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BEST | 등록일 | 2016-0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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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현우(Tony),
심세현(David),
김성준(Joon),
신우석(Paul), 김성준(Kim)의 담임교사를 맡고 있는 김주영(Ellie)입니다.
오늘은 일요일 우리 아이들이 기대하던 클럽 활동이 있는 날입니다.
어제 밤 늦게 도착하여 피곤할 텐데도 오전부터 레벨테스트를 받고
오후에는 각각 선택한 클럽 활동으로 피로를 풀고 오리엔테이션까지 잘 마무리했습니다.
처음에는 서로 얼굴이 익숙하지 않아 서먹한 분위기였는데
아침과 점심을 함께 하면서 아이들이 금새 많이 친해져서 서로를 챙기는 모습이 아주 보기 좋았습니다.
앞으로 생활하면서 서로를 더욱 아끼며 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현우(Tony)
현우는 다시 세현이와 함께 방을 쓰게 되어 좋은가 봅니다.
오늘 하루 종일 기분 좋아 보였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일주일 동안 공부한 성과를 테스트하는 전체검사에서
아주 훌륭한 성적으로 통과하였습니다.
심세현
(David)
세현이는 리더십이 있는 아이라서 어제 새로 온 아이들에게
캠프장에서 어떻게 지내야 하는지 친절하게 알려주고
선생님이 새로 온 아이들에게 수업시간표를 보는 방법을 설명할 때도
선생님의 질문에 솔선수범해서 대답하는 모습이 아주 대견스러웠습니다
김성준(Joon)
누나와 함께 이번에 처음 영어캠프에 참가한 성준이는 모든 게 생소한 것 같아 보였습니다.
그래도 같은 방에 성준이와 이름이 같은 형도 있고
형들이 잘 보살펴주어서 인지 형들과 잘 지낼 것 같습니다.
성준이형이랑은 어제 밤 늦게 도착해 함께 침대를 쓰며 돈독해진 모양입니다
앞으로 서로 의지하며 잘 지낼지 않을까 싶습니다.
신우석(Paul)
우석이는 참 호기심이 많은 아이인 것 같습니다.
처음 온 영어캠프가 신기한지 질문을 많이 하고 캠프장에서의 주의사항에 대해
잘 이해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늘 치룬 레벨테스트가 조금 어려웠다고 했지만 내일부터 있을 수업이 기대되는 모양이었습니다.
아직 영어로 말하는 걸 어색해 하지만 대장부답게 앞으로도 씩씩하게 잘 해나갈 것 같습니다.
김성준(Kim)
성준이는 약간 수줍음이 있는 아이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같은 방에 동갑인 친구들과 이름이 같은 동생이 있어서
금방 서로 의지하며 다니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오전 레벨테스트는 조금 힘들었다고 했지만 오후에 진행된 클럽 활동으로
팝송 부르기에서는 2시간동안 재밌게 노래했다고 합니다.
다음 시간에 배울 노래가 기대된다고 했습니다.
오늘은 어제 온 아이들 레벨테스트와 먼저 온 학생들은 전체테스트가 있는 날이라
열심히 테스트 준비를 하고 치루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일요일은 선택한 수업을 받을 수 있는 클럽 활동이 있는 날!
수업 초반에는 수줍어하고 어색해 하던 아이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자신 있게
자신을 표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직 영어로 표현하는데 익숙하지 않아 힘들어하는 모습도 보였지만 앞으로 수업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은 물론 자신에 대한 자신감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잘 보살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