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BEST | 등록일 | 2016-07-22 |
---|
안녕하세요 김민겸(Ryan), 김민준(Ven), 심세현(David), 양건(Kevin),
장은혁(Steeve), 정현우(Tony)의 담임교사를 맡고 있는 황종범(SAM)입니다.
오늘은 캠프일정 첫 주의 마지막 수업날이 자 아이들이 가장 좋아 할 주말 전 날입니다.
그래서인지 오늘은 유독 우리 아이들 모두가 신나 보였습니다.
일주 동안 피곤은 온데간데 없고, 아이들 모두 내일이 기대가 되는지
오늘 하루 수업들도 다 재밌게 신나게 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들뜨게 되는데요. 그럼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김민겸 (Ryan)
민겸이가 어제보다 오늘 더 공부에 흥미를 붙이며 관심을 가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수학 선생님께서도 민겸이가 지금까지 잘해줘 가지고
이해력도 좋아서 별 문제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도 단어시험을 봤는데
김민준 (Ven)
민준이 스스로도 지금 많이 피곤한 상태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도 문법시간에는 내준 양을 집중해서 다 풀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주에 본 민준이의 표정 중에서
오늘 오전이 제일 피곤해 보였지만 그래도 오후 수영시간에
신나게 놀면서 다른 또래 아이들과 함께하니 이내 표정이 좋아졌습니다.
민준이가 조금 더 힘낼 수 있게 위로의 편지 부탁드립니다.
심세현 (David)
세현이가 약을 꾸준히 성실하게 자신 스스로 잘 챙겨 먹고 있습니다.
그 이외에도 뭐 방 청소 문법 수학 수업
수업 관련 해서는 문제 없이 잘해주고 있어서 선생님들이 칭찬을 많이 합니다.
오늘은 동생을 잘 챙겨주고 함께 장난도 치는 모습이 자주보여
아주 보기가 좋았습니다.
양건 (Kevin)
건이는 이제 마음이 좀 편해져 보입니다.
은혁이라는 다른 방 형과 지우라는 누나와 재희라는 친구가 먼저 다가가니까
쑥스러운 대화라도 조금씩 말을 하며 친해져 가고 있습니다.
특히 지우라는 누나가 가장 좋은 가 봅니다.
지우가 먼저 인사하면 부끄러워 하며 얼굴을 피하는데 건이 표정을 보니
싫진 않은가 봅니다. 건이에게 슬 적 다가가 다른 형들이 잘 챙겨주니 라고 물어보니
너무 잘 챙겨주고 있다고 하네요.
장은혁 (Steeve)
은혁이가 편지 주고 받기에 대해서 신경을 많이 씁니다.
따로 편지 쓰라고 말 하지도 않았는데 손수 자필로 미리 써서
컴퓨터 앞에 앉아 한자한자 공을 들여 타자를 칩니다.
보통 아이들이 쉬는 시간에는 쉬거나 밀린 숙제를 하곤 하는데
은혁이는 그 시간에 어머니 아버님께 드릴 편지를 씁니다.
그래서 은혁이에게 편지 답장 쓰실 때 많은 칭찬 부탁드립니다.
정현우 (Tony)
현우는 모든 선생님들이 좋아하는 아이 입니다.
특히 수학선생님께서 수학을 너무 잘해줘서 더 할말이 없다고 합니다.
내준 양도 시간안에 다 풀고 시간이 남아서 좀 쉬라고 해도 미리 풀어 논다고 합니다.
너무 기특합니다.
그리고 현우가 농구를 굉장히 좋아하나 봅니다.
저에게 농구이야기를 자주 합니다.
여기서 캠프장에서는 농구를 할 수가 없어 많이 아쉽습니다.
오늘은 우리 아이들에게 내일 일정에 대해 알려주니 너무나도 좋아하는 표정이었습니다.
내일은 캠프기간 중 첫번째 액티비티라 저는 많이 긴장이 되기도 하는데요.
아무런 안전사고 없이 일주일 동안 너무나도 열심히 해온 우리 아이들이 쌓인
스트레스도 마음껏 풀고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올 수 있도록
잘 관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부모님들도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