 금방 갈 거 같습니다. 

오늘도 아이들의 걱정이 조금 더 줄어 드길 바라며 편안한 밤 되시 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